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오덕 후임의 서울대 들어간 비법

[루리웹-0131882857]

가짜오타쿠

저사람은 가짜오타쿠지만 인생을 살고 찐오타쿠는 인생이 가짜.....

투자할 시간이 적으니
투자할 돈으로 승부보는 겁니다

공대생이면 찐십덕이지...

일본에서 오타쿠, 영어로 Nerd라는 표현 둘다 원 의미가 한가지일에 몰두하는 사람을 뜻하는 표현이 현재는 게임 애니에 빠진 사람이라는 걸로 바뀐거임

저렇게 전환이 되니까 서울대 가는거더라고
고딩때 인싸인데 공부 잘하는 애들보면 줄창 공부만 하는건 아닌데 공부할땐 진짜 각잡고 한다라는게 보여

그렇긴 하드라.
놀때 빡놀고 공부할때 빡하는느낌

시간관리 진짜 효율적으로 함

그런 애들은 대기업가서 일 빡쌔게 하면서 게임하는 시간 확보하더라ㄷㄷㄷ

그렇지 않아도 SKY를 못가진 않는데, 대신 엄청난 시간을 쏟아부어야됨. 시간당 효율이 낮은 거지.

시간관리도 잘 하지만 그냥 주어진 시간에 뽑아내는 효율부터가 차원이 다름.

패드 1개로 번갈아가면서 게임을 하는데 자기 차례 아닐때 3분정도 잠깐 책 보면서 그 아주 잠깐에 머리에 넣는 지식의 양이 다름

ㅇㅇㅇ 시간당 효율 장난아님.
어찌보면 시간관리도 효율성이 나오니까 잘되는건지도 몰라.

애초에 공부하는 머리가 따로 있어서 보통 성적인 애들하고 사고방식이나 이해도에서 차이가 남

공부잘하는 사람 대부분은 다른 사람한테 5~10번 설명해야 알아듣는걸 1~2번만에 이해하니까

각잡고해도 안되는애들은 떨어지고 각잡고하면 되는애들의 경우만보니깐 되는구나 하는거 성공사례만봤으니깐 보통 온오프확실하고 각잡고해도 재능없음 서울대는못간다

중학교때 같이 농구하고 놀던 친구들이 다 전교 1등 4등 10등 뭐 이런 애들인데(난 반에서 중위권.. ㅜ ㅡ) 지금 보면 다들 잘 되어있더라. 어떤 친구는 강남에서 한의원에 아내가 의사..

난 게임하면서 공부해서 됬는데

그 게임이 포켓몬이라서 기술 하나 누르고 문제 하나 풀고 그랬지

다음 턴행동을 하려면 이문제를 풀어야 돼!
하는 공부의 동기가 제공되는건가?

그런건 아니고 다음 턴까지 기다리기 지루해서 문제풀음ㅋㅋ

이펙트보는맛도이짜나 그래서 엉아 샤대라고??

이펙트는 느리니까 껐지
관악노예임

대단하네

노예면 마스터시구나!

게임 해서 공부를 안 하는 게 아닙니다.
공부를 안 하고 게임을 할 뿐입니아.

뭔가 신빙성이 가는 썰이네
어디 게임의 복씨 때문인짘ㅋㅋ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는 소리하네

역시 지능은 유전빨....

엎드려

공부잘하는친구랑 기숙사 같이쓴적있는데 시험기간 공부할때 컴퓨터로 FM틀어놓고 휴대폰으로 인방틀어놓고 키보드밑에 책펴넣고 공부하더라
근데 저러면서 성적잘나옴 ㅋ

공부잘하는애들은 집중력이 좋다고 해야하나 ON/OFF가 확실하더라

찐공부한다는 가정하에 수업시간외에 하루4시간 공부할정도면 서울대 무조건 가능함

나도 저런사람 아는데, 집중력이 좋아서 낭비하는 시간이 없더라. 예를 들자면 게임을 8시간 했다고 했을때, A는 본게임 설치 모드설치 어시스트 설치하고 접속 대기시간 30분에 접속 후에 길드원 찾아보고 인사 하느라 30분 보내고 실 플레이타임이 2시간 이고
B 는 그딴거 없이 진짜 8시간 플레이 하는거임.
그리고 A 가 게임 끝나고 커피 한잔 하고 화장실 갔다가 밥먹고 커피마시고 공부 4시간 할 동안
B 는 게임 끝나자 마자 공부 시작해서 8시간 공부를 하는거야.
분명 같은 시간을 사는데, 그 지인은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이루어낸 것도 다르더라고. 갈아넣은 시간이 같더라도 질이 완전히 다르더라

고딩때랑 재수때는 하면 가능했는데
대학오고나니 저게 엄청나게 힘들다는걸 깨닫게 되었지 ㅂㄷㅂㄷ

뭐 맞는 말이긴 한데 결국 재능*노력=결과이다. 일의 성취를 이야기하는데 노력만 강조하거나 재능만을 강조하거나 무시해버리는 건 정말 편협된 사고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