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루리웹 뉴스중 가장 댓글이 많은 뉴스.jpg

[가나쵸코]

저시절 파판 한글화는 믿을수가 없는 소식이라
 

최초이자 마지막이었던 4천댓글

근데 나와보니 펄스의 팔씨의 르씨가 코쿤에서 퍼지하는 게임.

 

출처 : https://bbs.ruliweb.com/news/read/9513

[우와2000]

한글화해도 뭔말인지 모르겟소요

[에로소년]

내 첫 파판이 13이였는데 뭔 설명도 없이 펄스 팔씨 르씨 퍼지 요러고 지들만 하는 설정 지껄이고 있길래 아 이거 뭐 전작을 해야 하는건가 했다

[Digouter HHT]

원래 난해한 거야 아님 전작을 해야 이해가 가는 거야?

[루리웹-336996918]

전작이랑 안 이어지는 독자적인 세계관인데 그냥 이해가 안 가게 만들어 놓음

[게데베데]

전작이랑 안이어짐
퍼지는 어차피 영어인데 굳이 왜 퍼지라고 번역했는지도 모르겠고..
펄씨랑 르씨였나 그거만 구분하면 용어자체가 문제는 아님

[리엇]

고유명사를 너무 많이 써서 어려워짐. 사실 그리 난해한 건 아닌데

[정의의대천사 티리엘]

전작과 관련없는데 저지랄을 했다니....

[스테고 CH]

팔씨는 천상섬, 펄스는 하계나 지상, 퍼지는 추방, 르씨는 계약자, 종속자 정도로만 써도 됐음.

[스테고 CH]

아니지 코쿤이 천상섬이지

[매운콩국수라면]

내 첫 한글화 파판은 X-2...

[스테고 CH]

난 비타판 10

[Mobile SUIT]

파판은 10 이후로 재밌게 한게 없네

10이 거의 20년전 게임인데 ㅅㅂ

[ARKG]

사실 파판 10이 마지막이었지
그 이후는 스토리라는게 없어져버림...

[많이부족하고나쁜친구를보면짖는개]

10은 전설이지

[지금잠이와?]

레알 ㅋㅋㅋ 근데 그래도 계속 사주니 계속 똥을 싸는 듯

[호주거주김정원]

개꿀잼 언냐들의 파판14해뷰지 않겠노 이기야!

[스테고 CH]

아냐 크라이시스 코어는 띵작이었다고.

월드 오브 파이널판타지도 엔딩에서 울컥했단 말야 ㅠㅠ

[스테고 CH]

나도 파이널 판타지 좋아하긴 하지만 그게 6~10-2까지로만 한정됨. 이후는 그냥....

사실상 10-2이후로 진짜 재밌었던게

크라이시스 코어

디시디아 듀오데심

월드 오브 이 셋이 끝이었어

[게데베데]

용어가 좀 헷갈리긴 했는데
그런거 말고도 게임 자체가 좀 그랬음..
호프였나 아무튼 발암유발하는 캐릭터도 킹받고
트레일러도 사기였고

[스테고 CH]

기존 파판처럼 괴물들 득실거리는 야생의 숲이나 도로를 지나 마을에 도착했을 때 느끼는 안도감과 평온함, 그런 걸 느끼기 힘들었음. 주인공들이 수배자다보니 게임 내내 무조건 앞으로 가고 반복적으로 싸우는 것밖에 못해서

거기다 파판 10은 비공정을 얻은 후로 이전에 갔던 도시나 마을에 다시 방문도 가능하지만 파판 13은 펄스 이외엔 두 번 다시 어디에도 못 돌아감.

스테이지들 중 일부가 컷씬에서 폭격이나 봉쇄 등을 당해 들어갈 수 없게 되기는 하지만, 그것도 역시 일종의 타임 게이트를 타고 멀쩡했던 시간으로 돌아간다는 식으로 처리했어도 되고

[스테고 CH]

그건 라이트닝 리턴즈로 저거의 후후속작이고

[죄수자]

줄여서 마모루

[이얏호응]

펄스의 팔씨의 르씨가 코쿤에서 퍼지

[츠쿠요미 시라베]

비추력 명소네

[폐인본색]

제일 재밌게 했던건 7인듯 그나마 이수영 누나의 얼마나 좋을까 뮤비나왔던거까진 멀쩡했는데 그 이후로 게임이 호빠가 되어버렸어;;

[루리웹-7326759635]

파판 10 일거야
거기까진 주인공과 히로인간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중심이 되어 세계관을 풀어갔다는데 11부터 세계관에 집중되서 재미없어졌다더라.
10도 그리 쉬운 얘기는 아니었는데 따라갈만했다하고

[루리웹-4997129341]

일본어로 했는데 일본어 아는 사람은 이해하겠지만 パルスのファルシのルシがパージでコクーン 이 ㅈㄹ

[리엇]

이렇게 보니까 진짜 끔찍하네 ㅋㅋ 나도 웬만해선 한글판보다 일어판으로 많이 하는데, 이건 심했다 ㅋㅋㅋ

[루리웹-336996918]

진짜 이젠 파판 안 믿음 저때부터 지금까지 너무 오래 참아줬다
옛날 파판, 크로노 트리거 만들던 노땅들이 독립해서 만드는 시리즈가 제노블레이드인데 이젠 이거만 믿을거임

[스포충들나가죽어]

제노블은 킹정이지

[우효오오오오!!!]

제노블2가 최근 중에선 제일 갓겜 맞음

근데 파판시리즈가 또 재미없는건 아닌데

[개못된새끼의소울]

ㅇㅇ 좋은 작품 만들던 때를 생각하며 '그래도 파판인데...' 하던것도 한두번이지
매번 조지는데 대체 어디까지 참아줘야하나...

