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사고 계기로 이세계에 떨어진 록과 롤.
물론 록맨대시 세계관 공적인 "트론 본" 까지 이세계에 떨어지면서.
다양한 캐릭터 크로스오버를 하는 남코X캡콤에서 등장하는 시나리오의 이야기입니다.
당연하지만 이게임에서도 최강의 무기는 록맨대시 작품 최강의 무기이던 "샤이닝 레이저"이며...
나름 록맨대시 세계관을 잘 살려내어서 호평받은 시나리오 부분과...
록 볼넛과 롤 캐스켓의 꽁냥 대는 모습은 원작팬들 입장에서는 흐뭇한 느낌과... 염장의 기분을 동시들었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물론 그걸 지켜보는 트론 본은 울화통이 터지겠지만(....)
??? : [이런이런.... 꽤나 고생하고 있는 모양이군요.]
크로스오버 작품답게 록맨대시1의 보스 록맨주노가 등장합니다.
유나, 세나는 등장하지 않은 이유가... 이때 출전한 록맨대시 시리즈는 1편 사건을 경험하였고.
2편은 경험한적이 없는 세계선에 넘어와서 그렇다는 설정을 가졌으며.
애초에 2편 작품이었으면... 아직도 우주에서 귀환하지 못했을 겁니다(....)
록 : [너, 너는...!!]
트론 본 : [아!, 저 능글맞은 얼굴!! 록! 저녀석 캐틀옥스 섬에 있었던!!]
트론 본이 록맨주노를 알아보는 모습을 보이는데... 원작에서 록맨주노가 봉인에 풀려나.
자신의 일인 "섬안에 있는 데코이를 전부 몰살시키겠다." 라면서 록을 포박하고 사라졌을때.
우연히 보물을 찾을려고 들어왔던 본일가가 발견하여 록을 도와준 에피소드가 존재하는데.
록맨주노가 섬안에 있는 사람들을 전부 몰살시키겠다는 광기 까지 보여준게 기억에 남았는지.
록맨 주노를 잘 알아보는 모습을 보입니다.
롤 : [..엣??]
당연하지만 롤은 상대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서포터 역활로만 활약했기 때문에.
록맨주노의 얼굴을 볼 기회가 없었지요.
더군다나 유적안에는 통신자체도 막혀 있어서 유적 안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던 상태에서 그냥 록이 무사한걸로 다행으로 여기면서 넘어갔는데.
이때 저 존재와 록이 무슨관계가 있다는걸 처음알게 됩니다.
꼬봉 1호 : [트론님도 알고 계십니까]
록맨주노 : [뭡니까?? 당신들... 만나는 건 처음일텐데요?]
록 : [..........]
록맨주노가 자신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에 이상한 낌새를 느끼는 록.
록맨주노 : [저는 주노. 록맨 주노라고 합니다.]
록 : [(록맨주노! 역시 그랬어...! 하지만 처음만난다니 어째서??)]
롤 : [록, 저기....알고 있어? 저사람?]
로봇 처럼 보이는 존재를 "사람"으로 언급하는데.
록맨대시 세계관의 인류는 "기계생명체"인 데코이 라서... 기계적인 신체도 존재하여 기계의 파츠들을 장착하는게 가능합니다.
그래서 롤은 별 위화감을 느끼지 못하고 "사람"으로 취급.
록도 처음에 록맨주노를 발견했을때는 "사람"으로 취급했던 것이 세계관 반영입니다.
[면목없습니다. 메모리에 결함이 있는 모양입니다. 한번 메모리를 완전히 소거했기에...]
[재구축이 따라오지 못하는거 같네요.]
원작에서.... 록맨 트리거... 즉 "록 볼넛"이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록맨 주노를 파괴하였고.
이미 자신의 기억을 빽업한 록맨주노는 자신이 이겼다며 정신 승리하고 파괴되는데.
이때 록맨트리거의 기억 백업인 "데이터"가 록맨트리거 권한을 이용하여 섬의 말살계획을 취소 시키고.
시정관 모델 록맨주노의 백업데이터를 삭제시켜 버리는데....
이때의 삭제 때문에 부활은 어떻게든 하긴 했는데.... 기억의 손상이 있다는 식으로 부활한듯 합니다.
