이 게임 스토리가 많이 갈아엎어져서 그렇지
세계관 자체를 놓고 보면 정통 판타지로써 꽤 완성도를 가지고 있음.
다르킨, 바스타야, 성위 등의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요소들도 어느 정도 있으며
오랜 시간 동안 유저들에게도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를 구축시키는 것에 성공함.
라이엇이 자신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이런저런 프랜차이즈를 설립하려는 것이 아예 가능성이 없는 무모한 행위는 아니라는 것.
하지만 롤의 스토리가 중요한 점은, 이 게임이 애초에 모든 세력이 플레이어블인 경쟁 컨텐츠라는 거임.
대표적인 예로, "확실한 능력주의와 평등함을 내세우며 혁신적이지만 아이오니아를 박살내고 지나치게 가혹한 녹서스"와 "정의를 추구하고 명예를 중요시하지만 내부에서는 마법사를 탄압하는 등 꼰대국가 데마시아"의 대립은 중요 소재 중 하나임.
시빌워 결말이나 울프릭 스톰클록 가지고 아직도 팬들이 싸우는 걸 보면 알겠지만 이런 문제는 균형감각이 중요함. 이게 안 되서 망한 건 와우를 보면 답이 나오지.
즉 특정 세력을 지나치게 편들지 않아야 하고, 양쪽 모두 플레이어블임을 고려해서 적당히 밸런스를 맞춰야 하며, 작가들은 결코 자캐딸을 쳐서는 안 되고, 자신들이 추구하는 사상을 가졌다고 한 세력을 밀어줘서는 안 되는 등 굉장히 복잡하고 세련된 균형감각이 필요함.
그리고 라이엇의 작가새끼들은 명백하게 그 능력이 없음
쓰레기 새끼들
이건 아니라고 보는게 롤은 시간 40분 내외에 끝나는 AOS 게임이고 설정을 아예 몰라도 겜할 수 있음 오히려 그런 게임에서 데마시아, 녹서스가 어떤 국가라는 것 정도는 모두가 알고 있다는 게 대단한 거지
누가 바루스 역병 화살이 에이즈 화살 되었다고 했었는데
요즘은 일부러 너무 세력 구분,편입하려는게 보여서 좀 그럼 개별 챔피언 설정은 오히려 느슨하던 과거때가 더 좋았던거 같음
딱히 큰문제는 아니지 애초에 롤이 스토리겜이 아니고 aos고 대중적이여서 인기를끈거지 스토리로 인기끈것도아닌데
그러면 게임사 입장에서는 편하기는 해도 사업적으로는 독자 세계관이 너무 매력적인 아이템이라. 초기에는 "챔피언 설정은 잔뜩 만들어놨는데 이걸 어떻게 바꾸고 통일시키지?" 식으로 쩔쩔매는 게 보이기도 했지. 문제는 ㅅㅂ 그게 지금도 보인다는 거고
이건 그냥 니가 롤은 아무튼 스토리 신경쓰는 사람 없다고 빡빡 우기는 것밖에 안되는데?
오히려 룬테라 카드게임으로 세계관 표현이 잘되는 중. 롤은 걍 케릭터 뽑아내는 곳으로 바뀌고
뭐 퀘스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인게임에서 스토리가 나오는 게 하나도 없잖아. 그런 면에선 마찬가지로 실제 컨텐츠에는 스토리가 없는 오버워치가 스토리 주목 많이 받은 게 특이 케이스긴 한데.
저스티스 저널 어디갔냐 이새기들아 오들오들
게다가 이젠 소환사 없는 소환사 협곡 ㅋㅋ
누가 바루스 역병 화살이 에이즈 화살 되었다고 했었는데
q 꿰뚫는 w 역병 e 퍼붓는 r 사슬 스토리 엎고나서는 스킬명들이 다르게 느껴지는 현상
아 소환사랑 아리랑 떡치는거 보여줘어ㅓㅓ
그것은 워윅이 대신한다
너희들이 멋진 스토리를 진행시킬거라고 8년을 믿었다...
