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카페에서 젊은 남자 손님들을 선호하는 이유

[핵인싸]

[최강여신뽀삐]

주문이 잘못들어갔다 -> 귀찮아서 그냥 먹는다 -> 다신 오지 않는다

[초락기]

알바:ㄹㅇㅋㅋ 손님좀 안오라 그래 개꿀띠

[미음니음이응리을]

사장: 이 십새끼들아아아아

[루리웹-7053556539]

하지만 미안하다고 까까라도하나 쥐어준다면?

[형아몸에서나온라떼]

까까 쥐어주면 오지

[보나루다]

손자 이름 짓고 있음

[BAYONETTA]

빈정 상하지만 않게 해주면 계속 가지
물론 아는체는 하면 안됨 델리케이트하거든

[루리웹-6747868741]

주문 하나 잘못간걸로 안오고자시고까지는 안감. 맛이어땠냐 분위기가 어떘냐 좀 편한가 . 그것만 만족하면 걍 다시 감

[Smart CHO]

이거임 ㅎㅎ
서비스 품질, 매장 분위기, 맛 이런 걸로 판단하지
메뉴가 잘못 나온 걸로는 크게 문제 안 됨
메뉴가 잘못 나왔는데 고객 응대를 어떻게 하느냐로 결정되는 거겠지

[백곰의하루]

맞어 같이간 여자들만 속터질라그럼. 나도 보통 저러면 완전 싫어하는 메뉴만 아니면 먹는데
와이프가 기여코 바꿔옴

[주땡1]

ㅋㅋㅋㅋㅋ 가격차이 안나면 그게 그건데 뭐하고 그냥 먹는데 ㅋㅋㅋㅋㅋ 여자들 껴 있으면 왜 그냥 말 하면 바꿔주는데 먹어 이러고 ㅋㅋㅋㅋㅋ

[Smart CHO]

솔직히 같은 가격이라도 카페 라떼 vs 바닐라 라떼 에서 그냥 카페 라떼 먹는다고 하면 손해임 ㅋㅋㅋ
보통은 500원이라도 차이가 나는데 차이가 없으면 그 카페가 혜자 카페인데...

[바싹군만두]

나도 카페가면 보통 바닐라 라떼 자주 마시긴 하는데
커피알못인 내기준에선 카페라떼랑 크게 차이 없는거 같아서 잘못 나와도 걍 마심
어차피 카페는 걍 얘기하러 가는거지
커피 마시러 가는게 아니라서

[아리아1]

하지만 아이스를 뜨거운걸로 가져오는건 못참는다.

[이글부터봐라]

이 추운 겨울에 아이스를 왜 마시냐 ㅋㅋ루삥뽕

[에어컨조아]

너도 얼죽아냐?

[초고추력뽕]

향좋은데 아닌 저가형 커피집 가면 아이스가 나음

[느돌이]

ㄹㅇ 아이스가 핫으로 나오는거 아닌다음에야 가격표 쓱보고 비슷하면 걍먹음 ㅋㅋㅋㅋ

[코카콜라1.5L]

다시 달라고 안하지 그냥 다시는 그가게에 안갈뿐

[Smart CHO]

근데 메뉴 잘못 나온 걸로 그냥 다시 안 가는 것도 ㅋㅋㅋㅋㅋㅋㅋ
뭐 물론 본인 맘이기는 하나, 메뉴가 잘못 나왔다 -> 고객응대가 구리다
이래서 안 가는 거면 모르겠는데 잘못 나온 걸 얘기를 안 하는 것도 이상하고
그걸로 다시 안 간다는 것도 이상함

[코카콜라1.5L]

난 과일쥬스나 탄산을 좋아해서 카페 잘 안가는데 잘안가니까 1달에 두세번 갈거면 한번 문제있었던데는 거르는거뿐임 넘쳐나는게 카페니까 내기준에서 10에서 9로 떨어졌으면 9로갈바에는 다른 처음가는대로 그냥 가는거뿐임 카페도 요새 교회나 치킨집 만큼 많으니까

[Smart CHO]

그건 개인의 선택 문제니까 말씀하신 대로 하셔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단지 메뉴가 잘못 나왔는데 그게 불만이어서 안 가면 그것도 이상하다 싶어서 이야기 드렸어요.
지천에 널린 게 카페니 다른 카페에서 다른 메뉴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

[-청일점-]

나도 가끔 프라페 시킨다고 시켰는데 라떼로 나오면 걍 마심...

