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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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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자기가 잘못된 기억을 믿어버리는 경우가 많다던데
나도 저랬으면 좋겠다. 여동생이 사라졌으면 좋겠어
부모님이 이혼하고 새여자데려왔다가 아니라 ㄹㅇ 공포물얘기였나
기묘하다.
사람 기억이라는게 생각보다 정확하지가 않아 특히 어릴때 기억이면 옛날 기억이 뒤섞여서 잘못 기억하는 경우가 많음
아니 그래도 형제가 있었다가 사라지는 건 아니지 않나
우리 이모가 체형이 큰 편인데 어렸을때 놀이터에서 자기가 이모라는 사람을 만났는데 다른사람 같다니까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서 얇아졌대. 그래서 아 그렇구나 했었는데 나아아아중에 이모한테 물어보니까 이모는 한번도 다이어트를 해본적이 없대 ....??
사실 자주 같이 놀던 친구라던가
당시에는 그냥 잠결에 몽롱해서 이상하게 느껴지던걸 나중에 생각해보니 가족이 바뀐거 같다~로 시작해서 없던 오빠이야기까지 다 상상했을수도 있지
나도 저랬으면 좋겠다. 여동생이 사라졌으면 좋겠어
황달달
기묘하다.
?
어렸을 때 도심 한복판에서 길을 잃었는데 거기서 뭔가가 잘못되는 바람에 지금 이렇게 된거라고 생각하면 재밌음
부모님이 이혼하고 새여자데려왔다가 아니라 ㄹㅇ 공포물얘기였나
어릴때 자기가 잘못된 기억을 믿어버리는 경우가 많다던데
사람 기억이라는게 생각보다 정확하지가 않아 특히 어릴때 기억이면 옛날 기억이 뒤섞여서 잘못 기억하는 경우가 많음
夏春恵美久
아니 그래도 형제가 있었다가 사라지는 건 아니지 않나
모나까페
당시에는 그냥 잠결에 몽롱해서 이상하게 느껴지던걸 나중에 생각해보니 가족이 바뀐거 같다~로 시작해서 없던 오빠이야기까지 다 상상했을수도 있지
모나까페
사실 자주 같이 놀던 친구라던가
나도 어릴때 잘못된 기억 몇개 있는데 완전 갓난아기때 기억 못할만한걸 기억 할때도 있음
꿈꾼걸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음...
이시구로 마사카즈
끝이야??
ㅇㅇ 예전에 2ch 에서 떠돌던 괴담임. 의외로 나도 저런 경험이 있다 라는 사람들이 나오면서 잠깐 유명 했었지.
이 작가가 의외로 섬뜩한거 빌드업을 잘함
아빠는 그대로?
우리 이모가 체형이 큰 편인데 어렸을때 놀이터에서 자기가 이모라는 사람을 만났는데 다른사람 같다니까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서 얇아졌대. 그래서 아 그렇구나 했었는데 나아아아중에 이모한테 물어보니까 이모는 한번도 다이어트를 해본적이 없대 ....??
이 작가 이런 그림으로 은근 기분나쁜거 잘 그려 그 좀비 단편도 어흐흑
SCP-1968 전지구적 인과율 소급 원환체(타우미엘) 처음에는 접촉한 사람의 기억을 이상하게 바꾸는 금속물질로 생각되었으나 나중에 접촉한 사람만 그대로고 그 외의 현실이 변화하는 것으로 밝혀짐. 이 물질을 실험하기 위해 접촉했던 한 연구원은 자신의 어머니가 사망한 현실로 바뀐 후 ■■함.
나 어렸을 때 비슷한 기억 있었는데 한 4살 때 쯔음인가 나중에 유딩 되서 알았는데 큰이모였었음 5살 이전의 기억은 너무 단편단편이라 이런 혼선도 생기나 보더라
뭘 나중에 알았길래 큰 이모인건데?
저거랑 비슷한 기억 큰이모가 엄만줄 알았다고
그렇구나
저건 다른사람이랑 같이탄걸 혼동한거일수도
한여름 군대 휴가를 집에 얘기도 안해주고 나와서 집에 도착해서 빤스바람으로 소파에 누워 선풍기 바람 쐬고 있었는데 엄마가 장보고 들어와서 가만히 서서 '누구세요?' 했던게 기억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평행세계 이동 같은 일이 가끔 있죠. 복사 백업 시 일시 오류 같은 일로
설마 조현병이라 오빠가 있었다고 착각했었다던가
짱구네 집이랑 비슷한 집에 사네
사실 엄마와 오빠라고 알고 있던 사람은 불륜녀와 그 아들이었고 진짜 마누라는 혼자 여행갔다 돌아왔는데 우연히 휴게소에서 만난거였고 남자는 불륜녀와 그 아들을 남겨둔채 진짜 엄마를 태우고 돌아왔다~ 라는 이야기. 는 아니겠지
200원동전이랑 비슷한거지
나도 내 기억중에 가짜 기억이 있어서 알지. 물론 그 가짜기억이 만화의 내용처럼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니지만 어쨌든 가짜기억인걸 내가 스스로 인지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 자체는 다른 기억들하고 같은 느낌임.
오빠가 상상친구 같은거였는듯
크 다중우주가 실존하다니 저 세계 과학자들 좋아 죽겠네(과로사)
??? 진짜 기묘해서 해석하기 어렵다.... 납치는 아닌거 같고..... 암튼 기묘하네
"돌아왔어" 겁나 불편하네
어느쪽이든 돈이 많은 엄마여야 할텐데
4살? 5살? 80년대의 진짜 시골에서(전기, 수도가 안들어오는 집이 많은) 비오는날 아빠 따라가다가 우산때문에 앞이 잘 안보이는 바람에 나혼자 떨어져 나온채로 한참 걸었음에도 그걸 몰랐음. 뒤늦게 사람도 길도 잃은걸 깨닫고 쪼그려앉아 질질 짜고있는데 길 건너편의 돌을 쌓아서 지은 허름한집 옆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그쪽으로 오라고 걱정스런 표정으로 손짓하더라고. 난 우느라 바빠서 고개를 내저으며 계속 질질 짜고 있었는데 뒤늦게 아빠가.나를 찾아왔더라고. 길 건너편의 그 할아버지에게 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전화도 없었음이 분명한데.
어리니까 꿈을 착각한거임 당장 나도 어제 12살짜리 내 전부를 줘도 안아까운 남동생있는 꿈 꿨는데 일어나니까 꿈이였다는게 소름돋고 눈물날뻔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