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남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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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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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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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팔렘꼴통절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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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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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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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e름없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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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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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1.09.24
간식임. 옛날에 애기때 외할머니가 해줬는데 그립다
된장찌개 끓이고 소면 넣으면 되긴함ㅋㅋㅋ근데 보통 고기 먹고 마지막에 먹으니까 느낌은 또 다를듯
안동 식혜는 진짜 호불호 엄청갈림
안동 사람도 못먹는 사람 많음 ㅋ 그리고 이쪽 지방은 흔히 아는 식혜를 감주라고 부름
전라도가 유명한 곡창지대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냥 간식거리 아니었을까
당밀화시킨 상태에서 바로 끊으면 평범한 식혜 당밀화+알코올화 과정에서 끊으면 아마자케 안동식혜는 알코올화를 넘어 초산화까지 들어가니 시큼하기까지하지... 밥알로 담근 김치 수준
'소헌왕후가 병환이 났을 적에 사탕을 맛보려고 하였는데, 후일에 어떤 사람이 이를 올리는 이가 있으니, 임금이 이를 보시고는 눈물을 흘리면서 휘덕전에 바치었다.' - 문종실록 13권 조선시대땐 진짜 귀한물건...
조선에선 설탕 구하는건 왕도 힘든건데 그렇다 하기엔... 하다못해 꿀물이면 모를까
콩잎 누가 질기다고 해? 그리 안질겨. 맛있음.
저런 식혜 없는 지역에서도 경상도권에선 감주가 더 입에 달라붙긴 함ㅋ 고등학교때 저거 먹었다고 얘기하는 애들보고 다른 애들이 누가 감주에 고추가루 푸냐고 식해랑 구별못하는 모지리 취급했었는데... 진짜 존재하는구나...
안동 식혜는 진짜 호불호 엄청갈림
숨쉬니깐사는중
안동 사람도 못먹는 사람 많음 ㅋ 그리고 이쪽 지방은 흔히 아는 식혜를 감주라고 부름
찌쪼
저런 식혜 없는 지역에서도 경상도권에선 감주가 더 입에 달라붙긴 함ㅋ 고등학교때 저거 먹었다고 얘기하는 애들보고 다른 애들이 누가 감주에 고추가루 푸냐고 식해랑 구별못하는 모지리 취급했었는데... 진짜 존재하는구나...
숨쉬니깐사는중
당밀화시킨 상태에서 바로 끊으면 평범한 식혜 당밀화+알코올화 과정에서 끊으면 아마자케 안동식혜는 알코올화를 넘어 초산화까지 들어가니 시큼하기까지하지... 밥알로 담근 김치 수준
땅콩이랑 같이먹으면 의외로 괜찮은 희한한 음식
난 명절마다 먹다보니 적응되던데 무 때문에 시원하면서도 매콤하고 고소한 맛? 그리고 애초에 일반 식혜랑 만드는 법도 다르기도 하고 고춧가루보다는 생강 때문에 호불호가 나뉘는거임 나도 거의 땅콩맛으로 먹긴하는데 생강 엄청 넣어서 존나 매운건 못먹겠어
우리 아버지가 안동식혜 엄청 좋아하시는데 난 못먹음
외가쪽 어른이 안동 사는데 엄마가 언젠가 한번 저거 집에서 했었는데 이게 식혜라고? 하고 놀랐던 음식 ㄷㄷ
맞아 땅콩이랑 먹어야 땅콩의 고소함하고 되게 어울려서 맛있음
미야오미야
우리 아부지가 엄청나게 좋아하심.. 난 맛없어서 안먹음 ㅋㅋ
내가 안동사람인데 아버지는 겁나 좋아했는데 나는 조낸 맞없었음.... 그리고 안동식혜는 집집마다 레시피가 다른경우도 있어서 인삼이나 도라지 이런거 넣는 사람도 있어서 맛이 더 안드로메다로 가는경우도 있음
충남인데 우리집도 감주라고 불렀는데
삭제된 댓글입니다.
애뽀올러스
ㄹㅇ 개쩔것 같음. 미소라멘같이 된장에 국서 만게 한국에도 있을줄이야.
