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green이라 부르는 이 안료는 18세기 유럽에 처음 등장했는데
색깔이 예뻐서 벽지에 발랐더니
그 집은 벌레랑 쥐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함
나폴레옹 1세도 이 색깔을 좋아해서 벽지에 도배했을 정도
옷을 염색하는데 써도 고운 색상을 뽑아줘서
매우 인기 있었다고 함
그러나 사실 이 안료는 '비소'로 만든 안료인데
비소는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하면
그 즉시 '산화비소'라는 물질을 생성함
산화비소는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맹독이며
그 밖에 다른 원소와 결합하여 독성 물질을 생성하기 때문에
1960년대에 시판이 금지됨
오늘날 게임 등의 미디어에서 독을 녹색으로 표현하는게
바로 이 안료에서 유래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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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쪽에서 비소 주로 써서 녹색이고 동양에선 투구꽃 주로 써서 보라색임
ㅇㅈ 탕수육 붓는 거랑 같이 무슨 죽을 죄 처럼 대함. 시발 내가 부어서 먹던 민초를 먹던 뭔 상관이야.
사람도죽고 벌레도죽고 쥐도 죽고 다죽는거야 그냥
죽는건 맞네 사람도지만
죽는건 맞네 사람도지만
넘 무서웅고샤 'ㅅ';
사람도죽고 벌레도죽고 쥐도 죽고 다죽는거야 그냥
와! 살충염료!
난 또 민초색이라서 벌레랑 쥐도 거르는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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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맞다 ㅋㅋㅋ
clc33
ㅇㅈ 탕수육 붓는 거랑 같이 무슨 죽을 죄 처럼 대함. 시발 내가 부어서 먹던 민초를 먹던 뭔 상관이야.
민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초야 먹던 말던 상관없는데 탕수육은 같이 먹으니까 뭐라 하는거 아니냐? 물어도 안보고 부으면 동석한 사람한테 예의가 아니지.
진따라서 혼자먹어...
아... 미안
아니, 나도 탕수육 여럿이서 먹는 거 잊고 있었다. 후...사람이랑 대화 좀 해야지.
이젠 이런 드립도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네ㄷㄷ
좋아서 먹는건 안 말림 대신 츄라이는 하지마라
뇌절을 하도 치다보니 꼴불견이거든
드립도 선 지켜가면서 쳐야하는데 눈치 없이 이 악물고 개거품 물면서 민초혐오하고 그만하라고 하면 찐이네 ㅋㅋ 이러는 애들 있어서 그럴 거에요
난 재밌었는데...
요즘 그런 분위기인가
혼자 부어 먹는거는 상관없어
사실 제가 민초단이라 그렇습니다. 죽어라!
뭐든 적당히 해야함. 그리고 민초 부먹으로 ㅈㄹ발광 하는것도 이젠 유행이 끝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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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민초랑 파인애플 혐오 밈 넘어와서 엄청 퍼짐 근데 이게 밈일뿐이지 실판매량이랑은 차이가 있음
이 만화도 뇌절 호들갑 오지더라 ㅇㅇ
못 먹을 정도는 아닌데 호들갑 떨어서 킹받아서 먹음 vs 엄청 맛있는 건 아닌데 호들갑 떨어서 킹받아서 안먹음. 영원한 분쟁
ㅇㅇ 그건 알지 인터넷밈으로 써오던건데 가벼운 드립에도 이 정도일줄은 몰랐던거지
드립의 탈을 쓴 찐 혐오도 간간히 보여서 곧이곧대로 드립으로 보이지만은 않더라고...
근데 굳이 많은 메뉴중에 민트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구! 양치하는거야?
많은 메뉴중에서 맛있으니까 선택하지 맛없으면 줘도 안먹어
사람이 먹는걸 벌레랑 쥐도 거른다고 하는건 뇌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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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찐들이 진짜 민초가 별로이고 먹는사람 없는줄암 현실은 배라 판매량 4위다
호들갑을 떠는 색기들이 있어서..
