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의 북양함대는 이제 막 현대적 해군력을 건설하기 시작한 일본 해군따위가 범접할수 있는 상대가 아니였다.
일개 청 해군의 수병이 일본에서 술쳐먹고 난동을 부려도 북양함대의 거포가 무서워서 감히 말릴수가 없었다고 할 지경
특히 전함급은 독일에서 직도입한 함선들이였는데.
일본은 커녕 독일 해군조차도
"쒸이펄.. 우리도 못산배를 짱께가 사네.."
라면서 부러워했을정도로 최신예의 강력한 전함이였던 것.
당연히 일본 해군의, 기껏해봐야 순양함급 함정으로는 기스도 낼수가 없었다.
그런데 ㅄ 같은 서태우가 해군예산을 횡령해서 지 쳐먹는데 쓰고 이화원 세우는데 쓰는등 낭비한지라
철갑유탄에 화약이 아니라 모래,콩가루가 들어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고
수병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가며 싸우고 있는데
함장급 고위 장교들은 나몰라라 하며 적전도주를 해버리는등 개판이였기에
결국 참패하고 만다.
무기가 좋다고 다 되는건 아니다
적은 내부에 있지
청은 저기서 회생가능성 같은건 없었지. 변법자강의 필요성을 부르짖고 개혁의 선봉에 선 이홍장,증국번도 서태후가 횡령한 예산을 또 횡령해서 주머니 챙기고 있었는데 뭘... 관리들의 부패가 이미 왕조가 뭘 어떻게해서 될 수준이 아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