록 : [메인 게이트 안에 있었던 적이야 롤쨩.]
[.......그래....적이야!!]
이때 성우의 목소리가 격양되는 듯이 연기를 하셨는데... 평소에 소년과 같은 록 볼넛 답지 않게.
상대를 꼭 처리해야 하는 상대로써 대면하고 있으며... 롤 앞인데도 상대방을 파괴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원래 록 볼넛은 롤 앞에서는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캐릭인데... 록맨 주노는 엄청 위험한 존재라서.
롤이 앞에 있어도 인정사정 따위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롤 : [으...응. 아, 알겠어.]
롤 : [록.....왠지 무서워..]
한번도 본적이 없는 록의 모습에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하는 롤.
자신의 앞에서는 계속 웃는 모습과 쾌활한 모습만 보여주던 록 볼넛이 갑자기 격양된 목소리와.
상대방을 진심으로 죽일려는 모습을 보이자... 다른사람이 된거 마냥 판단합니다.
록 : [로봇이야....]
[저 녀석은 인간 다운 감정을 가지지 않은 차가운 로봇이야.]
사실 데코이가... 기계생명체 계열이라는 점에서 딱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록맨대시 세계관에서 데코이는 평범한 "인류"로써 취급된다는걸 생각하면... 록이 상대를 사람으로 안보고..
단순한 기계로 판단하고 처리할 생각을 가졌다는 점에서... "이레귤러 헌터" 로써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록맨대시에서... 록맨주노의 봉인을 풀었을때... 안에 있는 존재를 로봇으로 여기지 않고 "사람" 으로 여깁니다.
록맨대시 세계관에 기계의 몸을 가진건 흔한 일이고.... 당연하니까요.
그런데... 저녀석의 목적을 알고나서는.... 록 볼넛은 사람으로 절대안보고.. "감정이 없는 로봇" 으로만 판단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작품에서 록이 처음으로... 사실 파괴... 또는 살해라고 볼수 있는 일을 처음으로 했던게.
록맨주노 입니다. 물론 초기화 전의 "록맨트리거" 시절에는 록맨주노 언급에 따르면...
수많은 이레귤러를 트리거가 직접 처리했다는 뉘양스가 있지만.
롤 : [록..??]
[(역시.... 록은 무언가를 감추고 있어...?)]
유적에서 벌어진 사건은 롤에게 숨겼었는데... 뒤늦게 롤은 록이 자신에게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걸 알게되었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사람이 아닌 "평범한 기계이자 로봇"으로 판단하고 처리할려는 록을 보고 충격을 먹는 롤.
[록맨주노..... 나쁜 감정은 없지만. 또 너를 파괴하도록 하겠다!!]
롤이 두려워 하는데도 냉정하게 상대방을 계속 처리할려고 속도를 내는 록 볼넛.
록맨주노 : [또??? 당신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파괴되는건 제가 아닙니다.]
록맨주노는 상대방이 다시 파괴한다고 하자.. 기억을 잃어서 도통 무슨말인지 알아듣지 못하는 모습.
[저 소년.... 어디에선가.....어디에서....]
메모리는 잃긴했어도 "록맨트리거" 라는 직책은 먼 과거부터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인지.
어렴풋이 기억은 하고 있는 모습.
록 : [주노는 놓쳐선 안돼!!! 여기서 쓰러뜨리지 않으면!!]
적이 계속 증원이 오고있는 상황이라.. 탈출을 해야함에도.
주노를 꼭 처리해야 한다고 강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록.
작품안에서 "이레귤러 헌터" 라는 면모를 유일하게 보여주는 유일한 장면.
롤 : [록, 어떻게 된거야?? 아까부터 좀 이상해.]
이런 돌발적인 록의 모습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 롤이 당황하면서.
록을 어떻게든 설득해 볼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모습에서 롤은 이작품에서 "내가 알고 있는 록이 아닌거 같아." 라면서 록에 대한 위화감을 크게 느낄정도.
록맨대시 작품들 안에서 이둘은 꽁냥 꽁냥 대고... 록은 롤의 말은 절대적으로 듣는 모습을 보이는데.
주노만 나타나면 록의 성격이 180도로 변하는 모습에 록이 딴사람이 된거 같다고 평가를 자주 합니다.
