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막전 중
...당초 태조는 진궁에게 군을 이끌고 동군에 남아 주둔하도록 했는데...
조조가 연주에 남겨둔 예비대를 진궁이 관리하고 있었던터라
진궁이 배신하면서 예비대가 전부 날아감
덕분에 하후돈은 진궁한테 낚여서 포로로 잡혔다가, 한호가 '장군이 죽어도 인질범이랑 협상하진 않는다'며 과감하게 공격해 살아남
저기에 더해
1. 연주 최고의 네임드로 꼽히는 장막이 대표로 나섬
2. 조조하고 사이가 안 좋은 연주의 저명한 인사들이 여럿 숙청당함
3. 이건 신빙성 낮은 망상이지만, 순욱을 위시한 영천파의 대두가 2번이랑 시너지를 일으켜 연주 세력에게 불만을 불러일으켰던게 아닐까
그나마 정욱, 이건(이전의 숙부) 등 여전히 조조를 따르는 연주 세력이 남아있어서 이후 연주를 수복해낸거고
루리웹-8968041678
장막이랑 조조가 연합체라는 언급이 있었나? 장막은 진류태수였고, 조조는 형양에서 작살난 후 원소 밑으로 잠시 들어가고 그러던차에 장막과 원소의 사이가 벌어지고 난 후 유대가 흑산적에게 고전하자 원소가 조조를 보내 동군을 접수하게 했는지라 둘이 융합했다고 하긴 어렵지 않음?
조조 핵심 참모중 하나였던 진궁이 문열어하면 안열고 버틸놈이 순욱 정욱 정도였던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