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져리그 간다길래 거기서도 잘하겠구나.. 했더니 별 소식 없어서 잊고 있었는데 소식이 안 들릴만 했네
첫 데뷔때만 투수로 고만고만한 성적 내고, 타자는 괜찮았는데
그 뒤로는 부상 계속 나면서 투수는 아예 뛰지도 못 하고, 타자로써도 애매해지기 시작하고
잦은 부상때문에 구속은 자꾸 떨어지고, 구질로 승부하는 타입도 아니고, 어느새 나이는 먹어가고..
근데 아직도 이도류 타령하면서 투타 다 시켜달라고 하는거 보면 일본인 특유의 만화갬성때문인가 싶기도..
진짜 대성할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애매하게 남아있는거 보니 뭔가 안타깝네
믈브에서도 이도류 잠깐 먹히는거보고 놀랐는데 역시 몸이안따라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