[simpul]

나는 3ds의 브레이블리 디폴트인가
그게 옛날 클래식파판 생각도나고, 시스템이 진화한 턴제라서 정말 재밌게했음

[스테고 CH]

그럼 보이콧을 해. 계속 참고 사주니까 이런 사람들이 님을 더 호구로 아는 거잖아

[스테고 CH]

나도 브레이블리 디폴트 개재밌게함. 아동용 그림책같은 그래픽에 사운드트랙이 예술이었지.

스파이크 스펜서, 커샌드라 리 모리스 등 유명한 미국 성우들도 이 작품 덕에 많이 알게 됐고. 특히 이데아 리 목소리를 훗날 니어 오토마타의 오퍼레이터 21O로 다시 들었을 때 옛 친구 만난것처럼 반가웠음.

[개못된새끼의소울]

재밌을줄 알고 산거지...

[리엇]

예전의 스퀘어는, 그런 믿음이 있었지. 적어도 파판 10 까지는...

[에르타이]

내가 15까진 그렇게 생각하다가 엉뚱하게도 14를 해보고 그 생각이 사라짐.
가장 최근 확장팩까지 하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아직 스쿠에니한테는 희망이 있다!"
그래서 솔직히 얘네 팀이 만든다던 16편도 은근 기대가 가더라.

[이얏호응]

13사가중 라이트닝 리턴즈만 괜찮았음

[뽜이아]

마모롱다!!!!
내가 파판 엔딩못본게 저거뿐임
저 이후에 15란 망작도나왔지만 신기하게 그건 엔딩봄

[주모 아들]

13 첨에 맵 일자 인행에 너무 놀람...

[Blue&Soul]

파판13 한글화 확정됐을 때는 일본어판 정발했을 때라
스토리나 이런건 이미 다 알려진 상태였음.
단지 파판 넘버링 최초 한글화라는 사건으로 크게 주목 받았던거고
한국에서 10만장 가까이 팔리면서 대한글화 시대의 시발점이 된 작품.

[ふたなり]

티나 눈나의 도트 그래픽을 보고 딸치던 시절이 그립군....

[팬텀페인]

쫄쫄이 세리스 눈나가 아니라?

[나에게돌을]

변신하면...

[스테고 CH]

그거 동감해요. 지금은 게임가게가서 눈 감고 아무거나 찍어도 죄다 한글자막 지원해주지만 그때는 CD케이스 겉면에 한글화 마크 붙어 있는지부터 먼저 살펴봐야 했음...

[클틴이]

그럼 가장 적은 댓글 수를 가진 뉴스는 뭐냐?

[B727-200]

파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해본게 13인데 뭔 소리인지 모르겠음.
한 놈은 입만 열면 마모루 타령하고

[우효오오오오!!!]

르씨펄씨펄 어쩌고 하는거 개극혐이엇지

그래도 라이트닝눈나 시리즈 다했음 ㅠ 나름 재밋엇어

[팬텀페인]

파판은 6이랑 15만 엔딩봤고
지금 7리메이크하는 중
13은 하다가 접음

[실명†확인]

일어 정발판을 이미 한번 팔아먹었던 상태라 더 충격이었음

[daldalhani]

12는 안해보고 바로 13으로 넘어갔는데
내 생에 가장 오그라드는 스토리면서 남는것도 없고 가장 재미없는 파판이었지
그래도 13에 데여서 그런지 13-2는 좀 할만하더라고..라이트닝 리턴즈에 또 데였지만..

[파피프페포]

그래도 앤당은 좋았다..
망칠까봐 후속편들은 안했지

[gunpowder06]

내 파판은 롬팩 시절에서 끝.

[스테고 CH]

PS1세대까지는 쳐주셔야지

[개못된새끼의소울]

아니 롬팩파는 꽤 많다.

[angurvadel컴퓨터]

7리메이크 하는중인데 이게임 구르기 성능 왜이럼 무적 타임도 없네 ㅡㅡ

[개못된새끼의소울]

안 맞는 게임 아니에오...
근데 고수들 영상 보면 안맞더라

[오롤룰로랄룰로]

전투는 걍 턴제 알피지라 생각하는게 속 편한 듯

[스테고 CH]

옛날에는 한글화된다는 사실만으로도 경사였는데 지금은 한글화 해줘도 안하는 겜이 됨.

특히 7리메이크에 나오는 그 칼 들고 오토바이를 야생마 다루듯 하는 폭주족 솔저는 너무 유치하고 오글거려서 못참겠더라.

[개못된새끼의소울]

ㅇㅇ... 오리지널 요소 왜 넣었는지 잘 모르겠음.

[핫시]

그래도 재밋게 잘햇음

[곰탱이북극곰]

이게 처음에 웃긴게 정발이라고 나온게 일판 그대로 나왔고 후에 몇달 후에 정식 한글화된게 또 나와서 통수를 쳤지 ㅋㅋㅋ

[양파양파]

용어 개같은것도 문제였는데

게임 흐름이랑 전투도 개노잼이었음 솔직히

마을 없는거야 머 그럴수도 있는데 캐릭터가 3명 모여야 전투시스템이 의미가 있어지는데 3명 모이는 타이밍도 너무 심하게 늦고 전투 자체도 솔직히 까고말해서 별로 매력도 없고

그냥 신선한 시스템을 넣기 위해서 만든 전투시스템 느낌이 너무 강했음

[Capricornus]

구작 파판을 안해봐서 그런지 재밌게 했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