라이엇 : 닥치고 너도 벌려 똥꼬
라이딕 이 미친새기들이 진짜... 똥꼬 못따여서 환장들린 새끼한테 스토리텔링 맏겼나..
랭크하는 롤창들은 신경도 안쓴다
그게 진짜 문제인거지. 그냥 플레이어도 아니고 무려 롤창급인 게이머조차 롤 스토리에 신경 끈다는거. 그만큼 스토리가 병1신이라는 증거임.
이건 아니라고 보는게 롤은 시간 40분 내외에 끝나는 AOS 게임이고 설정을 아예 몰라도 겜할 수 있음 오히려 그런 게임에서 데마시아, 녹서스가 어떤 국가라는 것 정도는 모두가 알고 있다는 게 대단한 거지
황금 깡통
딱히 큰문제는 아니지 애초에 롤이 스토리겜이 아니고 aos고 대중적이여서 인기를끈거지 스토리로 인기끈것도아닌데
40분 내외건 뭐건간에, 인기로는 전 세계 정상급 게임중 하나인데. 스토리를 이렇게 개판쳐 놓는다는게 말이 안되는거지. 그냥 롤창만 그런가? 롤관련 팬만화 그리는 사람조차 스토리를 심도있게 파고드는 경우는 별로 없음.
데마시아. 녹서스. 이거조차 이해 못시키면 그건 아예 말도 안되는거고. 그 데마시아랑 녹서스의 내부 사정이나 세력구도등은 아예 무관심수준이지. 그렇다고 라이엇이 롤 스토리에 손을 놨냐? 뭔가 자꾸 개편도 하고 신경 쓰는데도 이 모양인게 그 수준을 더 잘 나타내지.
이건 그냥 니가 롤은 아무튼 스토리 신경쓰는 사람 없다고 빡빡 우기는 것밖에 안되는데?
뭔상고ㅓㄴ이야 스토리게임이 아닌데 ㅋㅋ 아예 이해를 못하네 ㅇㅇ
ㅇㅇ 게임에는 문제가 없음. 스토리에 문제가 있는거지. 바루스가 게이가 되어도 게임에는 별 문제 없는거 처럼 말이야.
누가 게임이 병1신이라고 했나? ㅋㅋㅋㅋ 스토리가 병1신이라고 했지. 스토리 게임이 아니면, 스토리가 병1신이라도 스토리 비판하면 안되는건가?
황금 깡통
뭐 퀘스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인게임에서 스토리가 나오는 게 하나도 없잖아. 그런 면에선 마찬가지로 실제 컨텐츠에는 스토리가 없는 오버워치가 스토리 주목 많이 받은 게 특이 케이스긴 한데.
얘네들이 동방하던 애들이라 그런지 이런쪽 모델도 동방 따라가는 느낌이 들음 큰 틀만 짜놓고 나머지는 2차창작하기 좋도록 서사보단 캐릭터나 캐릭터 주변상황에 집중하는거
스토리게임도 아닌데 왜 스토리 갈아엎는다고 바루스 똥꼬충 만들고 과거 설정이 더 좋았다는 사람도 많은 트런들 굳이 바꾸고 그러냐...
그건 또 아닌게 카밀 스토리 보면 카밀 개인서사보단 배경 이야기만 주구장창 써놓고 자기 스토리는 별로 없음 군상극이라기도 애매하고 사실상 카밀은 성능, 외형 이외의 캐릭터성이 없는 수준이라
롤관련 팬만화에선 스토리 관련 내용은 많이 나오는편인데 시비르의 조상이 아지르 였다든지 아이오니아 캐릭터랑 녹서스 캐릭터 간의 갈등 구도라든지 걍 너가 안보는거 아님 ? 생각보다 엄청 많은데
대전격투 게임에서 실제로는 스토리가 있지만 이 캐릭터 국적이 뭐고 직업이 뭐고 꿈이 뭐고 이런 거 아는 사람 거의 없는 것처럼. 그냥 캐릭터 골라서 싸우기만 하면 되는 게임에서 스토리는 장식임. 그걸 라이엇이 Ip 확장시키려 하면서 점점 비중 늘리려는 거고, 그게 성공할지는 미지수.