서양쪽에서 비소 주로 써서 녹색이고 동양에선 투구꽃 주로 써서 보라색임
오 이건 몰랐네. 투구꽃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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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거 물어보려고 했는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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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포이즌팽 카드 해외판이 초록독기 일판이 보라독기인 이유가 이거였네
나 이건 진짜 처음 알았다 지식이 늘었음
초록색 머리랑 보라색 코트를 입은 조커는 독 그자체네
오 유희왕에 이런 차이가 있는줄 몰랐네 역시 듀얼리스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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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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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컨텐츠는 보라색이 독의 메인이구나 ㄷㄷ
ㅇ 몬헌도 독걸리면 보라색임
에바 초호기 색상인데...
누구를 죽이려고 메모를 하는거야
투구꽃 메모
좋은 정보다.. 투구꽃 사약재료로 쓰기도 했지
정확히는 뿌리였나
와! 녹색은 알았으니 보라색 독은 왜죠? 라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여기있네요. 감사감사.
죽이긴 누굴죽여 ㅋㅋㅋㅋ 나중에 비슷한글 나오면 아는척 하려고 메모하는거지 ㅋㅋㅋㅋ
우라늄을 유리에 녹이면 정말 이쁜 녹색유리병이나오지..
소주병... 앗!
그럼 독을 보라색으로표현하는건 어디서 따온거려나
위에 댓글에 있듯이 서양은 초록 비소 주로 사용 동양은 보라 투구꽃 주로 사용
60년대 까지 썼단게 유머네
근데 옷 빛깔이 이쁘긴하다.
뭐든지 죽이는건 의외로 쉬움. 동시에 자기는 안 다치는게 ㅈ나 어렵지.
그래서 페니실린이 혁명적인 발견이었지. 사람은 안 죽는데 병원균은 죽는 약이라니.
참피색
예쁘긴 하네
금지된게 1960년대... -_-
옛날 쓰는 아이디 이거 생각해서 만들었는데...ㅎ
비소
상당히 최근에 금지되었는데
사람도 죽는게 문제네;
지금 저런거 보면서 '옛날 사람들은 과학 지식이 얼마나 부족했으면 무식하게 저런걸 저런데 썼던거야?'하기 쉽지만, 당장 현대에도 가습기니 베개니 여러 일상용품에 독성 있는 소재 쓰다가 적발되어서 난리나는 일은 심심하면 일어나는 중 그거랑 저때랑 감각적으로 별 다를게 없을듯
언뜻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옛날은 진짜 모르고 쓰다가 알게된거라면 지금은 알아야 하는 사람들이 대충하거나 미리 확인해봐야하는걸 안해서 사건이 터진다는게 다름
한마디로 옛날보다 요즘이 더 무식함 응???
진시황: 그러게 말야 싯팔
완전 참피네.
방사능때문에 초록인줄 알았는데 더 오래된게 있었네
paris green
이색상 커무위키에서 봤음
저거 바르고서 유아 사망률이 크게 늘었다던가.
민초색?
압생트 쳐먹고 자꾸 뒤져대서 그거때매 초록색 됬다는걸로 알았는데
여담으로 저 안료 깡통에 써있는 애크미는 단지 루니툰 만화에만 등장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있는 회사 이름이다. 왜냐하면, 애초에 루니툰 만화에 등장한 계기가 미국에 처음 통신판매 붐이 일었을 때 개나 소나 저 애크미란 이름을 회사명으로 썼기 때문. 뜻 자체가 그리스어로 최고 정점 절정 등이기 때문에 회사명으로 쓰기에도 좋고 a로 시작해서 전화번호부 제일 첫장에 박아 넣을 수 있으니까. 그리고 저 단어는 일본 성인 미디어에 나오는 아쿠메와는 발음만 다를 뿐 똑같은 단어다.
비소 뿐만 아니라 동양에서 부적의 붉은색 경면주사가 수은의 일부잖음 ㅋㅋ 부적을 방안에 두면 병해충 잡는다고 좋아하는데 결국 수은의 효과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