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헉, 늦잠 잤다 제발 꿈이었으면!!!!!!

[simpsons012]

[강대수]

사실 저것도 꿈임

[伊吹 翼]

문자 20통
전화 15통

[네리소나]

안돼!! 제발 꿈이었으면!!

[루리웹-2388525374]

오...이런

[스컬걸즈신캐나옴]

[곰굴러가유]

제일 무서운건...전화가 안왔다는거다

[기끟이]

[덴드로비움[후미카P]]

사실 회사 다닌다는것 자체가 꿈이었고

[유랑태이]

욕먹고 바로 연차 처리해야지 뭐

[바베큐맛프링글스]

꿈이었으면! 했던게 꿈이 아니라 비몽사몽간에 그 자리에서 다시 잠들어서 1시간 후에 깬거네
내가 그랬던 적이 있었다는게 유우머
(나만 그래봤던거 아니지? 그치??)

[리링냥]

개웃기네ㅋㅋ

[후룳뚪뚧]

아프다고 못나간다고 하자..

[백수라서미안]

작년에 회사 다닌 썰
남들 다 쉬는데 특근 잡아놔서 일할 예정이라 들음
그래서 출근함
근데 팀장도 현장 소장도 이사도 사장 그 누구도 출근을 안함 일단 숙소서 같이 먹고 자는 팀장한테 감
아파서 앓다 겨우 일어난 팀장에게 현 상황 보고
팀장도 아리송하고 이해못함
그냥 사무실 청소하고 튀자고 합의
그렇게 9시 10분부터 대청소를 시작
11시 50분 사무실 청소 다 끝내가는데 이사 전화옴
어제 직원들끼리 술 존나 쳐마셔서 출근 못한 놈 많니? 라는 전화였음
어쩐지 시발 현장서 구르는 친구들마저 반송장이더라
소장도 사장도 안나왔고 팀장은 죽어간다 보고하니
이사도 그럼 팀장이랑 퇴근하셈 이라 하더라
살아있으나 죽어가는 팀장한테 이사가 했던 말을 전함
어기적 어기적 거리며 숙소로 돌아감

12시 10분 청소 끝내고 뒷정리 다하니 사장과 소장이 등장해서 숙취해소제 꺼내 마시고 어제 존나 술 쳐마셨다 그래서 오늘은 무리다 그냥 들어가 라고 하더라
그리고 뭐했길래 땀 투성이니? 묻자
그냥 사무실 대청소 했어요 대답
어이구 우리 막내 잘했어오! 칭찬하고 점심 사먹스라 돈주고 퇴근하더라

[후미카X片思い]

그래도 밥값은 주네

[백수라서미안]

막내인 것도 있고 그 전날 남들 일찍 퇴근해서 술퍼마실때 슬쩍 아파서 숙소서 꿀잠자서 그 상황을 몰랐음 ㅋ

[정심일도]

지각확정이면 어차피 늦은거 서두른다고 별거 없으니 설렁설렁 가자

[양나호]

10시 37분, 부재중 통화 6건

[엄마쟤또흙먹어]

나도 자주 꿈속에서 꿈꾸면서 꿈속의 꿈에서 꿈이 아니길 꿈꾸다 꿈에서 깼는데 그게 또 꿈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