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쉽지않음' 근황

[】몽쉘【]

 미용사후기 올라옴

[3R시스템]

zzzzzz

[루리웹-3048174]

미용사 후기가 어디?

[여긴어디-그러하다]

@초롱초롱 무지
저 사람이 미용사인가보지

[鐵犬無蹟]

미용사 단톡방?

[루리웹-2294817146]

쉽지않음 ㅋㅋㅋ

[간근육호븃]

2cm 정도로 잘라달라는데 자기 미의식에 반해서 절대로 그만큼 짧게 안잘라주는 경우가 많음

[반다비]

아 이건 맞음.
미용사 기준으로는 내가보기엔 그거보다 길어야 이게 사람으로 보일거같은데!!! 라는 기분이라더라.
미용사가 대놓고 손님은 좀 더 길어야 어울릴거에요 저 믿어보세요 하더니
슬슬 가위질 막 하시더니 머리에 영양젤까지 딱 발라주는거야. 거울보니까 진짜로 맘에들어서 ???하면서도 감사합니다 하고나옴.

[ⒸⓄⓇⒺ]

이제 단골됨

[SoMRarI]

근데 집가면 그각 안나옴ㅋㅋㅋㅋㅋ

[반다비]

어짜피 내가 맘에드는대로 해달라해서 그대로 해줘도 집가면 그각 안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싼그지]

ㄹㅇ임.. 심지어 나는 오른쪽이 왼쪽보다 곱슬이 좀 더 심해서 그런지 항상 대각선으로 잘리더라..

[합성망나니]

뜨는 머리라서 처음가자마자 쉽지 않겠네요 하며 짧게 해달라면 안된다고 단호하게 길게 남겨서 머리가 안뜨게 만들었는데 주변 반응이 좋아서ㅜ6년 단골됨.

[루리웹-1460026394]

그리고 머리 감고 나면 그 머리 다시 안됨

[銭函]

사실 모든 미용실들이 다 그러함.
참고로 일본에서 머리 자르면 제발 숱 치지 말아달라고 해도 그건 일본인의 미의식에 반하기 때문에 무조건 마무리는 샤기컷임...
계속 너무 무겁지 않냐고 설득하고, 그래도 됐다고 하면 알았다고 납득한 척 하면서 갑자기 몰래 촤촤촥 숱 쳐버림.
내가 그래서 나중 부터는 세련된 미용실들 안가고 일부러 동네 아저씨들이 가는 남자 전용 이발소 같은 데에서 잘랐음.
오히려 그런 곳이 약간 리젠트 스타일로 해가지고 숱 막 안치고 멋있게 잘 잘라주더라.

[루리웹-0529612333]

찐이아니라 어지간한 남자들이 대부분 그렇긴 하지 뭐..
괜히 밈화되는게 아니니까

[Louisa]

인생이 두발제한으로인한 스포츠컷과 투블럭이었기에 이이상 굳이 말하기가 귀찮음

[루리웹-4304559398]

근데 원체 패션 관심있는 남자 말곤 머리여케 짜른든 별 관심 없지 않나 좀 이상하면 시벌 다시 기르지뭐 이러고 말지

[캐런7]

모자쓰지뭐

[꼬로나도]

2주만 지나면 내거 원하던 모양나옴ㅋㅋ

[...가함께한다]

ㄹㅇㅋㅋ

[배그1등치킨이닭]

맞어 애매하면 서비스 제공측에서 물어봐야지. 고객이 머리전문가도 아닌데 여긴 이렇게 저긴 저렇게해달라할 지식이없음. 맘에 안들면 안가는거정도는가능

[루안네츠]

그건 고급 미용실에서나 한명 한명 붙어서 전담할 정도로 여유 있는 데나 가능한거라...

[배그1등치킨이닭]

고객님은 머리스타일에 대해 자세히 설명 할 지식이 없습니다. 투블럭9미리 말고 물어보셨습니까?

[루안네츠]

고객은 샘플 보여줘도 어떻게 잘라달라 할 줄 모름
이게 외모 관련이다보니까 센스 문제리기도 해서

[배그1등치킨이닭]

사실 물어봐도 모름. 저기선 투블럭9미리해주세요 하거나 아예 알아서깍아주는데, 갑자기 앞머리는 어떻게해드릴까요? 숯은 어느정도칠까요? 같은거 하나하나 물어보면 잘깍아주세요 밖엔.. ㅠㅠ

[루안네츠]

사실 외모 관련은 센스도 필요하고
공부도 해야하고 흑흑....