인게임에서 캐릭터가 나오지. 그 캐릭터는 성격을 보여주고. 가렌이 스킬 쓸 때 마다 데마시아! 외치는데, 데마시아가 뭔지는 당연히 사람들이 알게되지.
생각해보면 세계 정상급 게임이 되기 위해서는 스토리는 아무짝에 쓸모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지 게임은 예술매체가 아니라 그냥 재미를 제공하는 서비스니까. 스토리가 개판이여도 게임이 재미있으면 됬지 뭐. 캐릭터와 스토리는 그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팬서비스(속된말로는 설정놀음)이고, 팬서비스가 아무리 나빠도 게임이 재미있으면 계속 이용하잖아? 물론 둘 다 챙겨가면 좋겠지만, 개발팀이 그럴 능력이 없다는데 어쩌겠어.
동방도 스토리라인은 몰라도 유카리 응안줄거야라던지 밤참새가 장어꼬치만든다던지 하는건 알듯이 롤도 아무무는 울보에 가렌은 정의덕후라는건 너도나도 다 알지 애당초 스토리라인 밟는 게임도 아니고 영원히 지속될 단판제 PVP게임에서 서사를 논한다는 것 부터가 문제가 있다고 봄. 얘네는 일단 잘팔릴 시계관에서 잘팔릴 캐릭터를 만드는게 목표인거임 먼 훗날 이 IP로 싱글게임을 만든다면야 뭐 나름 이것저것 만들겠지만서도
그건 공식만화에서고. 팬만화에서말이야. 공식이야 뭐든지 떠들 수 있지, 이미 수많은 소설형식의 글로도 표현했고. 팬만화에서 그런게 언급되지 않는다는 건, 팬들이 그 스토리나 세계관에 매력을 못 느낀다는거지.
ㅇㅇ 개발팀이 스토리 만들 능력이 없는건 어쩔 수 없지. 그래서 그냥 스토리가 병1신이라는 거임. 게임이 병1신인건 아니고.
그래서 '데마시아'가 뭔지 들어는 봤어도 대부분의 게임 유저들은 그게 뭔지 찾아볼 생각을 안 함. 데마시아가 뭔지 몰라도 게임하는데 아무 상관 없으니까. 그건 그냥 아도겐 이런 거 아는 거 정도임. 난 왜 아도겐이라 하는지 몰라
이건 재고해 봐야할게 게임이라고 다 같은 게임이 아니라는거지. 극단적인 예지만, 발할라가 스토리나 설정 없이 술만 섞어 파는 게임이었으면 플래시게임으로도 실격이야
그런데 그럴거면 다른 게임에도 똑같은 잣대로 스토리 개판나도 허허 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롤 스토리는 그러려니하면서 RPG나 어드벤처처럼 스토리라인이 있어야 몰입되는 게 아닌 PVP 위주의 단판제 게임에서 깐깐하게 스토리 따지는 애들이 한둘이 아닌걸
팬 만화에서도 많다니까 ? 팬 만화가 한두개도 롤 인벤 팬만화만 봐도 스토리 관련 포함된 만화가 한두개가 아닌데
그럼 딱 거기까지인거야.. 스토리가 빙신인건 별 문제 안된다고. 왜 이 단순한 이야기로 여기서 설전을 하는겨야?
