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놓고 말해 건담은 투정을 긍정하는 내용이 더 많음
지온이란 악에 대항한다던가
티탄즈란 악, 하만이란 악, 샤아의 에고라는 악
악에 대해서 마냥 평화적인 방법을 긍정한적이 없음.
반전주의자 주인공인 로랑마저도 깅가남 함대에는 알짤없이 싸워서 이겼단것만 해도
전혀 마냥 폭력 반대물이 아니란걸 알수가 있음.
건담 윙은 악역인 트레이즈 크슈리나다가 그것만을 위해 자신을 악당으로 만들고
자기를 죽이기 위한 전쟁을 만듬.
전쟁의 불씨를 남기지 않고 추악하단걸 보이기 위한 투쟁을
엔들리스 왈츠도 그런 전쟁만을 부정하것이 정답인가에 대해서
아니다란 해답을 내놓았기에 명작이 된거라고 봄.
그런 점에서 건담 시드의 반전주의는 얄팍한 일본 우익식 반전주의의 한계를 보여준거라 생각함.
더 나아가 0080은 그런 악에 대한 투쟁이 아닌 그저 시키는대로 무력하게
자기들도 잘못된거란걸 알면서도 싸우는게 과연 맞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게 됨
자기가 할일을 할 뿐이란 식으로 이야기 하지만 그건 전범들에게 변명이 되는게 아니잖아.
결과적으로 바니는 중립 콜로니에서 ms전투를 가한 테러범으로 끝나는 식이지.
전쟁이라지만 명백히 사이드6은 중립이니.
물론 알렉스를 들여보낸 시점에서 퍼건의 캄란의 노력과 완전히 상충되는 묘사기도 하니
사이클롭스만 마냥 나쁜 애들이라 할수는 없지
중립을 어기고 병기 반입한건 퍼건에서도 그걸로 시비걸려던거 캄란 개인의 활동으로 막은건데
그걸;
물론 킬링은 새개끼니 죽어 마땅하지만
시드는 사실 뒤에 나온 더블오 덕에 완전 부정당한거나 다름없지.
ㅇㅇ 뭐 사실 퍼건 가져와도 부정당하는게 시드지. 퍼건을 배꼈으나 핵심은 다 빠진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