[진화하자]

이게 맞음. 나도 미용실 유목민하다가 정착했는데 그냥 가면 알아서 펌 할때되면 해주고 컷 해주고 다 해줌.좀 비싸기는한데 난 만족중.

[ㅈㅊㅋㅌㅍㅎ]

난 그래서 머리 반삭함

[찌찌야]

사실 어지간히 못자른 거 아니면 걍 왁스로 커버됨

[밀덕이]

오히려 닥치고 난 괜찮으니 짧게 잘라달라고 하면 머뭇하는 미용사도 많음

[PleSeries]

그래도 단골미용실 생기면 말 안해도 적당히 알아서 잘 잘라줌

[호시탐탐]

난 찌벌 앞머리좀 눈썹위로 이마 보이게 쳐달라는데도 절대 짧게하면 안 된다면서 눈찔리게 길게 짜르던디

[SlRIUS BLACK]

이거 미용실 오는 주기 짧게 만드려는 상술인가?

[행복하고싶다]

생각해보면 저 태도도 ㅈㄴ 아니꼬운건데
결국엔 서비스업인데..

[행복하고싶다]

애가 말을 잘 못하는 소극적인애면 이거 저거 샘플보여주고 고르게라도 시키던가 것도안하고 말안해줬다고 대충자르고 맞춰주기 힘들다 그러는게 맞남..
소심한애들 억울해서 으찌살어

[루안네츠]

난 글쎄다 싶은게
애당초 이런 건 소통 안하는 게 더 나음

왜냐면 지식이 부재한 쪽하고 소통하려면 워낙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도 해서
그냥 고급 미용실이 아닌 이상 손님이 그냥 먼저 대략적이나마 어떻게 잘라달라고 요구하는 게 낫지

[행복하고싶다]

기본적인 베이스는 고르게 해주는게 보통아님?..
그러라고 비싼돈내고 미용실 가는건데
그것도 안하면 거기 왜가 동네미용실가서 5천원주고 반삭하거나 스포츠컷 8천원내고 하고말지

[루안네츠]

응? 2~3만원 정도로는 안되던데
한 5만원 정도 그 이상 써야 베이스 이야기라도 나오는 거 아님?

[행복하고싶다]

동네 이만원짜리도 베이스는 고르게함;

[루리웹-1019435387]

그냥 적당히 맘에드는데 얻어걸리면 계속 거기감 아니면 다시 얻어걸릴떄까지 리트하는거지

[리츠코]

미용실가면 한달후에 다시 짤라야 될정도만 길게 다듬어서 그냥 이발소가서 긴스포츠로 잘라달라함

[바베큐맛프링글스]

"저는 용어를 몰라서 잘 설명을 못하는데요, 마지막으로 머리 자른 지 두 달 정도 되었고요, 넘 튀지 않고 점잖게 잘 잘라주세요. 저 머리 가르마는 이쪽으로 빗어요."

이러니까 무난하게 잘 잘라준다. 내 경험담이다.

[안데르]

솔직히 미용사가 내머리 어떤기준에서 자르는지 모름 ㅋㅋㅋ

[파워2001]

찐이라고 말한거는 경우에따라 문제가 될것같은데

[생육]

미용사보고 ㅈ같다고 한게 먼저인디

[angurvadel컴퓨터]

내가 이래서 이발소감
아조씨 스포츠로 밀어주세요

[sonar]

적당히 후기 괜찮은 곳 6~7만원 남성펌 가서 추천받음 알아서 잘 해줌. 돈으로 해결가능

[sonar]

문제는 찐이면 어차피 머리 잘해봤자 만날 사람도 없을테고 애초에 저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는 거지.

[루안네츠]

사실 돈이면 다 되긴 하지
사실 그것보단 센스가 중요한 거 아닌가 싶지만

[sonar]

어차피 머리 안해본 사람이 센스가 좋을리도 만무하니 미용사한테 아예 다 맡기는 게 좋지...