트론 : [록!! 그녀석과 메인게이트 안에서 싸웠었잖아! 그때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트론은 록맨주노와 록의 최후의 싸움까지는 관전은 하지 않았기에... 그때 록이 승리했다는 것만 알뿐.
안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기 때문에 트론도 큰 의문을 보입니다.
하지만 록 볼넛은 이러한 사실을 계속 숨깁니다.
자신의 출생의 비밀로 인해서 롤과 거리가 멀어질거 같아서 두려워 하는 부분이 보이는데.
이작품에서도 그 설정을 반영하는 듯 합니다.
록맨주노 : [당신, 그렇게까지 미움받으면 신경쓰이는군요. 메모리를 어서 수복해야겠네요. 그럼 이만!!]
그리고 주노는 도주를 합니다.
여러번 적으로 등장하면서 플레이어를 괴롭히는데... 등장할때 마다 기억이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록 : [(저녀석은 인간을 처리 할 정도 밖에 생각하지 않아.... 위험한 것이다. 방치 할수는...)]
록은... 상대는 상식이 통하지 않으며..
묵묵히 기계로써 자신의 일을 실행하는 존재이며... 그가 생각하는건 "데코이"들을 소멸시키는 일인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저녀석 만큼은 롤이 위해서도 내버려 둘수 없다며 파괴에 집착합니다.
참고로 위에도 썼지만... 록맨대시 세계관에서는 "데코이"가... 구인류가 멸종당하고. 기계생명체가 신인류가 되어서.
지구의 지배자가 되었는데... 데코이들은 자신의 기원을 자세히는 모르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으로 알고 있으며.
록도 사람들로 칭하지 "데코이"로 칭하진 않습니다. 데코이로 칭하는건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구시대 모델들 뿐이죠.
록맨주노 : [이런 이런.... 당해버렸군요.]
다시 만나게된 록맨주노.
록 : [주노.... 미안하지만 결정타를 넣겠다.]
주노 한정으로 파괴에 집착하는 록의 모습.
록맨주노 : [그건 들어줄 수 없군요.]
[2번이나 당신에게 파괴당할 수는 없거든요.]
다시 만난 주노는 어떻게든 메모리를 되살리는데 성공 했는지... 자신이 한번 파괴당한 적이 있으며.
그 상대가 앞에있는 소년이라는걸 정확히 언급합니다.
롤 : [2번....!?]
록이 저 상대를 살해한적이 있다는걸 뒤늦게 알게 된 롤.
"살해"라고 언급하는게... 롤입장에서는 저 존재도 기계 생명체라서... 자신들과 같은 사람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록 : [주노, 너.. 기억이....?!]
록맨주노 : [아직 완전히인건 아니지만.]
[그렇지만, 조금씩 메모리의 재생이 진행되고있는거죠.]
록맨주노 : [...록맨 트리거]
[...........!!!]
원작대로 록의 본명인 "록맨트리거" 까지 기억을 해냅니다.
롤 : [트리거....?? 록, 무슨 말이야??]
록맨대시2 시절 롤이면 모를까... 1시절 롤은 록 볼넛이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것도 있지만.
유적에 있었던 일까지 전부 숨기고 있어서... 록의 본명을 처음 듣게 되지만.
아직까지 트리거가 무슨 암호인지 착각하는 모양.
록맨주노 : [그 의미는 확실히 아직은 알지못하겠으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은 식별하고 있어요.]
록의 착각과 달리 완벽하게 기억이 돌아온건 아님이 나오지만.
조금씩 기억이 돌아오고 있는건 확실한 듯 합니다.
록맨주노 : [그럼 또 뵙겠습니다. 다음은 또한 메모리의 재생이 진행되어있겠지요.]
[나의 전투력이 또한 향상되고 있는것에......후후훗..]
그리곤 다음에 또 만나자며 또다시 도주를 해버립니다.
록 : [자, 잠깐!!]
롤 : [록, 그는 도대체 무슨말을 하고있는거야??]
[트리거 라니?? 록.....?]
록이 주노만 만나면 성격이 돌변하는 것도 신경 쓰이는데.
주노가 록을 보고 "트리거" 라는 명칭으로 부르니.... 도대체 무슨일인지 록에게 제차 물어봅니다.
