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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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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배추는 거의 겉절이용 열무 닮았네
아니 그럼, 어찌보면 간식 개념인 수박보다는 확실하면서도 식사의 한부분을 책임진 업적이 더 알려졌어야 했던 게.....
한국 현대 농업의 아버지시지.
수없는 씨박 주세요
멸린말치는 안 필요하세요?
그치만.... 선생님:배추를 통통하게 만든 분이야. 학생:아하 선생님:씨 없는 수박을 만든 분이야. 학생:씨를 어떻게 없앴어요? 번식은 어떻게 해요? 와 쩐다.
ㅇㅇ 농학 생명학 쪽에선 저분 업적을 절대 빼놓을 수 없음. 씨없는 수박은 원래 이미 육종법은 나와있던 거를 국내에서 시연해서 "육종학이 이만큼 대단하다, 그리고 우리도 할 수 있다"를 보여주고자 한 이벤트였고, 실제는 당대 최고의 농생명학자 중 한분이셨음. 본문에 나온 우의 삼각형, 종 합성 법칙은 현대까지도 품종개량 기술의 근간 중 하나임.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도쿄 태생이기에 일본에 머무르면 더 좋은 환경에서 연구를 계속할 수 있었음에도, 해방 후 한국으로 넘어와 맨땅에서 한국 육종학을 키워내는데 전념하신 분이심. 이 과정에서 의식개혁과 연구지원 확보를 위해 선보인 게 씨없는 수박이고. 어찌보면 배추조차도 우장춘 박사에겐 부차적 업적에 불과함. 지금까지 우리 식량사정 전반을 견인해온 한국 농학계 자체가 우장춘 박사를 아버지로 삼고 있으니까.
진화론의 또다른 증명
4년 반을 실업자로 지내다가 1947년 한국에서 우장춘 박사 귀국 운동이 벌어져 귀국하였다. 이 때 일본에서는 우장춘을 보내기가 아쉬워서 여러 수를 동원했으며 그를 감옥에 가두려는 꼼수까지 부리며 귀국을 말렸지만 우장춘은 한 발짝 앞서 자기 발로 조선인 강제수용소[8]에 들어가 한국 정부에서 보내 준 한국인 신분증을 제시하면서까지 송환선에 탑승하는 방식으로 고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왜 대한민국이 우장춘을 그토록 원했냐 하면, 독립 후 대한민국은 농업 생산력이 부족해 우량 종자의 개발과 보급이 필수적이었고, 우장춘과 같은 농학 인재는 대단히 귀중한 존재였기 때문.[9] 그래서 한국 정부는 100만엔을 이적비로 우장춘에게 주었다. 현재로는 10억원 정도의 가치다. 우장춘은 이 돈을 한국에 뿌릴 우량 종자를 사는데 다 써 버렸다.
초딩교과서에 적을때 이러저러해서 기존 학설을 뒤집고... 라고 길게 적는거 보다는 씨없는 수박이라고 적는게 이해시키기 편하니까
ㄷㄷ
토종배추는 거의 겉절이용 열무 닮았네
수없는 씨박 주세요
1111(소총수)
멸린말치는 안 필요하세요?
피즈치자 주세요!
수박없는 씨 주세요
옾눞lㆆ운lY
여기 뚝고기 불배기 하나요
통치꽁조림 으로 찌개 끓이자
여기 콜카코라 하나 주세요
쯔와이스 트위가 예쁘더라
옾눞lㆆ운lY
김장 담게 육체액젓 하나 사와라~
육체액젓 ㅋㅋㅋ
김치의 근본
배추!
와
한국 현대 농업의 아버지시지.
그냥 식물학의 아버지
상추인줄ㅋㅋㅋㅋ
아니 그럼, 어찌보면 간식 개념인 수박보다는 확실하면서도 식사의 한부분을 책임진 업적이 더 알려졌어야 했던 게.....
킹치만 씨없는 수박은...맛있잖아...ㅎ
NCR 레인저
초딩교과서에 적을때 이러저러해서 기존 학설을 뒤집고... 라고 길게 적는거 보다는 씨없는 수박이라고 적는게 이해시키기 편하니까
씨없는 수박이란 어감이 아주 착 붙으니까
NCR 레인저
ㅇㅇ 농학 생명학 쪽에선 저분 업적을 절대 빼놓을 수 없음. 씨없는 수박은 원래 이미 육종법은 나와있던 거를 국내에서 시연해서 "육종학이 이만큼 대단하다, 그리고 우리도 할 수 있다"를 보여주고자 한 이벤트였고, 실제는 당대 최고의 농생명학자 중 한분이셨음. 본문에 나온 우의 삼각형, 종 합성 법칙은 현대까지도 품종개량 기술의 근간 중 하나임.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도쿄 태생이기에 일본에 머무르면 더 좋은 환경에서 연구를 계속할 수 있었음에도, 해방 후 한국으로 넘어와 맨땅에서 한국 육종학을 키워내는데 전념하신 분이심. 이 과정에서 의식개혁과 연구지원 확보를 위해 선보인 게 씨없는 수박이고. 어찌보면 배추조차도 우장춘 박사에겐 부차적 업적에 불과함. 지금까지 우리 식량사정 전반을 견인해온 한국 농학계 자체가 우장춘 박사를 아버지로 삼고 있으니까.
