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남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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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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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사람 하나 살림 ㄷㄷㄷ
여자 입장에서만 엄청 써댄것 보아하니 이건 주작 아니라면 남자측도 들어봐야 알내용
나도 먹는걸로 와이프랑 싸운적 있었는데 라면에 계란 3개 풀었는데 내가 두개 먹었다고 혼남...
용케 살아있네
설거지 하고 저녁에 치킨 사줌
마지막 다음날 부분부터 주작 같음
아 이런글에도 바이럴 하지 마시라구요.
농심에 감사하십시오 신부
ㅇㅈ 이런건 양쪽 진술이나 증거가 될만한 기록을 꼭 봐야함... 자기 유리한것만 편집하거나 있지도 않은 사실을 끼워넣는 일이 비일비재해서... 평소에는 그렇게 챙겨주던 남편이 갑자기 육개장 하나로 난리를 친다는 건 부자연스러운데 그전까지 99도까지 끓다가 그걸로 100도 되서 끓은 걸 수도 있고... 마냥 믿긴 힘든 세상임
ㅇㅇ 하나사서 숨겨둔거면 거기서 진짜 끝이고.. 애초에 김밥사러가서 지꺼만 사온것도 노이해임..;;
야사카 니알라토텝
그걸 결혼하기 전에 발견한게 너무나 다행이지
농심이 사람 하나 살림 ㄷㄷㄷ
오뚜기도 삼양도 육개장 컵라면 있음
그치만 그런거땜에 화내는것보단 농심 육개장사발면때문에 화냈다는게 눈꼽만큼은 더 그럴싸한걸
결혼 전에 저 사달이 난 게 차라리 다행이네
조상님 나이스어프로치
마지막 다음날 부분부터 주작 같음
ㄹㅇㅋㅋ
여자가 지도 1층에 편의점있는데 지가 사다먹으면 되지 내로남불하는거 보니까 걍 소설임 소설이 서술할때 작중 시점이 자꾸 변하잖아 본인 이야기가 아니란소리임
뭐라는겨 집에 컵라면이 있는데 왜 다시 사오나.
gogogogoldage
1층에 편의점있는대 신발장까지 뒤져가면서 라면 찾은게 더 이상한거 같음
gogogogoldage
그거지 혹시나 신부가 먹을까봐 못먹게 숨겨뒀던거지 주방에 두면 쉽게 먹으니까
gogogogoldage
남자 편든게 아니고 신발장에 숨겨놓은게 이상하다길래 한 말임ㅋㅋㅋ 나도 이상하다고 생각해 저기서 저렇게 화내는것도 신발장에 딱하나 숨겨둔것도....,
하늘이 도왔다
컵라면 가지고 죽일기세면 결혼했어도 얼마 못갔겠는데
정녕 ㅁㅊㄴ이네 ㅋㅋㅋ
농심에 감사하십시오 신부
나도 먹는걸로 와이프랑 싸운적 있었는데 라면에 계란 3개 풀었는데 내가 두개 먹었다고 혼남...
독캐
용케 살아있네
살려주세요23
설거지 하고 저녁에 치킨 사줌
이건 라면으로 싸다구를 맞아도 할말없다
독캐
아 이런글에도 바이럴 하지 마시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나고 끝났네? 다른 사람이면 때렸어 와이프가 보살이구만 ㅋㅋㅋ
4개 풀었어야지
너구리에 들어간 다시마로 맞아도 무죄다
아조씨 대체 왜 그랬어 코에 스프들어가도 참아야 했다 진짜
이미 알 두개나 갔구있는사람이 닭알을 두개나 먹다니 혼날만하다. 없는사람한테 양보 좀 해주지;
혼자 살면 계란 네개 풀어서 다 먹어도 혼낼 사람이 없는데 바이럴이라니
저건 혼낸척을 하면서 꽁냥대는거지.
그건 네가 잘못한 게 맞다.
설거지랑 치킨을 공양으로 바쳤다고 했으니 살려는 둔 거죠.
여자 입장에서만 엄청 써댄것 보아하니 이건 주작 아니라면 남자측도 들어봐야 알내용
ArtofShaving
ㅇㅈ 이런건 양쪽 진술이나 증거가 될만한 기록을 꼭 봐야함... 자기 유리한것만 편집하거나 있지도 않은 사실을 끼워넣는 일이 비일비재해서... 평소에는 그렇게 챙겨주던 남편이 갑자기 육개장 하나로 난리를 친다는 건 부자연스러운데 그전까지 99도까지 끓다가 그걸로 100도 되서 끓은 걸 수도 있고... 마냥 믿긴 힘든 세상임
농심에 고맙다고 메일 하나 보내야 겠네
2개를 사오든가 하나 사서 숨겨두는건 뭐냐 ㅅㅂ
꽃주말✿
근데 하나사서 숨겨둔거면 거기서 끝난 것 같아
꽃주말✿
자다가 억지로 깨운 건 남자도 화날만한데, 역으로 잔소리하는 건 좋은 대처는 아님.
꽃주말✿
컵라면이 황금컵라면인가?