애뽀올러스
된장찌게가 맛있으면 진짜 존나 맛있음ㅋㅋㅋ
애뽀올러스
저거랑 삼겹살이랑 같이 먹으면 죽일듯
애뽀올러스
개쩜 왜냐면 내가 춘천에 있는데 고기 먹고 식사 먹을때 찌개+밥 소면 냉면 3개중에 고민 겁나하다가 맨날 소면+밥먹고 너무 많이 먹고 후회하는루트를 타거든 ㅋㅋ
애뽀올러스
저거 맜있는데 춘천 음식인줄은 몰랐네
애뽀올러스
미소라멘 한국식이네 크으 물론 연관성 없는 독자적
애뽀올러스
개쩔진않아. 뜨거운 그릇에 나오다보니 빨리ㅜ안먹으면 금방 뿔어. 근데 먹으려면 뜨거워서 뿐거를 먹어야 하는 경우가많음. ㅋㅋ
녜번째처녀
ㄴㄴㄴㄴ 그냔 된장찌개에 소면 넣어서 주는거라 좀 다름
녜번째처녀
ㅇㅇ 저도 이말하고 싶어... 사실 왠간한 찌게나 국엔 다 한번씩 넣어보지 않나... 그러다 입맛에 맞으면 걍 계속 넣어 먹고.... 물론 소면 보다 걍 물에 불린후에 넣을수 있는 당면을 선호하긴 하는데, 소면도 엄청 넣어 먹었는뎅.
애뽀올러스
작살남.. 진짜 맛있음
ㄹㅇ 대구사는데 여기도 많이 팜
다른건 몰라도 맨 위는 조선시대 음식이라 하기엔 사치고 근현대 음식이라 하기엔 너무도 빈궁한데;;
전라도가 유명한 곡창지대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냥 간식거리 아니었을까
대동강BEER
조선에선 설탕 구하는건 왕도 힘든건데 그렇다 하기엔... 하다못해 꿀물이면 모를까
듣고보니 그렇네? 설탕이 귀한건데..
루리웹-8514721844
간식임. 옛날에 애기때 외할머니가 해줬는데 그립다
알드노아제로
오호..
다른나라 특히 중동쪽에선 면은 달달한간식으로 먹는다 듣긴했지만 우리나라도 그렇게 먹긴했구나
알드노아제로
그건 나도 봐서 알긴하는데 한국은 좀 환경이ㅜ다르니까
루리웹-8514721844
'소헌왕후가 병환이 났을 적에 사탕을 맛보려고 하였는데, 후일에 어떤 사람이 이를 올리는 이가 있으니, 임금이 이를 보시고는 눈물을 흘리면서 휘덕전에 바치었다.' - 문종실록 13권 조선시대땐 진짜 귀한물건...
ㅇㅇ
저렇게 먹는 거 말고 콩물에 설탕쳐도 맛나지
그건 콩국수잖아 ㅋㅋㅋ
눈물을..ㄷㄷ
보통은 콩국수에 소금을 치잖아ㅋㅋㅋ
설탕도 넣던데 ㅋㅋ
소금을 쳐...?
오..담에 함 해봐야지
어..안 쳐?
나는 모르겠고 친척이 그렇게 막다리
입맛없을때 먹으면 달다구리해서 좋음
담에 함 비교해봐야지
내 지인중에 치는 사람은 못봐서,
소금치는게 있고 설탕치는게 있음 약간 지역별로 주력?이 바뀌던데 이것도 부먹 찍먹처럼 갈리더라
그렇구만..
전라도가 설탕 전국적으로 소금
나 어릴때 많이 먹음... 여름에.... 의외로 간편하고 맛남 저거랑 열무 김치랑 먹으면 꾸르맛!!
지금은 걍 아무데나 넣고 생으로 안먹지만 설탕 맛있지 ㅋㅋㅋ
구한말 일본에서 설탕이 값싸게 들어오면서, 가난한 한국인 노동자들에게 저렴하게 열량을 보충시킬 수 있게 해준 음식임
나도 어렸을때 외할머니가 국수에 설탕 넣어서 해줬는데 생각났다. 이젠 먹을 순 없지만 다시 한번 먹어보고 싶네...
