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파충류를 뒤섞은 디자인이라 대부분의 유닛들이 미지의 괴물이라기보단 야수, 맹수같은 느낌이 났었고
특히 가장 중요했던 차이점이 대다수 저그 유닛들의 눈이 두개로 고정이었음 (갈귀나 애벌레같은 예외가 있지만)
근데 스타2로 넘어오고 디자인 방향 자체가 달라지면서 괴물, 곤충같은 느낌을 더 주기 위해
갑피 부분도 곤충을 연상케 하는 비늘같은 날개와 키틴질 갑각의 느낌이 정말 많이 들었음
스타1 시절에도 존재했던 대다수의 저그 유닛들이 스타2 오면서 눈알이 홑눈형태로 재디자인 된 것만 봐도 그렇고
저글링의 경우는 눈 두개인건 그대로이지만 스타1의 사냥개 디자인에서 흡혈메뚜기같이 변한 것도 대표적이고
물론 언제나 예외는 항상 있었고
얘는 스타1이나 스타2나 한결같이 벌레같으면서 피에 미친 살인마같은 디자인이었음
히드라도 2로오면서 덕지덕지붙은게많음.. 1떄 호리호리한게 살인마같은 모습에 더잘어울렸는데
난 오히려 스타2 디자인이 더 좋았음 쌍낫에서 3쌍낫 디자인으로 바뀐거 개간지
진짜 저그중 괴물디자인은 히드라 만한게 없긴해
이걸 왜알려주는거죠?..?
그냥 뻘글좀 써봤다
울트라는 커다란 코끼리에서 진짜 거대한 괴수 느낌이 나서 더 좋던데
스타2에서 좋았던것중 하나는 원거리유닛들 근접공격 모션이 있어서 근접애들 때릴땐 근접공격 모션으로 치는게 좋았음
저그 기생 방법 자체도 바뀐게 1에서는 라바 모양 기생충이 다른 동물에 기생해서 주도권을 얻는 식으로 지배를 하는건데 2에서는 바이러스 개념으로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