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에서 권신인 조조나 사마씨 집안이 한 짓들을 보거나
그러면서도 유독 한실부흥같은 정통성에 집착하는거나
사마씨 집안이 조환한테 황위를 뺏기 전까지
4대나 권신 집안이 유지되는걸 보면
사실상 그 시기가 막부나 다름없는데
일본같은 명예만 있는 황제에 실권자 권신 집안같은
막부정치가 제대로 이루어진 적은
의외로 중국 역사상 별로 없는거 같음
논어에서 군주가 아닌 가신이 정치하는걸
극도로 혐오해 비판해 마지않았던
공자가 시조인 유교사상 때문일까
일본이 이상한거아님?
단순히 섬나라와 대륙의 차이 아닐까? 섬나라: 내가 괜히 왕되겠다고 날뛰다가 ㅈ되면 도망 못감 대륙: ㅈ되면 옆나라로 갈수도 있지 뭐
농민 출신 황제가 두 명이나 되는 동네임. 이럴 바에는 내가..라는 맘을 먹는게 당연할듯
일본이 이상한거아님?
농민 출신 황제가 두 명이나 되는 동네임. 이럴 바에는 내가..라는 맘을 먹는게 당연할듯
단순히 섬나라와 대륙의 차이 아닐까? 섬나라: 내가 괜히 왕되겠다고 날뛰다가 ㅈ되면 도망 못감 대륙: ㅈ되면 옆나라로 갈수도 있지 뭐
일본이 이상한 거야. 우리나라 고려시대 무인정권이랑 같은 건데 흔한 게 아니잖음.
반대로 생각해야지 일본 막부정치가 특이케이스
잘은 모르겠지만, 중국은결국 중앙집권화 되는 나라라 그런거같기도함. 막부정치는 결국 봉건정치화 되잖슴
권신이란게 결국 그 지위에서 명분을 얻은거니까. 만약 새로 정부를 꾸리는 식으로 나오면 원술처럼 사방에서 쳐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