보통은 몰라
찾아볼 생각은 안하지. 하는건 스토리 팬들이고. 스토리 팬들이 스토리를 퍼나르는거니까. 나도 라오 안하는데 드라큐라나의 드씨밈은 벌써 수없이 봄. 그것도 고작 캐릭터 설명에서 '공사판에서일했다.' 이런거 두줄 언급되었을 뿐인데 말이야. 그게 캐릭터의 매력이고 캐릭터 위주 게임에서 나가야 할 방향이지. 롤은? 롤은 팬픽에서 조차 세계관이 얕게 다뤄지는 수준임. 그 팬픽을 보는 사람들도 당연히 스토리를 잘 모르지. 너만 모르는게 아니고. 롤창만 모르는게 아니고. 그냥 다른 게임에서 스토리 덕질하는 유저조차 무관심하게 만드는 스토리가 롤 스토리라고.
스토리가 빙신인게 게임의 문제라고 한적도 없어. 그냥 몇몇이 쉐도우 복싱 하는거지. 본문이 스토리 이야기니까. 스토리가 병1신이라고 했을 뿐. 누가 그게 심각한 문제라고 했어? 그냥 스토리가 병1신인건. 스토리가 심각하게 별로라는 말일 뿐이야. 게임이 문제라는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지적하듯 팬픽에서 뭐 라오 드씨 이런 수준 정도 스토리 모티브는 당연히 나오지 않아?? 뭐 거창한 스토리 팬픽 얘기하는 줄 알았는데
어그로프레스!!
논점 이탈좀 하지 마. 인싸가 스토리 신경 안쓰면, 롤 스토리가 갓스토리되냐?
게임의 중심 서사가 어떤 방식으로 흐르냐에 따라 스토리의 중요도가 달라지는거지. aos 장르는 게임에 참여한 유저들이 만들어내는 랜덤한 이벤트가 서사의 핵심이기 때문에, 서로 얼마나 멋있게 싸우느냐가 중요하지 스토리나 설정은 큰 영향을 끼치지 않잖아?, 반대로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많이 보이는 어드벤처계열 게임들은 개발자들이 구상한 스토리를 유저가 따라가면서 경험하는게 주 재미요소이기 때문에 잘 만들어진 게임 스토리가 서사의 핵심이 되는거지
그 수준의 모티브도 안나온다고.
롤인벤에서 한창 겁나 크게 다뤄지고 외국까지 넘어갔던 제드 신드라 같은 팬픽도 캐릭터 간의 스토리 설정을 기반으로 만들었던걸로 기억하고 빅토르 블크 관련 설정은 팬픽으로 수도없이 다뤄졌는데 오리아나도 거의 대부분의 팬픽이 스토리 관련이고
말하자면 서사는 게임에 거의 필요없으니 크게 신경 안쓰는거임 다시 말하지만 캐릭터 특징이나 배경에 집중하는거고 이런건 파고들지 않아도 게임 하면서 일상적으로 접하는거니 공감대 형성도 쉬우며 2차창작을 하는데 용이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 저기서 대다수의 유저가 '게임 내에서 스토리적으로'즐길 거리는 아가씨를 지키는 역할이라던가 사이보그 여성, 칼날 정강이, 깐깐한듯한 성격 정도일테고 그걸 이용한 팬아트나 팬만화도 나올 수 있는거임 룰루가 ㅁㅁ 로리에 나이만 수천살인거는 누구나 다 알잖음. 적어도 ㅁㅁ 로리인건 다 알테고 그거 만으로도 해먹을건 충분함 말하자면 롤 스토리는 각 캐릭터마다의 설정집이라고 볼 수 있음 서사는 이런 영원한 PVP게임에는 불필요하기도 하거니와 있어봐야 만드는 사람들 머리만 터지는 여소기도 하고.. 말이 길었는데 결론은 게임 특성상 필요하지도 않고 굳이 있어봐야 도움도 안되니 유저가 써먹기 좋은 설정들과 특징만 남기는 거한거임
어그로프레스!!
