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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젊은이 약하구먼
이 시대의 늙은이를 본다면, 기억해두게 「살아남음」이라고
'젊은총각이 균형감각이 이래서야...에잉쯧쯔... 따라오게'
쓰러지는거 조차 느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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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젊은이 약하구먼
'젊은총각이 균형감각이 이래서야...에잉쯧쯔... 따라오게'
'에그 그래가지고 힘을 쓰것나. 이것도 좀 먹어보게.'
뭔가 지나가던 말벌하나 손으로 잡아서 소주병에 넣어줄거같은 말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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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가 고양이도 있다냥
요양원에 요양하러 온 사회복지사
쓰러지는거 조차 느리구나...
ㅁㅊ ㅋㅋㅋㅋㅋㅋㅋ
이 시대의 늙은이를 본다면, 기억해두게 「살아남음」이라고
요양당한다
나 고딩때 카톨릭 학교라 수련회 때 카톨릭 재단에서 운영하는 수련원을 갔었는데 거기 수녀님들이 보드게임 고인물이었던 거 생각나네 루미큐브하는데 지나가다가 꼴찌하는 애 패 보더니 한턴만에 끝내버리셨었음
우리 외할머니는 요양원 대장이시던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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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근처 오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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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 패턴이 너무 단조로워 14프레임 딜캐를 연습해보게
아니 할머니 야매조ㅓ 그마나ㅏ나아아ㅏ
않이 무릎 엄청 아프실텐데 저렇게 하시네 ㄷㄷㄷ
서촌 아님?
밥 먹고 매일 하는 종목이 몇개 안되면 저렇게 된다 전공 경제학과라고 자대배치되고 근 1년을 선임들 부루마블 하는 판마다 은행장으로 불려가서 거의 중대 내 모든 부루마블 판에 존재하는데 주사위는 한번을 못굴리고 잠꼬대로 '오랜지색 땅은 호텔 50만원입니다..' 이러는 삶을 살아서 군생활 후반부는 부루마블 토나와서 근처에도 안가고 동기 두놈이랑 카탄만 죽어라 했는데 나중에 그 동기중 한명이랑 외박나가서 엑박온라인에 있던 카탄 했는데 외국놈이 다 욕하고 나가더라
나도 군대에서 카탄만 줄창 했는데 추억이네
키사마와 요와이~
허허 젊은이...아직 수행이 부족하구먼
요양이란 '휴식'이다... 힘을 비축해두고 있다는 뜻이지..
우리는 뒷산 나무들 베어다가 쌓고 빼고 그랬어
40년은 이르다 애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