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은 자유도가 높은 판타지 RPG 게임으로써
전투행위에 있어서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향으로 전투의 행방을 자유롭게 수행할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턴제 전투게임인데 바닥에 불장판을 깔아서 지속 데미지를 입힌다던지, 물로 된 바닥에다가 벼락을 깔아서 감전 시킨다던지 등등...
한 유튜버는 이 게임을 이용해 꽤 특별한 영상을 올렸는데 그 제목이 바로 "디비니티에서 한방 킬" 이다.
게임의 자유도가 매우 높기때문에 이 유튜버는 뭐든지 한방에 원펀치로 죽여버릴수 있는 공략을 만들기로 한다.
디비니티 시리즈에선 상자에 용량 관계없이 아이템을 처박아넣을수 있다.
당연히 캐릭터가 들고다니는 무게에는 한도가 있기때문에 저걸 인벤토리에 넣고 다닐순 없지만
염력을 사용한다면 무게에 관계없이 상자를 이리저리 원하는곳으로 운반시킬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건 물체가 사람 위에 떨어질때 무게가 얼마냐에 따라서 중력으로 깔아뭉개버릴수 있다는 요소가 있다.
무게가 1만이면 공평하게 1만 데미지를 처박을수 있다는 소리다.
당장 이것만 알고 있더라도 최종보스를 잡을수 있을정도의 커다란 요소다.
하지만 그냥 상자 얹어서 최종보스를 때려잡는건 유튜브 컨텐츠로 노잼이니까
이 유튜버는 이 특징을 이용해 더 화려한 방법을 생각해낸다.
우선 기름통을 준비한다.
좇나게 많이
이걸 장바구니 안에 다 쑤셔박자.
화염병 기름통을 대충 100개씩 때려박으면 되겠다.
디비니티에는 연쇄작용이 있기때문에 기름 위에다 불속성이 일어나면 폭발이 터진다는 습성이 있으며
이렇게 생긴 기름판 위에 불 공격이 생길때마다 추가적인 폭팔이 계속 일어난다.
즉 화염병이 터져서 일시적인 불장판이 생김 -> 기름통이 터져서 기름이 불 장판에 닿아 폭발함 -> 또 다른 기름통이 터져서 또 폭발함 ->
또 다른 기름통이 터져서 또 폭발함 -> 또 다른 기름통이 터져서 또 폭발함 -> 또 다른 기름통이 터져서 또 폭발함 -> 또 다른 기름통이 터져서 또 폭발함 -> 또 다른 기름통이 터져서 또 폭발함 -> 또 다른 기름통이 터져서 또 폭발함 -> 또 다른 기름통이 터져서 또 폭발함 -> 또 다른 기름통이 터져서 또 폭발함 -> 또 다른 기름통이 터져서 또 폭발함 -> 또 다른 기름통이 터져서 또 폭발함.
이렇게 반복시킬수 있다.
그럼 이 무한 연쇄폭발은 게임에서 어떻게 보일까?
예술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폭발을 말하는 것이다.
체력 1만이 넘는 오리지널 신의 최종 보스 "보이드 드래곤"
사망씬은 개뿔 바로 엔딩 컷씬으로 가버림.
그리고 폭발이 시1발 존나게 커가지고 맵 전체가 죄다 불타버림.
페름기 대멸종 ㄷㄷ
삼국지11에서 주유로 이짓 많이 했는데
이것이 환전양면전술이 구나..
ㅋㅋㅋㅋㅋㅋ마지막
그래서 물통-벼락 수류탄 셋업도 만들어 놨었음.
??:이 책사는 주유야. 일단 싸우면 불을 지르곤 했어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도다."
CPU, 그래픽카드: ㅅㅂ 방금 뭔 일이 일어난 겨 연산량이 확 느는데???
막짤 초상화 보면 한명만 회색 = 다른 동료는 딴 지역으로 빤스런했다는 사실을 알수있다.
ㅋㅋㅋㅋㅋㅋ마지막
난 기껏해야 2에서 죽음안개통 꼼수나 생각했었는데 1편에서 더 무시무시한 짓을 벌인 사람이 있었네
언데드랑 악마는 죽음안개에 면역이라서 그것만으로는 아드라말리크랑 브라쿠스 렉스에서 막힐듯
페름기 대멸종 ㄷㄷ
이것이 환전양면전술이 구나..
이것이 신의 재앙이다!
저게 마왕이지
삼국지11에서 주유로 이짓 많이 했는데
5737299585
??:이 책사는 주유야. 일단 싸우면 불을 지르곤 했어
14에서는 광역화염딜에 자기부대는 화염피해 안받는 ㅁㅁ같은 특기 들고나옴
머여 옐로스톤 드디어 폭발했냐
판타지 핵폭발ㅋㅋ
리얼함이 꼭 좋지만은 않아...
리얼이면 무한으로 우겨넣는 것부터 아웃이지
연쇄폭발이 아니라 그냥 한번에 펑이네
막짤은 뭐 핵폭발이라도 일어난줄 알겄네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도다."
호승기폭찰이네
CPU, 그래픽카드: ㅅㅂ 방금 뭔 일이 일어난 겨 연산량이 확 느는데???
패치전 마인크 TNT타워로 CPU날리기
수납공간이 문제가 아니라 움직이는 상자와 상자가 터지는게 문제네
내 안에 가득찬 힘이 넘쳐 폭발한다!!
히엥 최종보스 스포당해써 ㅠㅠ
서버 안터졌나?? ㄷㄷㄷ
근데 맵 전체가 불탈 스케일에서 플레이어는 피해가 없는거??
막짤 초상화 보면 한명만 회색 = 다른 동료는 딴 지역으로 빤스런했다는 사실을 알수있다.
엌ㅋㅋㅋ 끝까지 기발한 플레이ㅋㅋ
이야..., 스팀 라이브러리에 짱박아두고 있었는데 다시 해봐야겠네...
최종보스가 유저네
예전에 온라인 웜즈에서 바나나폭탄을 벌레들 위아래 사이에 놓고 제로가리폭발일으키는 거같네.
뎀지 600쯤 박힘.
갈!
무서워
저짓도 화염내성 100짜리 한테는 의미 없는거 아닌가 ㅋㅋ
그래서 물통-벼락 수류탄 셋업도 만들어 놨었음.
제우스세요?
근데 왜 플레이어는 멀쩡한데 ㅋㅋ
광기의 화염술사..
답은 타르코프 스태쉬 배낭이다 ㅎㅎ 그러고 이제 템정리가 컨텐츠가 됨
trpg 끝없는 화살통썰 생각나네ㅋㅋ
아직 가능하려나?
저 게임을 안해서 모르겠지만 적 주변에 저런 염병을 하고 있는데 가만히 좌시하는 거부터가 뭔가 이상한데
반턴제 게임일걸
발더스 게이트 3 에서도 된다 ㅋㅋㅋㅋ
저런 기발한 생각을 떠올렸는데 그게 실제로 된다는게 대단! 어마어마한 자유도다!!
허용해야하는 이윤데?
약간 젤다야숨 스타일의 턴제 게임이니 관심있는 사람은 해보면 재미있게 할듯.
와 저게 돼? 시야에 안 걸리고 염력 만땅찍어서 한다는 발상 자체가 ㅋㅋㅋㅋ
발더스 게이트3에서는 이 그지같은 기름통 좀 고쳐서 이런 꼴 안봤으면 좋겠음.
개꿀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