ㅇㅇ 설탕이 근현대에선 노동자들 연명하게한 음식이었지
영국에서도 노동자들이 설탕 탄 홍차로 끼니 때웠을걸
난 어릴때 자주 먹었음 만들기 쉽다보니
나는 최근이지만 간식삼아 걍 설탕먹기도 함
다 존맛
이번에 콩잎반찬 했길래 먹어보니 깻잎보다 막 그렇게 특별한건 없더라
슴슴한 맛과 질긴 식감 그리고 쿰쿰한 향으로 먹는 거지. 콩이파라 무칠 때 산초 좀 넣고 무치며누진짜 쩐다.
깻잎은 간장으로하는데 콩잎은 된장으로함
깻잎도 된장으로 할수도 있고 고추장으로도 가능함
ㅇㅇ 글킨함 우리집은 된장이라서 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
콩튀김은 아무맛도 안나
...............
상추튀김 맛남
...............
탕수육 시켜서 상추에 쌈장 조금 넣고 싸무봐라 디진다 진짜
삭제된 댓글입니다.
볼빵빵이🦔
오.. 서울에서도 파는데가 있으려나
콩튀김 반찬보단 술안주나 간식으로 그렇게좋드라
콩튀김 존맛
된장소면 존맛
된장소면 맛있지
나도 먹어보고 싶다ㅋㅋㅋ
대동강BEER
된장찌개 끓이고 소면 넣으면 되긴함ㅋㅋㅋ근데 보통 고기 먹고 마지막에 먹으니까 느낌은 또 다를듯
오 그렇구나..!
상추 튀김인데 왜 상추를 안튀겨요!!
만든 사람이 그렇게 이름을 붙였으니까.(전통음식이 아니라 시장 상인 아주머니가 개발함)
파파말이 옳았어, 서울 촌놈들은 상추를 튀겨먹는다고 했을때 '에이 그런 사람이 어딧어'했는데 진짜 있었어!
ㅋㅋㅋㅋㅋㅋ
아니 누가 상추를 그냥 튀겨먹는다고 받아들이냐구 쌈 싸서 먹는거지 ㅋㅋㅋㅋ
콩잎 누가 질기다고 해? 그리 안질겨. 맛있음.
그래도 깻잎보다는 좀 두껍지
깻잎에 비하면 좀 질기고 억쎈느낌은 있지 진짜 나뭇잎 먹는 느낌적 느낌?
어린잎따면 안질김. 깻잎도 마찬가진데 깻잎은 널리 먹으니 잘 관리되서 나오는데 콩잎은 좀 그런게 없나봐.
콩이파리 무칠 때 산초 좀 넣으면 진짜 쩐다.
콩을 키워 봤는데 질기다는 말은 콩잎이 큰건 좀 질긴 것 같음 거기다 콩잎을 깿잎처럼 먹기 위해서 키우기 보다는 콩을 키우다가 부가적으로 얻는 거라 관리가 잘 안되는 것 많아서 그런 것 같음
된장소면이.... 없다고....???
춘천에만 있다더라구
아닌데 대구사는데 자주봤는디..
나도 자주먹는디 고깃집에서 된장밑에 소면푼거
충청도에서 그냥 가정식이었는데
콩국수에 설탕넣는건 흔하게 봤는데 설탕국수는 첨보네 ㄷㄷ;;
상추튀김 양념장 고추는 청양고추처럼 매운거 써야 맛이 산다
콩잎 저거 밥이랑 싸먹으면 진짜 맛있음 어릴 때 엄마가 맨손으로 저거에 밥 말아서 먹여주셨는데...
아 밥에 콩잎장아찌를 마는 거지
여름에 입맛없을때 찬물에 밥말아서 같이 먹으면 존맛, 갠적으로 깻잎보다 더 좋아함
콩잎 잘하는데는 맛있는데
설탕국수는 전라도 30년산 나도 첨보는데? 설탕 콩국수는 엄청많은데.. 호남인 중에 먹은사람 있냐?
위에 베댓에 있네
광주에서 태어나서 부터 근 34년 삼.. 어렸을 때 할머니나 어머니가 주말에 입맛 없다 치면 국수 삶아서 설탕에 말아 드시고는 하셨음. 나도 그래서 따라서 몇 번 먹었는데 술술 잘 넘어가고 나름 괜찮음. 아무튼 우리 세대는 모르면 몰라서 안 먹고 알아도 굳이 안 먹는데 할머니 어머니 세대 분들은 잘 드시더라고요.
난 광주광역시고 아버지는 무안군인데 아버지가 좋아하심
외가쪽 친척이 가끔 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