[춤추는 테드린]

더 비싼거라면 내가 이득이니 괜찮다

[백곰의하루]

그렇게까지?? ㅋㅋㅋ

[슈퍼카빙]

야 너 삭제비율 대박이다

[Smart CHO]

맞음.
나는 비용을 내고 물건을 받는 것이므로 그 비용에 합당한 메뉴를 받아서 마셔야할 권리가 있음.
근데 그 권리를 포기하고 그냥 지나가는 것도 손해임.
그래픽 카드 잘못 받아놓고 (3080 시켰는데 3070 이 왔다거나) 게임은 되니까 그냥 쓰지 뭐
반품 보내려고 이야기 하고 박스 포장 다시 해서 보내는 것도 귀찮으니까 하는 거랑 똑같지

[Vivid*]

ㄹㅇ 아이스 핫 차이만아님 그냥 먹음 ㅋㅋㅋ

[맨발의여신]

잘 못 나온거는

어? 맛없네 하면 다신 안가고

어? 맛나는데 하면 즐겨찾기 추가 되고

[땡그랑한푼]

이게맞다 나 돈까스집에서 세트1번주문했는데 세트2번이 나왔음 이거 잘못나왔다고하니까 죄송하다고하길래 그냥먹겠다고하고 먹었는데 맛이 지지리도 없었음 그래서 다신안감

[자칼의날]

나만 이런줄 알았네 ㅋㅋㅋ

[레몬대기]

하지만 그것이 그 손님의 마지막 방문이었다

[아라라라각키]

어짜피 그게 그거야 걍 처먹어

[Smart CHO]

바닐라 라떼랑 그냥 카페 라떼는 그냥 라떼 처먹는 게 손해임 ㅇㅇ

[백곰의하루]

난 카페 반응보고 결정함.

[anotherW]

남자들은 불평하는 대신

다음부터 안가지 않나?

[잡채만세]

반응에 따라 다름. 직원이 실수 인정하고 뭔가 보상해주려고만 해도 그냥 넘기고 다음에 또가는 사람도 있음. 근데 또그러면 손절이지.

[코스모스창고]

그렇게 무조건 안가진 않지...
그런식으로 실수한번에 가게 하나씩 안가면, 자기 생활권 주위에 갈 가게가 없을걸...

[루리웹-3363977949]

대신 다음부터 안가 ㅋㅋ

[프리오라이트]

인풋이 명확했는데 아웃풋이 이상하다. 신뢰도가 떨어지므로 다시 이용하지 않음.

[우냥이]

남자들 대체로 저러지 않냐?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잘못 나온게 맛있어야 한다는게 조건이긴 하지만 맛 ↗같으면 바로 클레임 들어간다

[힘세고건강함]

나는 음료 고를때 딱히 그게 먹고싶어서 콕찝어서 고르는게 아니라 (시원한/뜨거운) + (커피/음료) 중에서 대충 고르기때문에 쫌 잘못나와도 카테고리만 어느정도 맞으면 대충 상관없음.
내가 콕찝어서 먹는거는 말차라떼랑 아이스초코뿐인데 아직까지 말차랑 초코 잘못 내주는 빡대가리는 만나본적이 없음

[あかねちゃん]

성의 있게 사과 하면 대충 먹잖아

[달빛가막]

바꾸기는 귀찮으니 대충 먹는데 (직원 응대나 음식 맛이)뭔가 빡이 돈다: 조용히 먹고 다시는 안감

바꾸기는 귀찮으니 대충 먹는데 나쁘지 않다: 조용히 먹고 계산할 때쯤 말해주거나 그냥 넘어감. 그리고 다음에 또 감

[Smart CHO]

ㅇㅇ 맞음.
죄송하다고 뭔가 진심어린 (틱틱 대거나 퉁명스럽게 말고) 사과를 하고 메뉴 바꿔준다 하면
가격적인 문제가 있거나 하지 않는 한 그냥 먹음
근데 뭔가 시큰둥하다 싶으면 기분 나빠져서 다시 안 감
손님도 메뉴 잘못 나왔을 때 볼맨 소리 안 하고 그냥 메뉴 잘못 나온 것 같아요~ 하면 괜찮은데
막 기분 나쁘고 짜증나는 말투로 하면 응대하는 것도 좀 별로긴 함 ㅋㅋ

[달빛가막]

"앗, 죄송합니다 손님! 다시 만들어 드릴까요?" or "다음엔 주의하겠습니다!": "허허, 사람이 실수할수도 있죠"

"어유, 손님! 잘못 나왔다고 말씀을 해주셨으면...(우물우물)": "...뭐, 누가 잘못 내오래요? 그냥 넘어갈랬더니 안되겠네"(빡침)

[Smart CHO]

이거 레알
말 한 마디로 진짜 달라짐 ㅋㅋ 후자면... 진짜 노답이라 싸워야 됨 ㅋㅋㅋ

[레걸마인드]

남자"끼리"여야 함. 만일 남녀 커플로 온다면....