NCR 레인저
그치만.... 선생님:배추를 통통하게 만든 분이야. 학생:아하 선생님:씨 없는 수박을 만든 분이야. 학생:씨를 어떻게 없앴어요? 번식은 어떻게 해요? 와 쩐다.
애초에 씨없는 수박은 우장춘 박사가 최초도 아니고 이전에 있던 기술인데 뭔가 임팩트 있는거 없냐고 해서 반쯤 홍보용으로 시연했던걸로 암
씨없는 수박을 만든게 아니라 우리나라에 들여온거임...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식물학에 획을 그으신 분임
저걸 어따쓰냐
큰풀마갈매귀
진화론의 또다른 증명
천잰데?!
배추김치. 김치찌게. 김치전. 김치볶음밥. 두부김치. 김치찜. 등등에 사용함
오오..
그리고 병에 걸리지않는 씨감자
저분 계속 살아 계셨으면 노벨상도 가능 했을 듯
토종배추 보다가 개량배추 보니까 편안하다 이래야 김치 좀 담그는 분량이 나오지
배추김치 오오...
끼야아앙
수정함. ㄱㅅ
수박폭탄이 아니었네
씨없는 수박은 그냥 새품종을 꺼리는 농민들(자기들 입장에서는 익숙한거 말고 새로운거 받았다가 잘못하면 일년 농사 망치니까...)한테 이런게 가능하다! 라고 보여줄려는 거였다고 하더라 일반 대중들한테도 그게 크게 먹혔고...
이거보니까 품종개량이 진짜 엄청난거구나
종의 합성에 따라 새로운 종을 만들수 있다는게 자연 선택설을 부정하는거야? 그 중에 우수한 종이 살아남아서 형질을 유지한다고 해도 같은 개념이 아닌건가?
수정함.ㄱㅅ
부정이 아니라 자연선택설을 업데이트 한 느낌이네
몰라서 물어봤는데 수정함이라고 나오니까 뭔가 묘한데 ㅋㅋㅋㅋ
애초 본문놈이 아는척 해보겠다고 사족단거고 부정도 수정한것도 아님. 그냥 중간에 인간이 끼어든것뿐이라 굳이 따지면 '추가'거나 '관여' 정도지.
근데 설명하기엔 그냥 '수정이다'라고 하는게 편하긴 함. 따로 설명이 필요없긴 하니까.
배추 개량 이전에는 무김치가 주류였다고 함
토종 배추는 먹을게 없네 ㄷㄷ 그걸 양을 저렇게나 불리다니
강원도를 감자국으로 탈바꿈하신 것도 우장춘 박사님
심지어 당시 도쿄대 농학박사여서 일본에서 살았으면 엄청난 부랑 명예도 얻을수 있었는데 애국하겠다고 온거
그저 갓갓갓;
쇼타사냥꾼엄마사이버드래곤
4년 반을 실업자로 지내다가 1947년 한국에서 우장춘 박사 귀국 운동이 벌어져 귀국하였다. 이 때 일본에서는 우장춘을 보내기가 아쉬워서 여러 수를 동원했으며 그를 감옥에 가두려는 꼼수까지 부리며 귀국을 말렸지만 우장춘은 한 발짝 앞서 자기 발로 조선인 강제수용소[8]에 들어가 한국 정부에서 보내 준 한국인 신분증을 제시하면서까지 송환선에 탑승하는 방식으로 고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왜 대한민국이 우장춘을 그토록 원했냐 하면, 독립 후 대한민국은 농업 생산력이 부족해 우량 종자의 개발과 보급이 필수적이었고, 우장춘과 같은 농학 인재는 대단히 귀중한 존재였기 때문.[9] 그래서 한국 정부는 100만엔을 이적비로 우장춘에게 주었다. 현재로는 10억원 정도의 가치다. 우장춘은 이 돈을 한국에 뿌릴 우량 종자를 사는데 다 써 버렸다.