하지만 그런 롤의 질문에 계속 입을 다무는 록.
덕분에 롤의 걱정은 더 심해져만 갑니다.
또다시 등장하시는 주노..
여전히 다굴(...)에 못이겨 당하게 되는데.. 뭐 해석해봐야 똑같지만.
"잘안되는군요... 왜 내가 저렇게 엉망으로 당하는걸까요?" 라는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보심 됩니다 -_-;
[너의... 아니, 네녀석의 뜻대로 되지않는다]
록은 상대방의 호칭을 "네녀석"이라고 부를 정도로 계속 격양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에야 말로 파괴하겠다는 다짐.
록맨주노 : [......왜죠?......제가 실패한다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저를 함정에 빠트리려는 자의 짓이겠지요.]
[......그렇고말구요.]
"네녀석이 원하는건 나를 파괴하고 싶은거 뿐이잖아??" 라며 조롱하는 듯 합니다.
자신은 프로그램에 등록된 대로 일을 하고 있었을 뿐이고.
네녀석도 프로그램대로 나를 처리할려는거 뿐이잖아?? 이런 의미로 보입니다.
록 : [주노, 너는..... "이레귤러 화"를 하고 있는거냐?!]
록맨 트리거로써 사명을 약간 기억을 해냈는지... 현재 주노의 행보를 보고 "너 설마 이레귤러화를 하고 있는거냐?" 라며 묻는 록.
이레귤러 명칭은 록맨X 시리즈에서 시작되어 진행되어 왔는데요.
록맨대시는 록맨X 시리즈.... 아니 정사쪽에 들어가는 록맨시리즈중 최고 마지막 시간대에 있기 때문에.
이레귤러라는 단어는 고대문헌에 들어가 있다는게 설정입니다.
트리거는... "이레귤러헌터"(1등급 숙청관)으로써 주노를 처리 해야하는데.
주노 스스로 이레귤러화를 할려는 거냐고 놀라는 모습.
주노는 스스로 그말의 의미를 알기 때문에 썩소를 보이며 아무말을 하지 않습니다.
롤 : [이레귤러??? 무슨말을하고 있는거야 록.]
당연하지만 고대문헌에 나오는 단어이자... 록맨대시 시점에서 데코이들 사이엔 사실상 사라진 이레귤러 라는 단어를 롤은 자세히 모릅니다.
이레적으로... "트론 본"은 이레귤러 라는 단어를 약간이나마 알고 있는데.
트론본 : [이레귤러 헌터.... 뭐였더라..? 확실히 옛날 오래된 문헌에서 그런 단어가 있었던거 같은....?]
자신의 오라버니를 따라 고대서적을 읽어왔던 덕분인지... 이레귤러 헌터, 이레귤러 라는 단어를 어느정도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똑같이 크로스오버로 "록맨 X"의 엑스, 제로와 만났을때 "이레귤러 헌터" 단어를 알아보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마블 vs 캡콤에서도 이레귤러 헌터라는 단어도 알아보는 캐릭입니다.
하지만 록맨대시 세계관 데코이들은 일반적으론 이레귤러 라는 단어는 생소해서 롤처럼 모르는게 원래 일반적입니다.
록 : [아, 아니....롤쨩.]
롤에게 모든 비밀을 알리는게 두려웠는지... 다시 숨기기에 급한 록.
록맨주노 : [.......당신의 탓입니다.]
[록맨....트리거님.]
너 때문에 이레귤러화를 한거라며... 책임전가를 하는 록맨주노.
사실 록맨주노는 그 전에도 이레귤러 혐의가 있었는데.
그당시에도 아마 1등급 숙청관 록맨트리거한테 처벌을 받았을터이니... 복수심이 생겼을지도.
록 : [("이레귤러ㅡ화"..... 모르겠어.. 나는 알고있는 듯 한데. 이게 무슨 의미인걸까?)]
잠시나마 록맨트리거로써 기억이 돌아왔었지만... 본인도 이 단어를 알고있는 듯 한데.
왜 알고 있고...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며 큰 의문을 품습니다.
록맨대시1을 플레이를 하면 록 스스로 "왜 나는 이런 고대문자를 읽을 수 있는걸까?" 라며 의문심을 가지고.
