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마리오카트하다 아들을 울린 아버지.jpg

[Mandalorian]

아들과 싸웠다.

마리오카트에서 1위였던 아들이 골인직전 2위였던 내가 빨강등껍질을 맞춰서

내가 1위로 골했기 때문이다.

'아빠 치사해' 라고 울면서 화냈지만

'치사하다는 건 룰을 지키지 않고 이긴 사람에게 하는 말입니다.

이 경우에는 "아빠, 지독해" 라고 하는 게 적절합니다'

라고 가르쳐주었다.

[아젤키버:]

[슬액은스래액하고운대]

아이 : 울면 안 된다는 룰은 없으니 지독한겁니다

[형아몸에서나온라떼]

형이 착한거죵

[루리웹-9128092402]

나중에 그애가 커서 아이랑 대전게임을 하게 되었을때 이젠 니가 져줄차례다라고 하면됨

[미쳐부러]

아들아 이게임에선 가르쳐줄게 많구나...(이지를 걸며)맞으면서 배워라!!!
???:(하단흘리기)모르면 맞아야겠지만 아니 죽으셔야죠?

[개못된새끼의소울]

오 나도 배웠다.

[zesud]

우롸 지독해

[토쓰]

아들 조기교육ㅋㅋㅋㅋㅋㅋ

[루리웹-4304559398]

뭔 만화에서 안경쓴 똑똑해 보이는 아저씨가 말할것 같은 대사를ㅋㅋㅋㅋㅋ

[루리웹-5238226906]

아들천재

[황혼의 투쟁]

진정한 접대게임은 패패승승승 하게 해주는것ㅋㅋ

[꽃게색이야]

그리고 날아오는 지독한 등짝스매쉬

[Rafel]

가시등껍질과 빨강껍질은 항상 비장의 무기였다

내가 이기진 못해도 엿먹이는건 가능하지.

[세팔론 시펄롬]

문과 아빠네

[마가리따]

조카랑 마카하는데 내가 5연속 역전승 하니깐.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다른방으로 가선 이불 뒤집어 쓰고 울더라 ㅋㅋㅋㅋㅋ

'미안..근데 지금 아니면 내가 니한테 앞으로 이길 기회가 몇번 없을꺼 같아서~'

[요리해드릴께요]

조카가 무지 잘했나봐?

[육식병아리]

맞는말이네 와이프에게 쳐맞는말 ㅋ 접대겜을 빡겜했네 ㅋㅋ

[루리웹-4906941896]

난 어렸을적에 아빠한테 바둑배우면서 온갖 수법 다 당했는데
바둑학원가서 당한거 비슷하게 애들한테 써먹는거 너무 재밌었슴

[지라스]

[wien]

돌아가신 아버지의 고스트와 경기하는 내용인줄 알았네

[그레나덴]

요즘 나도 애랑 마리오카트하는데
골인이라도 하면 그것도 이긴거다 라는걸 예전에 카 레이싱에서 가르쳐줬더니
맨날 12위 하지만 골인을 하는것 만으로도 만족해서 어찌보면 다행인것 같기도 하고..
올해 6살인데 올해엔 자웅을 좀 다툴수 있으려나..

[레이븐이펙트]

오또-상 쯔루이요.. 이에엥

[모조마스크]

저런거 쌓이면 면허 따자 마자 아빠차 타고 나가서 앞뒤 범퍼 양쪽 휀다 다 해먹고 오게됨.

[엑셀 로우]

슬램덩크 정우성 아버지가 정우성을 강하게 키운 방법 : 5살 때부터 매일 1on1을 해서 아들을 압살함. 정우성은 중학생이 되어서야 아버지를 처음 이기고, 이때의 경험을 발판으로 전국 최고의 선수가 됨.

[MD브루노]

키비시이는 지독해라기 보단 엄하다? 심하다 그쪽 뉘앙스에 가깝지 않나

[불뿜는발터]

[불뿜는발터]

[izuminoa]

빨강 거북이는 방어 하면 되기라도 하지
진짜는 이거다

[SlRIUS BLACK]

파파 멘독사이

[찡찡이]

7살 아드님과 카프러쉬플러스 매일 3판씩(아이템,스피드,랭킹전) 이렇게 하는데, 진검승부해도 승률 70%정도임. 올해안으로 잡힐듯...
본문 상황 가끔 있는데 저때 신나하면 울면서 방으로 가서, 게임 몇판 더해야되니까..최대한 안놀리고 졋잘싸 분위기로 띄워드려야함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