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fgo) 지능이 대기권 돌파 해버린 페마갤 근황

[크리스쨩엉덩이에코박죽하고싶다]

간담회 한다니까 바로 베드엔딩 시나리오 준비함

[티슈박스]

뭐 사실 저걸로 안좋게 끝내도 그런거와 별개로 이미 한그오는 물건너간거같은데

[티슈박스]

저런걸 콜할게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책임자랑 연류된놈 대가리 박게해야지
변명따윌 들어줄 판이 지낫잖아 ㅋㅋㅋ 고객을 개취급하는데

[천사노녀]

에픽세븐은 그래도 그뒤로 퍼주기를 많이했고
돈많이 쓰는유저를위한 패키지도 많이 내어서
버티는걸로알고있음
그렇게 유저층만 잡아두면 굶거나 망하지는 않는거지
페그오는 과연 이렇게 할지 궁금함

[티슈박스]

지금은 넷마블이 이미지가아니라
돈줄을 하대하면 회사판 기우는걸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긴한데 힘들것지

[아라키 히로히코]

그나마 회생 가능성은 사건 터지고 장작 안넣고 무마했어야 하는데
너무 활활타서 이대로면 잠잠해질려면 다른 회사도 불타야함

[행인A씨]

에픽은 어쨌든 실제로 많이 바뀌기라도 바뀜

가챠 천장도 타 모바일겜 수준으로 들어왔다던지 그동안 손도 안대던 편의성 개편을 많이 한다던지

근데 페그오는 결국 외국겜 퍼블리셔라 뭐 그런식으로 달라질순 없고...결국 이벤트 일정 이런거만 깔짝댈수밖에 없으니 어지간히 간담회 잘해도 떠날사람은 다 떠나겠지

[루리웹-3905221345]

애초에 페그오는 게임이 ㅈ같아서 터진게아니라 운영진인 넷마블이 ㅈ같아서 터진거니까 요구하는게 다름

[엘노페이]

그 2월에 한다는 간담회도 지금 시국상 온라인으로 할게 뻔한데 그렇게 된다면 그게 라이브방송이랑 다를게 뭘까

[밀크티마카롱]

23일로 지금 선빵치자로 말나오고있음 저쪽에서 나오든말든 타격은 쟤들이입는거라 진행할거같음

[Arisael]

총대가 담주 토요일 지정해서 통보했음

[배곯앗다]

진짜 몇 없는 커뮤니티 통합 의견이었는데
2월 되기 전에 아직 시간 남았으니 저 분들도 뭔가 생각하고 있겠죠.
지능 떡상 중이어서 뭔가 방도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rollrooll]

간담회 할거면 아예 변호사 대동해서 가는게 ㄹㅇ 낫겠네 어차피 자본화력은 나오는듯 하니 돈은 문제가 아닐테고

[루리웹-7675318109]

하지만 총대에서는 변호사는 좀 부담스럼다는 얘기가 나와서 확정일지는 몰겠음

[루리웹-0890957404]

욕먹고있던 금태가 소설쓰기 좋아하는 1명의 소설가였을지 누가 알았으랴

[풍사]

청문회나 간담회나 상호간에 받아먹을게 있는 자리에서 예상질의응답 준비는 필수임. 저거 할지도 모르겠고 누가 갈지모르겠지만 하게된다면 자료하고 모의전 준비 잘하고가서 좋은 성과있었으면 좋겠다.

[얗얗]

당장 책임자 효수하고 뭘할지.따당 밝혀야 하는데 간담회로 시간끄는거봐선 ㅈㅈ임

[토오루P]

근데 무조건 저렇게 나오지만은 않을거임
전부 안된다, 안된다, 모른다, 하다보면 그래서 결국 니들이 할 수 있는 게 뭔데 쉽새들아 하면서 또 불만이 터져나올거거든

그러니까 만약 수작질 하려한다면 무조건 부정하고 변명하기보단 어중간하고 지들에겐 치명적이지 않은 부분에서만 잘못을 인정하고 여론 분열을 유도할 확률이 높은데

이 새끼들은 자기들이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라 걍 죽어도 반성 안한다는 거 이번에 드러났으니 전부 다 인정하고 확실히 할때까지 우리끼리 싸우지 말고 전부 드러누워야된다

[ズドン巫女]

