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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군대는 사람을 미치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게 틀림이 없다
쌀국수 존나맛있는데 왜 싫어하는애들 많냐
그냥 정수기 뜨신물만 부어선 면이 안익거든 렌지에 좀 돌려줘야 먹을만해짐.
엌
체단을 쉬게 만들었으니 영웅이지
면을 제대로 익힐 환경이 없는 애들은 증오하더라 ㅋㅋ
1)팔팔 끓는 물에 2)최소 5분 이상 데워야 먹을만해지는 조건이 까다로운 컵라면인데, 군대라는 환경에서는 뜨거운물, 시간 둘 다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으니까 쌀국수가 선호도 바닥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임
난 정수기물로 햇는데도 맛잇엇음
팔팔 끓는물 넣고 뜨신데다 올려서 10분 넘게 익히면 면은 먹을만해짐. 하지만 국물은 아무리 노력해도 못먹겠더라.
익히는데만 5분인데 그걸 못기다리고 열었다가 고무줄 같은 거만 먹은 애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
진짜 군대는 사람을 미치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게 틀림이 없다
해병대 전역하면 해병대 입대후 사라진 뇌가 다시 돌아온다. 미 해병대의 해병들의 격언.
쌀국수 존나맛있는데 왜 싫어하는애들 많냐
민트초코김치볶음밥
그냥 정수기 뜨신물만 부어선 면이 안익거든 렌지에 좀 돌려줘야 먹을만해짐.
민트초코김치볶음밥
팔팔 끓는물 넣고 뜨신데다 올려서 10분 넘게 익히면 면은 먹을만해짐. 하지만 국물은 아무리 노력해도 못먹겠더라.
민트초코김치볶음밥
면을 제대로 익힐 환경이 없는 애들은 증오하더라 ㅋㅋ
정수기 뜨신물로는 한계가 있음. 사회였으면 무난히 맛있는데 군대특성인지라 맛없어짐
진짜 팔팔끊는거 막 부어줘야 맛있거든
민트초코김치볶음밥
익히는데만 5분인데 그걸 못기다리고 열었다가 고무줄 같은 거만 먹은 애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
익혀먹질 못해서 그럼
민트초코김치볶음밥
1)팔팔 끓는 물에 2)최소 5분 이상 데워야 먹을만해지는 조건이 까다로운 컵라면인데, 군대라는 환경에서는 뜨거운물, 시간 둘 다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으니까 쌀국수가 선호도 바닥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임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이난쟁
난 정수기물로 햇는데도 맛잇엇음
훈련소에 처음 먹었을때는 완전 고무라서.. 먹으면 진짜 고무인줄 알고 안먹었었는데, 제대로 끓이니깐 맛있더라..
면익혀서 맛다시 비벼먹으면 천상의 맛인데 만드는데 너무 오래걸림
정수기물로 데피면 녹말 이쑤시개같은 식감이던데 그걸 어캐 먹엇데
정수기물도 한 3~5초정도 내보내고 나면 뜨거워서 한 7분에서 10분 정도하면됨 물 받아놓고 담배피고 수다떨고 오면 된다 후임들이 안 먹는다길래 내가 다 먹음
쌀국수 상태가 복불복인지는 모르겠는데 대부분 뜨거운 물로 해도 먹을만 했음 근데 어떨땐 뜨거운 물로 10분 이상 데워도 면 식감이 굳은 고무같고 ㅈ같음
나도 존나좋아했음 근데 위에도써있지만 조리법이 10분이상 두어야한다는건데 그걸사람들이 못지킴ㅜ
보급으로 나오는 짜장라면이랑 스까 묶으면 의외로 마시써여!
우리부대 쌀국수 원래 10분 익혀야 하는데 애들이 보통 컵라면 생각하고 3~5분 만 데우고는 맛없다 하드라... 개들 전부 쌀국수 용기의 '10분' 이라고 적힌 작은글자를 못보고 전역함
가끔씩 먹으면 존맛
그게 맛있으면 너혼자 다쳐묵던가.
엌
어느점내림 효과를 높이려면 농도가 높아야되는건 사실인데 영하 20도 이상 유지되는 혹한기라면 어지간한 양으로는 커버가 안됨. 길가에 뿌리는 것도 영하 10도 정도만 아래도 가도 효과가 거의 반감되는거라.
그러네 나트륨은 아무리 쏟아부어도 영하 25도면 어네.. 염화칼슘으 영하 50도까지 버티는데.. 염분이 더 있어도 안되는 날씨였음
하지만 현실은 저 정도 온도면 바닷물도 얼어붙는지라 아무짝에도 효과가 없음...
난 살국수 끓어 먹는건존나 싫어했는데 비린내 나서 생으로 먹느거 좋아함
일반라면보다 면이 존나 딱딱해서 맛있음
육개장 먹는 애들 다먹고 갈때까지 안익음 ㅋㅋ 3쌀국수로 1육개장 물물교환이 우리중대 시세였음 ㅋㅋ
염분이 부족카당
얼마전까지만 해도 핸드폰도 못하는 사실상 교도소 이상의 환경에 감금시켜 놓으니까 미쳐 돌아가지 ㅋ
확실히 군대 + 군복은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
난 저런 계획을 말로만 얘기하는 게 아니라 현실로 옮긴단 게 젤 신기해
군대도 은근 능지떡락 시킨단말이지
영웅 언제되나 봤는데.... 그냥 발암인데 ㅋ
하트를노렸었다
체단을 쉬게 만들었으니 영웅이지
사슴벌레인지 먼지 다리라나떨어저서 반대쪽하나 떨어준놈 생각나네
은평뉴타운
마스크에 입김서린건 바로얼드라
글 읽으면서 염분드립 칠때 '엌ㅋㅋㅋㅋㅋ 빡대가리 군바리들ㅋㅋㅋㅋㅋ' 생각했는데 아랫부분에 서강대생, 고려대생 이라는 부분에서 할 말을 잃었다... 군대라는 곳은 대체 얼마나 사람의 전반적인 지능에 엄청난 디버프를 거는 것인가...