그런 식으로 논점이탈하면 막말로 옵치도 스토리 진행 안 한다고 욕 왜 먹음ㅋㅋ 그냥 업데이트 존나 없는 거만 욕먹었어야지
아니 그니까 그건 나도 말했잖음 RPG나 어드벤처류는 스토리 개판나면 욕먹을 수밖에 없다고 근데 님 말대로 이 PVP 단판제에서 스토리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까 롤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이러는 애들이 오버워치나 다른 단판제 PVP 게임에서 설정 따지고 스토리 따지는 꼴이 나오는 건 우습지 않냐는거임ㅋㅋ
내가 라오 팬픽 규모를 몰라서 과소평가하는 건가? 인게임 스토리 논의에 라오 팬픽보다 못한다 비교가 나올 줄은 예상을 못했음
가렌 밸런스 ㅁㅁ일때 찐따밈은 나온적 있지.
제드 신드라는 관련 없는 걸 엮어서 했던거라 오히려 흥했을거임 걔네 아이오니아 출신이란거 이외엔 엮였던 거 그 당시 스토리 중엔 없었음 바뀐 지금은 다를 수도 있긴 한데 오리아나는 반대로 스토리 관련 이외엔 아예 없었기도 하고
제드 신드라 전개 자체는 상관없는 캐릭터를 뜬금없이 묶은건 맞는데 제드 캐릭터 자체는 제드 스토리를 재구성해서 쉔 아빠는 살아있고 제드가 다른걸로 배신때린 뭐 그런 스토리로 재구성을 했던걸로 기억함. 팬픽이니까 캐릭터의 스토리를 재구성한거지 없던 스토리를 만든건 아님
그건 위에 나온 동방 이야기로 치면 사쿠야량 레밀리아가 사실 뱀파이어 헌터와 사냥당할뻔한 뱀파이어가 모종의 이유로 종자와 아가씨가 되었다~ 같은 느낌으로 개변시킨 2차 창작이라...실상 오히려 이 사쿠야 레밀리아 드립도 애초에 둘이 같이 사니까 제드 신드라보단 그럴 듯한거니 이것도 안 맞네 황금 깡통 쟤가 말하는 건 롤로 치면 판테온 레오나가 과거에 좀 엮인 부분이 있었는데 그거 가지고 판테온 레오나 둘이 꽁냥대는 팬픽같은 거 쓰는 걸 말하는 거 같음 제드 신드라는 같은 아이오니아 출신 이외엔 아예 그 내부의 집단 소속이나 사용하는 힘도 전혀 다르던 거라
그게 공식적으로 라이엇에서 나와야지 팬픽에서 나오는거부터가 이미 문제라는 얘기임.
그게 롤인벤 팬만화가 아니라 라이엇 롤 공식 홈페이지에 공식작가를 통해서 나와야 한다고.
라오 드라큐라 정도의 수준이면, 롤도 가렌 동생 럭스 가렌 썸씽 카타리나 케일 자매 모르가나 라칸 연인 자야 이런 정도의 설정 이용한 밈은 많이 도는데 수학 동생 과학은 아예 관심없는 사람들 조차 아는 밈이고
몇몇 캐릭터들이 직접 데마시아나 녹서스에 대해 인게임에서 음성으로 말하고 각 진영 캐릭터들 디자인에도 그런게 반영되서 제법 자연스럽게 어느정도의 정보는 알수있어서 그런거같음 어딜 봐도 정의로운 기사 컨셉의 캐릭터가 데마-씨아!! 를 외치면서 달려가는데 데마시아가 정의와 명예를 내세우는 판타지 나라라는 이미지가 안생길수가 없잖아
엥 저 하아아안참 위에 댓글에 단건데 왤케 싸우는거양
아 근데 롤 스토리에서 제일 매력적인게 리그의 존재였는데 이거 걍 날린건 너무 좀 그렇드라 뭐 계속 유지하기도 힘들긴 하겠지만 이건 남겨주지
요즘은 일부러 너무 세력 구분,편입하려는게 보여서 좀 그럼 개별 챔피언 설정은 오히려 느슨하던 과거때가 더 좋았던거 같음
그러면 게임사 입장에서는 편하기는 해도 사업적으로는 독자 세계관이 너무 매력적인 아이템이라. 초기에는 "챔피언 설정은 잔뜩 만들어놨는데 이걸 어떻게 바꾸고 통일시키지?" 식으로 쩔쩔매는 게 보이기도 했지. 문제는 ㅅㅂ 그게 지금도 보인다는 거고
그게 너무 쌓이면 기껏 세력 구분한게 의미가 없어지거든 세력 구분,세력간의 특징 같은 거 다 잡아놨는데 정작 그 구분에서 벗어나는 애들이 태반이면 의미가 없잖아?
