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 + 베르세르크 느낌
꽤 큰 산장에서 파티 중이었는데
좀 노는 애들이 장난으로 악마를 부르는 의식을 했다가
소환된 악마한테 걔네는 다 죽고 산장에 있던 사람들한테
베르세르크 의식 때 마냥 괴물한테 노려지는 낙인 찍힘
그리고 산장에는 SCP 재단에 나올 법한 괴물 등이 쫙 깔림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산장에서 일정 범위 밖으로 나가면
안전하다는 확신 같은 건 있어서 우선 산장 밖으로 나가려는데
먼저 나간 사람이 화염방사에 타죽는 거 보고 못 나감
산장 안도 산장 밖도 인간 처 죽이는 괴물들 돌아다니는데
심지어 낙인 때문에 뭐 숨을 수도 없고 그냥 죽기로 함
그래도 끔살 당하는 건 싫으니까 좀 한 번에 죽여줄만한 괴물 없나
찾으려고 했는데 수녀복 입은 괴물이 내 팔 잡아채더니
저희는 고통 없이 죽여드려요 ^^
해서 따라갔다가 수녀 손에 목을 확 꿰뚫려 죽었는데
확실히 고통 이전에 수녀 괴물이 이쁘다는 생각 밖에 안나서
편하게 잠에서 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