쌀국수 저거 맛있냐? 나때는 저런거 안줬다
맛보다는 이게 자전거 타이어 씹는 느낌정도 질기고 소화 안되는 그런 녀석이라 먹는 사람만 먹었습니다;;
03군번인데 그때도 맛없다고 아무도 안먹던거 난 졸라 맛있는데 왜 아무도 안먹지?
찾아보니까 물에 염분 농도가 26%까지 가도 어는점이 영하 20도 근처라는데 영하 25도면 어차피 소금을 가마니로 퍼부어도 역부족이었늘듯
쌀국수 횡령 ㅋㅋㅋㅋ
어는점 내림을 이용해서 얼음을 녹게 하려고 했을텐데 영하 25도면 물의 어는점 내림상수 1.86K/m 이기 때문에 몰랄농도가 13.44~ 이상이 되어야 함 소금의 포화용액이 몰랄농도가 6.1~ 정도기 때문에 소금으로는 택도 없고 ㅋㅋ 다른 용질을 이용해야 좀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근데 이건 저농도일때나 성립하고 고농도에서는 다른식을 써야해서 완벽히 맞진 않을듯 하네,,,
근데 어차피 뭘 넣든 군부대 내에서는 저농도가 한계이지 않을까
포화용액만들면 고농도도 가능하지 않을까 저농도가 대부분 1M도 안될건데
뭔진 모르겠지만 너도 군복입으면 지능디버프 걸려서 이런 생각 못했을꺼야
뿌리는게 염화나트륨이 아니라 염화칼슘아님?
우리가 흔히 제설할 때 사용하는 건 염화칼슘(물에 녹으면 열 발생, 물의 어는점 낮아짐) 본문에서는 제설용 염화칼슘이 이미 다 소진되서 글쓴이 후임이 궁여지책으로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쌀국수 스프 섞인 물을 뿌리자 한거
제설용 천일염이라고 염화나트륨도 씀. 예전에는 제설소금 많이썼는데 요즘은 사용빈도가 줄어들긴함(공공기관은 친환경제설제 위주로 구입해서)
난 글로봐도 웃긴데..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가루 그대로 뿌렸으면...
우리 부대도 겨울 계단 청소하는데 뜨거운물이면 안 언다고 뿌린 선임 있어서 동기랑 겁나 깠었는데 그거 생각나네
쌀국수 횡령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설에 쓰는 염화칼슘은 단순히 염분으로 어는점을 낮추는 거 뿐만 아니라 물분자랑 반응하면 발열반응이 일어나 얼음을 녹이는 원리때문에 쓰는거 아녀??
나 군대있을때 첫 쌀국수 보급이 나왔다. 지금이야 맛도 다양하고 꽤 좋게 나오는 편인데 초창기 쌀국수는 이걸 먹으라고 준건가 싶을 정도로, 차리리 보급 육개장을 달라고 하고 싶을 정도, 그런데 이 쌀국수가 보급으로 계속 꾸준히 나오더라. 전역할 때 쯤 되니까 맛도 면발도 바뀌어서 먹을만하게 된게 유머...
그래도 염화칼슘에서 칼슘에 주목안해서 다행이지. 칼슘을 뿌려야한다고 멸치 뿌리거나 우유 안뿌린게 어디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맙소사 이런 신박한 군대사연은 처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설작업에 염화 칼슘은 물에 탄게 아님 염화 칼슘도 뜨신물에 타서 뿌리면 똑같것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론적으로는 가능한데 영하25도면 불가능이지 ㅋㅋ 염화칼슘이 없는 상황에서 라면스프로 몰농도를 높여서 어는점을 내리려고 한 시도는 좋았던듯 온도가 좀만 덜 낮았거나 혹시 모르니 물을 섞지말고 가루로 뿌렸으면..
길얼면 차라리 흙이나 모래 뿌리자
다른곳이면 안믿기는데 군대라서 신뢰성이 높다ㅋㅋㅋㅋㅋㅋㅋㅋ
염분 농도가 올라가면 어는점이 내려가는건 맞긴한데 영하 25도를 커버하는건 불가능하고.. 염화칼슘이 눈을 녹이는건 물과 만나면 녹으면서 열을 내기 때문이지.. 염화칼슘 농도가 높아서 녹는게 아닌데..
엌 그새 적은 분이 계시넹ㅋ
염화칼슘 생각했으면 스프를 뿌려야지 녹인 물을 뿌리는게 아니라.. 염화칼슘도 녹으면 의미 없을텐데 가루가 눈이랑 만나 녹을 때 열이 생겨서 녹이는 현상일긴데
나떄는 쌀국수 보급도 안나와서 PX에서 사먹어야 하는 고급 음식이었어 그래서 지금도 슈퍼에서 군대에서 팔던 쌀국수 똑같은거 종종 사먹지..음..마시쪙
염분으로 눈 녹일 생각이였다면 그냥 맛다시 물에 적절비율로 섞어서 뿌리면 안되는건가?
예전에 군대썰 중에 사슴벌레 다리 하나 떨어져서 쩔뚝거리니깐 좌우 대칭 맞추면 괜찮지 않을까요?? 하던거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
난 이런거 보면 무지 좋다고 생각한다. 실패는 했지만 하는게 어디야, 그리고 재미있잖아? 영웅담 생겼고 ㅋㅋ
진짜 추울때는 염화칼슘 떡진 덩어리도 얼어붙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