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상대가 아닌 사람하고 있을 때 너무 심하게 불안해함
가족이랑 친한 친구끼리 있을 때는 지극히 정상인데
군대 훈련소나 자대 배치 받고나서 또는 알바 첫날 또는 학교 새학기 시작하고 새로운 애들이랑 있을 때 불안감이 너무 심하게 몰려와서 뇌가 정지옴
그러다보니 사람하고 쉽게 친해지질 못함 일 할때 그 불안감때문에 뇌가 정지와서 어리버리를 너무 심하게 탐
하지만 일상이 되서 익숙해지면 그 때부터는 다른 사람한테 말도 잘 걸고 일도 잘해지긴해
왕따같은 트라우마가 있지도 않음 부모님이 내가 유치원 때 부터 좀 심하게 조신하다곤 했음
근데 그렇다고 PPT 발표하는 거나 무대 올라가서 장기자랑 하는 건 또 잘함
편하지 않은 사람하고 있을 때가 심장 너무 뛰고 식은 땀 나고 뇌 정지와서 바보같은 짓 보이니까 첫인상을 엄청 안 좋게 시작하는 게 너무 힘들어 ㅠㅠ
이거 고치려면 병원가서 약 처방받는 방법밖에 없냐..?
역시 병원을 가보는 게 낫겠지? 밑져야 본전이니까
너가 정도가 심하긴한데 다들 그렇지 뭐
다 그렇긴 한데 난 너무 심해서 불안장애 의심해봐야 할 거같아
걍 정신병이지뭐......별수 있나 병원 가보란 말밖에 못하지
진짜 나한테 평생 붙는 족쇄같아
윗댓 별수없다는건 뭐여 본글 작성할때 얼마나 고민하다가 적었겠냐. 병원가서 약 처방받고 트라우마 상담치료해야지. 이게 제일 최선이고 스스로를 위해서 당연히 가야하는거임
루리웹-6484594735
역시 병원을 가보는 게 낫겠지? 밑져야 본전이니까
난 너가 어떤 트라우마가 있어서 해당 상황에서 더 힘들어하는거 같다. 빠르게 병원 예약하렴. 그쪽계열 병원은 예약제라서 예약해야해
나중에 면접 어케보냐
아직 한번도 안 봤는데 최대한 치료하고 해야하지 않을까
증세가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을때랑 같은데.. 혹시 ?
몇년동안 그래왔어..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쫌 비슷한데 누군가랑 단둘이 있는게 불편하고 군중을 상대할땐 분위기 잘탐
난 제일 큰 고민이 일할때 어리버리타는 거라 ㅠㅠ
그런걸 [낯가림] 이라고 합니다 휴먼.
그건 아는데 진짜 정도가 너무 심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