룬테라나 다른 게임내려고 설정을 세분화해서 그런듯 함
브랜드 아직까지도 설정 오락가락 개꼬임 ㅋㅋㅋ 애니비아랑 대립하던 고대 불의 신이였다가 슈리마 마법사의 제자였다가 해적 몸을 빼앗은 악마였다가 무슨 정신분열챔프인줄 알았네
뭐.... 바루스 스토리 개편은 정말로 최악이긴 한데 그래도 유니버스 개편 후에는 비교적 나쁘지 않게 뽑아내는 거 같음. 옛날같은 통일성 없는 중구난방 스토리 보다는 나음.
그런데 지금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이 안 되었는데도 제드 코믹스의 쉔 병1신 만들기라던가... 사일러스 자캐딸이라던가... 조짐이 벌써부터 보이는 중이라 확실히...
오히려 룬테라 카드게임으로 세계관 표현이 잘되는 중. 롤은 걍 케릭터 뽑아내는 곳으로 바뀌고
of_artisan
게다가 이젠 소환사 없는 소환사 협곡 ㅋㅋ
없지는 않음. 그냥 비중이 공기가 되었을 뿐.
은근히 카드게임이 성향과 개성에 따라 팩션나누기가 좋은편이지...
ㅇㅇ 게임도 초반에 워낙 ㅆㄴㅈ이라 그렇지 패치 많이되서 할만해짐
저스티스 저널 어디갔냐 이새기들아 오들오들
정의의 저널이 재미는 있었지.....
롤 스토리 그나마 진행된게 웬수사이였던 그브랑 트페가 빌지워터 스토리 거치면서 화해하고 다시 짱친먹은 정도?
ㄹㅇ 이거는 신의 한수 대놓고 로켓단같은 개그 이미지로 잡으니 캐릭터성 확 살아남
그거랑 빌지워터 이벤트에서 루시안이 빌지워터 잠깐 들렀다가 군도가고 쓰레쉬랑 맞짱까서 세나 되찾은거
? 바루스 아내랑 딸 있는 설정 아니었나?
그렇게만 알고 있어 더 알아내려 하지 마. 분노와 상처만 생김
설정 바뀌어서 동성애자 캐릭터가 됐음
설정 좀 바뀌어서 게이 둘 먹어치운 다르킨이 생전에 아내와 딿을 잃어버림
아트팀과 음악팀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스토리텔러들
롤이 스토리가 있었어? 그건 또 몰랐네
당장 카밀 스토리부터가 카밀이 어떤 캐릭터인지 어필이 아니라 세계관 설명하려고 써진 수준이라 그닥...
카밀은 솔직히 AWAKEN에서 진이 살렸지.
바루스 게이 아니라고...
솔직히 누가 롤을 스토리로 하냐 맨날 갈아엎고 비공식 만들기 반복하는데
마음속에서 똥섹절정 무한반복중이라 컴은 털로된 기저귀차고다님
시네마틱만 재밌음
롤 설정 초기엔 다 숙지했는데 몇번 갈아엎은 후엔 걍 읽지도 않음. 알고 있어야할 필요도 없고.