반반이야 반반. 명확한 개선 가이드라인을 잡아 올수도, -7-처럼 대충 변명해서 유저들이 지치게 할수도 있다.
그래서 가는 애들이 원하는 구체적인 요구사항과 목표를 잡아가야됨. 너무 허황되지 않고 명확한 요구사항이 있어야지.
넷마블측도 그것에 대해서 가/부 여부를 명확히 이야기해야 하고. 그건 협의가 필요하다/협의하겠다/검토하겠다/논의해 보겠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바로 끊어줘야 한다.
타협할 생각이 있다면 목표최대치랑 최소목표치도 잡아야 하고. 물론 이건 구체적인 의견을 다 모은 다음 총대들끼리 따로 이야기 해야지. 온라인에서 왈가왈가하면 그것도 사측에서 준비하게 될테니까.
그렇게 가서 사측이랑 이야기 했는데 또 두루뭉실하게 끝났다? 그러면 에이 씨 회사는 변하지 않네 포기하자 수고했다 이러지 말고 트럭 계속 보내야됨

[[Almar]]

쟤네는 두루뭉실한 대답밖에 못해. 자기들이 개발, 기획, 유통하는 게임도 간담회에서 그런 식의 확답은 못하는데 유통 권한만 있는 외국제 게임 간담회에서 어떻게 확답이 나오냐. 난 확답이 없을거라고 봄.

[라그나롴]

쟤들 뿐만 아니라 어떤 제품, 어떤 회사도 못 박고 이야기 하는 짓은 절대 안 함

향후 추가 논의, 검토 후 공지라고 밖에 얘기 안 해

왜냐면 최종결정은 그 자리에 나올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거든

게다가 저 자리까지 간 사람은 아직도 페그오에 애정이 남은 사람임
완전 애정 떨어진 사람은 저 자리도 안 나가 벌써 겜 접었지
애정이 남아 있으니까 개선을 바라는거고, 애정이 남아 있으니까 미련을 못 버려

그 미련을 못 버리는 심리를 이용할거야
희망낚시를 하겠지

[루리웹-0593488587]

저렇게 어영부영넘기면 넷마블 또 터지는거지

[루리웹-0593488587]

어짜피 1년 재화 뿌리는 한계가 정해져있는데 매월 공지마다 남은 재화량도 놓으면 안되나?

[defector]

저런 원론적인 답변만 한다면 간담회 거부한다고 선궁쓰면?

[죄수번호-284738]

겉으로만 간담회지 잘못을 추궁하는건 서브로 하는거고 메인은 요구여야 함.
요구사항 정리해서 이거이거 어느정도 기간 줄테니까 해달라가 메인이여야 하는거지. 여기서 간담회에 쏟아부어야 하는게 말 함부로 못하게 하는거 그리고 말이 오피셜로 박제 돼서 강제성을 띄우게 하는거.
변호사랑 기자들 부르고 방송켜서 요구사항 말하고 길어봐야 한달정도 기한을 주고 요구사항 이때까지 해달라 밀어붙이고 무조건 대답받는 방향으로 나가면 간담회를 최소한 베드엔딩으로 안끝낼 수 있음. 그리고 또 잘못추궁도 하긴 해야하는데, 깔린 판에서 자기들 잘못 인정하냐 안하냐 라는 단답형 질문으로 잘못을 인정하게 만드는게 목적이 아니라 담당자들한테 창피를 주는게 목적으로 추궁해야 함. 그래야 간담회를 무서워 할거고 그게 나중에 교섭카드가 될테니까. 그들의 잘못을 신나게 물어뜯으며 창피를 주되 요구사항은 냉정하게 밀어붙여야 하고 그러면 담당자들은 패닉상태에서 준비한것도 뭔가 이상한것 같고 욕먹을것 같고 그래서 제대로 발휘 못할거고 얼떨결에 페이스에 말려들텐데 여기서 아까 깔아놓은 강제력이 작동하고 다시는 간담회 오기싫어서라도 요구사항을 들으려고 노력할거임.

