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휘재 전성기땐 각 방송국 씹어먹던 사람이었는데..

[PD척추]

어쩌다 저래된겨.

어릴때 수영선수 출신이라 몸 좋고

얼굴도 잘생긴 편이라

데뷔때 압도적으로 여자애들 팬이 많았지.

글고 신인때부터 이경규가 뒤에서 밀어줘서

특채 데뷔하자마자 엠비시 메인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토요일엔 이홍렬하고 같이 한 형 어디가, 

일밤 인생극장, 주말 프라임타임 다 잡아먹고

롱다리만 외쳐도 끝이었던 시절..

군대 다녀와서는 MBC랑 다시 인생극장했는데 그건 쫄딱 망하고

남희석하고 했던 스브스 프로그램 뭐였지..

매번 남희석한테 복사기 드립치고 클롬애들하고 놀고했던

암튼 그걸로 재기 확실하게 해서

케브스 레전드 프로그램 쿵쿵따, 스펀지, 상플, 엠비시 세바퀴 등

나름 각 방송국 A급 프로그램하면서 잘 나가다가..

근데 2000년말부터 방송 짬을 먹었다 생각했는지

방송 막하기시작하다가 언젠가부터 이미지 떡락. 

이젠 거의 끝났다고 해도 무방할듯.

아무리 진행능력 좋다고 해도 

피디들이 안쓸려고 할듯. 

[rubic]

뭐 이제 안나와도 그동안 돈 겁나게 벌었을건데

[わらび]

시대의 흐름을..

[초역전]

인기 좋을땐 인성질 해도 어쩔 수 없이 다들 떠받들어주면서 쓰는데

인기 떨어지기 시작하면 그런거 얄짤 없으니까

비단 이휘재뿐 아니라 다른 연예인도 그런 사람 많다

[으헿]

김구라만봐도 이제 거의 나가리잖아 ㄹㅇ

[PD척추]

김구라는 그래도 하는거 좀 있지 않나?
걘 그냥 라스만 잡고 있어도 될꺼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