또한 제주도, 거제도 등 남부 지역에서의 귤 재배 가능성을 시험하기도 하며 연구에 몰두했다. 실제로 결과가 뛰어나 현재 감귤 산업이 바로 우장춘의 공로다.
미친 뭔 그냥 우리먹거리에 영향 안끼친데가 없네;
장춘이 이룬 가장 큰 학문적 업적은 1935년 "배추속(Brassica) 식물에 관한 게놈 분석"이라는 논문을 통해 '종의 합성' 이론을 제시한 것이다. 박사는 배추와 양배추의 교잡을 통해 이미 존재하는 유채를 실험적으로 만들고, 그 과정을 유전학적으로 규명함으로써 종간 잡종과 종의 합성이 실제적으로 일어날 수 있음을 밝혔다. 이것은 박사 학위 청구 논문이었는데, 이 이론으로 인해 결국 '종의 분화는 자연선택의 결과이다.' 였던 다윈의 진화론을 수정하는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한국의 멘델 그 자체;
시바 그럼 짱■들이 ㅅ배추는 중국이 원조요 이지랄하는게 저 잡풀떼기같은거가지고 그 개소리를 했던거야
현재 사용되는 김장용 배추자체는 중국산 호배추랑 우리나라 재래종이랑 교잡한게 맞을거임. 위에 사진은 우리나라 재래종사진임.
우장춘 씨없는 수박권!
우장춘의 삼각형은 절대 자연선택설을 부정하는 내용이 아님 다윈이 종의기원에 맨 처음 적힌 내용은 여러 이론들에 의해 많이 부정된게 맞지만 수정되고 다듬어진 자연선택설의 내용을 부정하는 내용은 절대 아님
수정했음. ㄱㅅ
자손번식을 포기한 유게이들 역시 씨없는 수박과 같다
바나나도 품종개량 엄청해서 지금의 바나나라는데. 야생 바나나보면 안에 씨가 어마어마하다고 함
위대한 업적을 이루신 박사님이시네.
자연선택설은 이종간 교배가 불가능하다는 이론이 아님.
아버지가 친일파였던 걸 아직도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아버지와 완전히 대비됨. 일본의 좋은 자리를 전부 박차고 당시 완전히 불모지였던 한국에 와서 연구를 했거든. 한국으로 온 후 돌아가실 때까지 한국농업 발전을 위해 계속 연구만 하다 돌아가심. 일본에 있던 독립운동가와 가깝게 지냈는데 그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게 컸다고 함.
많은 한식들이 역사가 100년도 안됐다는게 참 신기함.. 양념치킨이 어떻게 한식이냐고 소리쳤던 국회의원이 생각나네..
유채가 배추랑 뭐랑 교잡종이랬던가.
대단하시당
참고로 우장춘 애비는 친일파로 유명한 우범선이다 그에 반해 아들은 대한민국에 목숨과 재산을 받친 위인임
이건 이거 나름대로 대단한거라... 독립운동가 후손이 친일파가 되는 경우는 의외로 흔했지만 친일파 자식/후손이 조상의 친일행위를 부끄러워하고 속죄하는 경우는... 흔한일이 아니라서...
그것도 지위를 포기하고 한국에 간 것이 진짜 대단함ㅠ
토종 배추 저게 큰 업적 맞지 아녔음 일본산 수입 했어야 했는데
그러니까 짱/깨 새키들은 우장춘 박사가 개량한 배추로 만든 김치를 지들 꺼라고 우긴다는 거군
그러니까 우리가 아는 배추는 혼혈이란거지?
우장춘이 진짜 능력자라 당시 광복 대한민국으로 복귀한다 했을 때 일본에서 어떻개든 붙접아두려고 감옥꺼지 보내는 방법도 고려했던 인재중 인재인데 업적이 너무 이상하게 알려짐
씨없는 수박은 애초에 소개만 하셨지, 우박사님 업적은 아님.
제주감귤
대만의 유명한 보석 옥배추가 토종 배추 비슷한거 보면 배추가 오동통한건 아 우장춘 덕분이다 이건가
아버지가 친일파 인데 아들은 친한파 라서 업적을 세워 보탬을 하고자 했지 그걸 이용해 먹은 리승만 빨갱이
삼각형이론 사람한테 실험해보자 탐구정신 오지고 ㅋㅋㅋ
어째 조선시대 식단에 무김치만 주구장창 나오더라니
멘델 오리지날: 유전형질은 우성과 열성으로 나뉜다 이후 1차 수정: 우열이 섞인 중간유전도 가능하다 우장춘의 삼각형 이후: 서로 다른 종을 합성해서 새로운 종으로 만들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발전한게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