[오버드라이아이스]

베드엔딩 시나리오가 아니라
저런식으로 나올수있는 시나리오 생각하고 그거에 대한 대답을 준비하는게 인터뷰고 간담회임
보통은 주최측이 준비하고 답변하는거긴한데
지금 상황은 넷마블을 압박하고 고치게 만드려는거니 유저측도 이에 대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압박할 준비들을 해야 우리가 원하는걸 얻을수있음

[피둘스틱]

ㄹㅇ 외부에서 공적으로 감사나 조사를 할수있는게 아닌한 악마의 증명이나 다름없음
얼마든지 사내에서 자기들입맛에 맞는만큼 맞는대로 만들면됨

[상어죽빵센터]

경계할 필요는 있지만 절대로 못이긴다고 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은 아니라고 봄.

거의 실패로 평가받던 에픽7간담회 이후로도 유저들이 얻어낸건 있었으니 그것보다는 훨씬 잘할거라고 보기도 하고, 무엇보다 넷마블이 간담회로 유저들을 압살할수 있을정도로 똑똑했다면 애초에 이 상황이 오게 만들지도 않았겠지.

1차 사과문때 바로 머리박고 이벤트 재개했으면 끝났을텐데 그러지 못하고 뻘짓거리하다가 넷마블 전체로 불똥튀게 만든거 보면 사내 문화나 조직 구조에 문제가 있는 상태라고 밖에 안보임. 그런 빈틈을 파고들면서 실익없는 책임을 묻기보단 요구사항을 관철해서 실질적으로 얻어내는게 있어야겠지.

[UNSC]

겪어온 수라장의 레벨이 다른 인간들이야

[용무만간단히]

여태 게임사들 종류를 가리지않고 간담회라고 열었던건 전부 저런식이지 않았음? 이해해달라, 원론적이지만 이럴 수 밖에 없다, 운영상 다른 부서와 협의해봐야해서 이 자리에서 확답하긴 어렵다, 그래도 약속드린다. 솔직히 간담회 엔딩으론 시원하게 안끝날 것 같음

[타임엘레멘트]

어차피 이번 사태를 통해서 넷마블이 상도덕 제대로 박힌 양심적인 게임업체로 거듭나게 할 수 있다고는 아무도 생각 안할거임
그리고 한그오 하나 가지고 넷마블을 도산시키는것도 가능할 리가 없음
결국 유저들의 실리를 위해 어디까지를 요구할 것이며, 대의적인 명분으로는 무엇을 요구할 것인가가 문제겠지.
스타트 대쉬 캠페인을 향후 신규 유저에게만 적용하는게 옳다고 치고, 그렇다면 아직도 일그오 유저에 비해 지급받지 못한 성정석과 아이템 개념예장은 몇월 며칠까지 지급할 것인가
짤라먹은 이벤트는 어느 타이밍에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
이 사단을 만든 장본인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규정할 것이며, 그들에게 사내 인사적으로 어떠한 처분이 주어져 이후 그들의 입지거취에 어떠한 영향이 있을 것인가
넷마블의 페악질을 어떤 형태 어떤 방식으로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하며 그 게재의 지속을 요구할 것인가
모조리 갈아버린 유저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 리스트가 하나 누락 없이 통과하는 날을 기점으로 트럭시위가 종료될 것이라던가 그때까지는 너희의 패악질을 지켜보고 있다고 쓰여진 트럭이 본사와 신사옥을 맴돌 것이라던가

[-말리-]

존똑똑

[Shamsiel]

가챠겜에 왜 돈 쏟아붓는지 모르겠네

[파판전도사]

결이 조금 달라 캐릭 없다고 꼽거나 패널티 있는 게임이 아니라 진짜 사이버 피규어거든

[Shamsiel]

수집?

[파판전도사]

ㅇㅇ 한국 양산형과는 다름

[GoraeBob]

쟤들이 사업 접으려고 간담회 열겠나? 사업 유지가 목표일껀데, 애초에 논점을 잘못잡은게 아닌가 싶음, 그리고 겜 유저입장에서 선례를 만들어 가는게 중요한부분이지, 저 사건 때문에 커뮤들 반응 눈팅 좀했는데, 넷마블 직원들 말들이, 꼭 넷마블 직원들 뿐이 아니라 업계 저변에 깔려 있는것 아닌가 하는게 개인적 생각.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게임을 취미로 가진 사람으로 요번 사건으로 업계 생각이 좀 변했으면하는게 개인적인 작은 소망이다...

[오후3시]

와...씨 진짜로 지능이 비트코인급으로 수직상승해버리는데?

[치코릿타]

저런 머리로 유사 게임을 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