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예전에 그림 정모 했던 썰

[느린커다란한걸음]

뭔가..먼가 일어나고 있음

이런 생각밖에 안들더라

뭔가 말들은 잘 안하는데 서로 그림그리면서 시간보내는데

그 중 한 사람이 다른 사람그림보고 캐릭터 여기가 말했거든

그게 시작이었던 것인지 욕은 안하는데 서로 물고 뜯고 시작함

그거 보면서 생각했지 다시는 그림 정모 함부로 가지 말아야지...

[A·A·A]

원래 예체능끼리는 붙여봐야 별로 좋을 게 없어요

[깨알글씨]

상상 한거랑 달라
나도 델꾸 가라 내가 분위기 바꿔볼게

[느린커다란한걸음]

제가 간 정모가 이상한 것 일수도 있어요

[유로링]

그림쟁이들은 한군데 모으면 높은 확률로 싸움
그렇기 때문에 보통 그룹훈련을 할거면 모두에게 인정받는 선생님 역할을 하는 한명이 필요하고, 그게 아니라면 개인 소인원의 좁고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해야 함
개인적으로 겪어본 결과 대체적으로 3명 이상이면 한명이 상처받음

[유로링]

하나 더 말해보자면 그림에서 지적질 하는건 개나소나 다 한다.
반대로 개차반인 그림에서 장점을 발견하고 방향성을 제시해주는건 존나 어려운거고 이걸 하는 사람이 진짜 선생이라고 불릴 수 있는 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