[츠루마키 코코로]

단련이 안된 커플이면 작게 나마 싸울 확률이 60프로는 될듯

[레걸마인드]

동성애 커플은 의외로 얌전할 듯;; 눈에 띄면 곤란할테니 ㄷㄷㄷ

[Boo]

여친 앞에서 가오잡으려는 허세충이 최악의 진상으로 발전하는 일이야 은근 흔하긴 한데
카페보다는 술집에서 자주 보일듯

[오늘도차여따]

나도 들어가서 메뉴 많으면 뭔가 있어보이는거 시키던가 먹던거 시키는데 ㅋㅋㅋ
근데 있어보이는건 항상 실패해..

[고기는언제나옳음]

가격차이 안나면 왠만큼 불호 아닌 이상 걍 먹고치울듯? 근데 낸 돈보다 싸면 바꿔야지

[[상자]]

커피 싫어하는데 커피류만 아니면 뭐 근데 그런일은 없어서

[죄수번호-25980074]

근데 솔직히 라떼 구분이 잘 안가서 그냥 먹을거 같긴하다.

[Smart CHO]

근데 카페 라떼는 카페(커피) + 라떼(우유) 니까 좀 덜 쓴 커피맛인데
바닐라 라떼는 [카페라떼 + 바닐라 시럽 or 바닐라 파우더] 니까 단맛이 있어서
커피의 쓴맛은 싫은데 커피는 마시고 싶은 사람들이 카라멜 마끼아또처럼 찾는 메뉴라
카페라떼만 그냥 먹는다치면 손해임 ㅋㅋㅋ

[유리쿨라]

바닐라라떼시켰는데 카페라떼 나왔으면 그냥 거기다 바닐라시럽 추가만 하면 되는거 아님?

[Smart CHO]

바닐라 시럽을 넣는 바닐라 라떼면 시럽 추가면 오케이
바닐라 파우더를 쓰는 곳이라면 파우더랑 넣고 다시 만들어야 하니 다시 제조

바닐라 시럽을 쓰는지 파우더를 쓰는지 물어보는 손님이 종종 있더라구요.
파우더 쓰는 쪽이 맛이 더 좋은 느낌 (시럽은 향 내기 위해서 향이 강한 대신 맛이 약해 엄청 단 경우가 많음)

[Azer.C]

나 처음에 오픈한 업장이 비빔밥 돌솥비빔밥 곤드레밥 불고기덮밥 같은거 팔던집인데
오픈빨에 주변에 아파트형공장하고 it단지가 있어서 꽤 잘됐음
그래서 가끔 어머니가 아들가게 걱정도 되고 하니 심심해서 마실나왔다고 하시면서 나오셔서 도와줬음
그리고 점심시간 시작과 동시에 네명에서 여섯명 규모의 전형적인 남자회사원손님들이 막오셨고
여섯분테이블이 동시에 두개 차서 각테이블에 곤드레밥여섯개 버섯덮밥 여섯개 통일주문이 들어왔는데
정신 없는 와중에 곤드레 여섯개주문하신 테이블에 버섯덮밥 여섯개를 어머니가 서빙하심
평생 이비슷한일 조차 안해보신분인데 내가 주방 도와주는 순간에 일어난 일임
근데 손님들이 어 우리 이거 안시켰는데 했으면 바로 수습이 됐을텐데 손님들이 그냥 드심
그리고 버섯덮밥 주문하신 테이블에 서빙하려고 보니까 곤드레밥 여섯개가 나와있는거야
그래서 원래 곤드레밥 시킨분들한테 가보니 그분들이 아무일 없다는 듯이 버섯덮밥을 반이상 드시고 계심
그래서 죄송하다고 식사가 잘못 나가서 바로 다시 해드린다니까 다들 눈이 똥그래지시더니
" 어 이거 곤드레 아니에요? 우린 곤드렌줄 알고 먹었는데 어쩐지 이게 뭔가 쫌 ..." 하시면서 여섯분 다 그냥 먹겠다고 하심
근데 더큰문제는 버섯덮밥 시킨테이블에 버섯덮밥 새로 해서 내보내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직장인 점심시간 금쪽같은거 아는처지라
바로 주방에 버섯여섯개 하라고 하고 테이블가서 양해구하려고 가는데
이미 듣고 계시던 손님들이
" 그럼 그냥 우리 곤드레 그거 주세요 뱃속들어가면 곤드렌지 버섯인지 누가 아나요 ㅋㅋㅋ " 하심
그러니까 곤드레 시켜놓고 버섯덮밥 잘못받아 드시던 분들이 그테이블 손님들한테
" 그쵸 ㅋㅋㅋ " 하고 식당 전체가 웃음바다가 됨
근데 그게 만약 여자손님들 이었다면 진짜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500rpm]

어ㅏ 썰 듣기만해도 식은땀난다 ㄷㄷ

[유리쿨라]

으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ㅋㅋㅋㅋㅋ 글읽는 나도 다 소름돋는다

[루리웹-4189181854]

난 애초에 마끼야또만 먹어서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급만 아니면 잘못와도 그냥 먹음

[Smart CHO]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스프레소 나오면 진짜 이건 컴플레인 해야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