처음에는 록맨 시리즈중 외전격 느낌이었는데... 플레이를 할수록 진실이 드러나.
"사실 록맨 시리즈 최대 미래"의 모습이라는 사실의 반전을 보고 놀란 사람들이 많았죠.
롤 : [....록, 뭔가 이상해...?]
[저녀석이 나올때 마다... 록은..]
계속 주노가 등장할때 마다... 자신이 알고있는 록이 아니고 다른사람이 되는 모습에.
불안감을 느끼는 롤.
가족처럼 같이 자라왔을 뿐만 아니라... 록을 좋아하고 있기에 멀리 떠나버리지 않을까? 두려워 합니다.
록 : [아,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야... 롤쨩.]
하지만 금새 롤을 진정 시키기 위해 롤이 잘 알고 있는 록 볼넛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록도 롤을 좋아하기 때문에 걱정 끼치기 싫어 합니다.
[(이레귤러..... 한가지 알수 있는건... 그를 방치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겉모습으로 안정을 시켰을 뿐... 주노 때문인지 "1등급 숙청관"(이레귤러 헌터) 로써의 본성이 되살아나.
어떻게든 주노를 처리할려는 생각에만 빠집니다.
[후....후후후훗......]
[또다시.... 이길 수 없었군요.....]
[록맨 트리거님.]
최후의 결전... 또다시 싸워보았지만 결국 록 볼넛에게 다시 패배하시는 주노.
또다시 졌다며 자신의 패배를 인정합니다.
롤 : [들려줘!! 당신이 말하는... 트리거 라는건 대체 무엇이야?!]
록맨주노 때문에 계속 바뀌는 듯한 록을 보고 참다못한 롤이.
"대체 록맨트리거 라는게 뭐야?!" 라면서 진실을 알아낼려고 합니다.
록도 어느정도 자신의 비밀을 알고 싶었는지 잠차고 아무말을 안합니다.
록맨주노 : [아직 당신의 메모리도 완벽한건 아닌거 같군요....]
록 볼넛의 모습을 보고 록맨주노는 아직 록맨트리거가 기억을 되찾지 못했다는 것을 파악합니다.
뭐 지금 되찾으면... 록맨대시2 설정과 충돌되니까요.
록 : [메모리..... 너는 알고있는거냐?!]
록맨주노 : [그래.....나는 알고.......있다...]
[일.....등숙..청...관.... 록맨....트...리...거..님....]
파괴되기 일보직전이라... 말을 더듬으며 폭파됩니다.
애초에... 자신의 상관위치격 이었으니.. 주노가 록맨트리거를 잘 알고있는건 당연하긴 한데.
이작품에서 록의 원래 정체를 알려주진 않습니다. 후속작 록맨대시2에서 드러나죠.
롤 : [록.....당신은...]
자신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 록에게 거리감을 느끼는 롤.
다만 원작의 롤은 록이 누구인든... 어떠한 존재이든.
록을 끝까지 믿고 록의 편을 들어주는 캐릭터라.... 사실 이게임에서 롤의 캐릭턱성이 약간 바꾼걸로 보입니다.
원래 같으면 록이 고민하고 있으면 계속 옆에서 록의 멘탈을 챙겨주는게 롤입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에는 록이 롤을 챙겨주곤 합니다.
서로가 좋아하기 때문.
[나는 그대로야 롤쨩.]
["록 볼넛".... 그게 나의 이름이야.]
자신은 롤이 잘 알고 있는 본인이 맞으며... 바뀌지 않았음을 보여주면서 롤을 안심시킵니다.
롤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다하는 캐릭터 록 ㅜㅜ
[(언젠가... 나의 기억이 돌아오는 날이 오게되는걸까??)]
[(숙청관.......?(이레귤러헌터))]
하지만 록은 언젠가 돌아올 기억이 돌아올 것임을 직감을 합니다.
남코 X 캡콤에서 록맨대시 시나리오는.... 록의 다른 면모인 "이레귤러 헌터"(1등급 숙청관)이 필요하면.
변할 수 있다는 암시로써 보여주게 되며... 이때의 록 볼넛은 얼빵한 모습 보다는 때로는 잔혹하게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록맨대쉬 스토리 여기서 첨봄
하느님. 제발 프크존3 나오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