스토리가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많음 소설가가 쓴 단편소설들도 읽을만 하고 10년된 게임이니 그 깊이가 있길 바랬는데 아직은 좀 얕긴 얕다... 개선은 되고 있음. 적어도 호드는 아무것도 아니다 이지랄은 안했으니까
바루스는게이다 이지랄 한거보면 차라리 아무것도 아닌게 나을거같음.
호드는 아무것도 아니다 한놈들 회사겜이 솔저는 게이입니다 했는데 난 아직은 여전히 졷리자드가 더 졷인거 같다
아 맞다 솔저도 있었지ㅅㅂ... 옵치는 회원가입도 안 해서 까맣게 잊고있었네. 죄다 졷이다 에헤라디야
실 유저들은 저런거 몰라 난 3시즌 유저지만 저 맵도 처음봄 그림자 군도니 녹서스니 데미시아니 아이오니아니 대충 들어보고 스토리나 원한관계도 얼추는 알긴 하는데 이게 내가 주인공이 되여 서사를 이끄는 RPG게임 계열이 아니라 몰입감이 1도 없고 젤 중요한건 각 스토리와 영웅들의 설정을 짜놨지만 게임 팀은 그냥 꼴리는 데로 픽이 된다는거임 원수같은 데마시아와 녹서스 챔프가 한 팀되서 손잡고 상대 떄려 잡는 순간부터 저런 스토리는 신캐를 내기 위한 밑작업 설정이나 스킨을 묶어내기 위한 구실정도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수 없음
와우를 실패예로 들었지만 와우는 RPG게임이라 내가 주인공이 되어 서사를 이끌고 강력한 악당을 힘을 모아 무찌를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함 거기다 얼라 호드라는 세력을 구축하고 자잘한 동맹세력 관계를 만들어 그 확팩이 성공하건 실패하건 스토리가 게임에 녹아들어 있기 떄문에 내가 게임을 하면서 저런 세력 구도가 몸으로 체감이 됨
와우는 각 플레이어 세력 간의 스토리적 균형 조절에 실패했다는 이야기지, 스토리가 아예 실패했단 이야기가 아닌데.
니가 관심 없는거지 관심 있는 사람들도 많음 그리고 꼴리는대로 픽 가능한 이유도 소환사 시스템으로 설명했었는데 그게 털려서 애매해진거지 당장 인겜에 의미 1도 없는데 라이벌 같은 걸 아는것 부터가 스토리 잘 녹여냈다는거임
게임내내 출신지 부심있는 캐릭들은 픽창 대사 스킬음성으로 수백번은 반복하는데 오히려 이름만 아는걸론 효과적인가
스토리 바꾼걸로는 모데카이저가 대표적이지 원래 그림자 군도 소속으로 메인 빌런 느낌이었는데 그 자리를 이번 신캐 몰락한 왕이 먹고 모데는 암약하는 위협? 이런 포지션으로 바꿈 근데 모데 컬러링이 누가봐도 그림자군도
솔직히 내가 기억하는걸로만 3번 넘게 갈아엎었는데 그거 다 기억해주세염 하는게 말도 안됨
문제를 갈아엎기를 자주하고 그걸 잘하지도 않는다.
롤 같은 게임에서 스토리가 그렇게 중요한가 싶은데 프로게이머 중에도 캐릭터 배경같은거 모르는 경우 상당하더만
이게 설정 강조하던 초반에는 관심들이 많았는데 계속 엎어지면서 흥미 잃은 사람들이 많고 스토리 상관없이 랭크 위주로 겜이 굴러가서 무관심해진게 큼
초반엔 괜찮았음. 저널같은거도 꾸준히 나오고 아이오니아 독립전쟁 같은거도 했고. 근데 그걸 계속 뒤집어서 리부트하고 또 리부트하고 게이만들고 또 리부트하고 하니까 완전히 양치기소년 돼서 이젠 사람들이 관심조차 안 주는 지경까지 되어버림. 초반 저널 나올때부터 꾸준히 진행했었다면 좀 나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