Caudillo
ㅇㅇ 하나사서 숨겨둔거면 거기서 진짜 끝이고.. 애초에 김밥사러가서 지꺼만 사온것도 노이해임..;;
맞음. 상대에 대한 배려가 있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넉넉하게 준비 해뒀을거고 원래 자기 짐에 하나만 있었던거면 먹었나보다~ 하고 깨우는게 아니라 그냥 조용히 가서 사다 먹었을거임;
꽃주말✿
근데 제삼자가 잘잘못 따져봐야 뭐하겠나 둘 중에 한사람만 하기 싫어도 결혼 못하는거지
꽃주말✿
상황 : 그날 저녁 먹을거리와 다음날 아침 먹을거리가 없는데 컵라면 한 개가 신발장에 숨겨져있다
훈훈
여자들 과장 감안하고 들어도 잦이새끼가 언제 살인낼거 같은데
용케 걸렀네
일반적인 부부였다면, 남편이 미안하다고 바로 편의점에서 육개장 사오는 해프닝으로 끝났을 일임.
이제 라면은 농심만 먹어야겠네 ㅋㅋ 사람 한명구제해줌 ㅋㅋ
육개장: 그래... 그거면 된거야.............!!!
신혼때 한입만 한입만 하면서 뺏아먹어 싸운적 있는데, 이젠 소화도 잘 안되고 밥맛도 없고 너 다 먹어라 함.....
삼양사발면 이면 어땠을까?
육개장 하나 사두곤 그걸 신발장에 숨겨놓은거부터 뭔가 이상한데
솔직히 저런걸로 순간적인 욱하는걸로 저정도면 서로 편해지고 배려 없어지면 태도가 안봐도 뻔함... 선택 잘하신듯
결혼 준비만 1년 7개월이면 연애 기간은 더 길었을 텐데 남자 쪽 성격이 원래 저 수준인 거면 이미 한참 전에 사단이 났을 테지
양쪽의 역린이 동시 발동한 것 같음
다른 사람 음식 맘대로 먹은건 잘못한거 맞는데 같이 평생을 같이 살 사람한테 저러는건 좀 아니지.... 뭐 다른 백그라운드 스토리는 모르니까 저 글만 봐서는 남자 행동이 이해 안가긴 함.
원래 저런 인간이네
턱걸이를해서역삼각등이되고픈
그러네
턱걸이를해서역삼각등이되고픈
와 주작이라고 믿고싶은데 진짜야...?
이런글 코로나 전에 읽어 본적 있는거 같은데 ;;
중간에 살짝 이해가 안되는데... 남자가 그러니까.. 어차피 살림까지 다 옮겨논 상태니까 취소 못할줄알고.. 초반 기싸움할라고 했다는건가...
이걸 사네...
주작 심해 ㅋㅋ
진짜네 ㅋㅋ
남자 입장도 좀 이해되긴함. 그날 텐션에 따라 빡칠만한일임 근데 그걸 신발장에 숨겨놓을 정도면 평소에 무슨 일이 많았다는 반증이라 여자 과실도 100%있을꺼임
암만봐도 주작같은데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부분이 많음
원래 이런거는 서로 대질하고 한쪽 입장식 들어봐야 함. 난 배나 만져야지
하여튼 헤어졌다니 다행이다
여러개 사다놓고 쟁여놓고 먹으면 되지 딱 하나를 숨겨놓고 먹는다궄ㅋㅋㅋㅋㅋㅋㅋ
주작일 수도 있는데, 전부 다 사실이라 치면 남자가 핑계잡고 선빵쳐서 기죽이기 할라다가 다 말아먹은 듯
먹는거에 민감한게 아니라 본인 계획이 틀어지는거에 민감한 케이스 같음.
놈이야 년이야? 중간에 결혼할 여자가라는데 놈이라고 표현하네 주작아니냐?
배만질게 뭐있어 파혼한다는데 비는 쪽이 잘못했지
주작인지 아닌진 모르겠는데 사람마다 유난히 집착하고 꿍한 구석이 있지 그게 저 남자는 컵라면이었을 수도
음식을 왜숨기지? 이해가안됨
유부남 입장에서..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일 이라 생각됨
이건 키워드가 구체적으로 뚜렷한 문제가 아니라 '고작 컵라면 하나의 서운함'이라는 오래 묵힌 감정선을 살펴봐야 하는 모호한 상황이라 진짜 양쪽의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으면 누구 손 들기 어려울거 같음 글쓴이(여자)도 그동안 쌓인게 많다 보니 '고작 컵라면'에 분노가 터졌다는 얘긴데 반대로 생각해 보면 남자 역시 우리가 모르는 스토리로 그동안 쌓인게 많았다가 '고작 컵라면' 뺏긴거에 분노가 터진 케이스일수도 있거든
주작
예전에 주차장에서 부침개 몰래 먹던 남편 썰도 그렇고 먹는거에 한없이 쪼잔해지는 인간들이 있기는한거같음 아니면 신혼 초에 어디서 되도않는 아내 기죽이기 이런 글 보고 실행하려다 말아먹은거나
배고픈데 신발장을 왜 열어봤을까가 궁금하네
근데 아무리 실망했어도 그새끼 저새끼 하는거 보면 그전부터 먼가 있었던듯
평생 육개장 컵라면 볼때 마다 절해라. 인생을 구제해줬으니
어 뭐지. 이거 코로나시국 전에 읽었던거 같은데 기분탓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