[ksykmh]

솔직히 뭐라 말해야 잘잘리는건지도 몰라서 ㅋㅋㅋㅋㅋㅋㅋ
요샌 걍 짧게 구렛나루까지 처달라함 짧은게 나도 편하고 좋더라고 ㅋㅋㅋㅋ

[뚜앙뚜앙맨]

나도 안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사라기_치하야]

난 미리 세부 사항 주문하고 간간히 '아 거긴 그렇게 해주세요' 주문하는 방식.
틈틈히 주문 안 하고 그냥 모든 것을 맡기면 망할 확률 150%.

[sonar]

그건 미용사 문제거나 그냥 컷 가격내고 다 맡겼을 때나 그럼.

[KIMPASSO]

그래서 나도 그냥 깔끔하게 정리해달라고하고 제발 잘되라 하고 눈감고있음 ㅋㅋ

[music lover]

빡빡이로 2년 살아봤는데 그거보다 괜찮으면 뭐....

[숨쉬어숨]

평소에 블루클럽에서 대충 자르고 결혼식같은 이벤트 뜰때나 눈물을 머금고 바버샵간다. 앵간하면 나같은 찐따도 사람형상 근처까지 만들어줌

[리틀리리컬보육원장]

담당 디자이너쌤 파두는 것도 괜찮음

[아오키 료]

내가 다니는곳은 내가 "~ 이렇게 해주세요"
하면 "손님.. 그러면 좀 이상할것같은데요"
해서 아그래여? 그럼 알아서 잘라주세여 ㅋㅋ
함.. 2년째 가는곳임

[고룡 2nd]

탈모는 어떻게든 잘라주는게 고마울 뿐임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내가 요즘 단골로 가는 미용실은
딱 하나만 물어봄.
"머리 깎은지 얼마나 됐어요?"

한달 정도 됐다고 하면
딱 한 달 전 머리 모양으로 되돌려 놓더라.
그래서 마음놓고 거기만 감.

[루리웹-1460026394]

살롱가면 다 소통하면서 해줌. 컷트만 5만원 이상씩 들어가서 그렇지 단순히 머리카락 길이 조정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힐링공간이기도 하고.
미용실은 원장빼고 재직기간이 짧은 직군이라, 마음에 들면 어케 자르고 있는지 하나씩 물어봐둬야 나중에 그사람 그만둬도 유지가 가능한데
쉽지 않겠지ㅋㅋ

[오롤룰로랄룰로]

아니ㅜ일반 미용실도 다 해줘 ㅋㅋㅋㅋㅋ
찐들이 말을 못해서 그러지 ㅋㅋㅋ

[용무만간단히]

남자들은 본인도 무슨 스타일을 원하는지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걍 전문가의 손길에 맡기는게 나을 때도 많음

[루리웹-3363977949]

그냥 스포츠머리 하고다니는데 ㅋㅋ 머리감기 개편해

[으아앙훌쩍]

사실 잘 몰라서 질문도 대답도 안하게된다..
그렇다고 그나마 아는건 멋있는 남자 연예인정도인데..
시바 원빈머리 현빈머리 해주세요 할 자신감은 도저히 안생기더라..
그래서 항상 적당히 알아서 해주세요 정도하고 맡기는게 그나마 제일 무난한거 나오는듯..
오히려 용기좀 내서 이래저래 요구하면 내맘엔 좀 드는데 친구들이 개쳐웃음..

[짜장면겜극혐하는자]

난 하도 미용실에서 말을 많이해서 내 예약 안받아 준적도 있었음...ㅠ

[The Joker]

말을 해 좀 ;;

[버하다 추질아]

쉽지않음

[The Joker]

ㅋㅋㅋㅋㅋ

[루리웹-3898527253]

인터넷에 널린게 머리사진인데 그런거 찾아서 보여줄 마음도 없이 미용실에서 물어봐줘야 한다 ㅇㅈㄹ ㅋㅋㅋ
찐들 다 모아놨누 ㅋㅋㅋ

[관절약]

아니 걍 앞머리 길이랑 전체적인 숱 정도만 중간중간 얘기해줘도 조질일 없는데 왜 기도하는데 ㅋㅋㅋ

[raven4]

난 미용사들도 나랑 같은 기술직으로 보기 때문에 무조건 전문가시니 알아서 해주시라고 함.

그리고 한번도 컴플레인 건 적 없음.

[그레나덴]

난 주문하면 그대로 해주긴하는데 마감 세팅을 너무 나랑 안어울리게 함
아니면 주문할 때 적당히 타협해도 될 법한데...
집에와서 머리감고 내가 만지면(사실 드라이만하는정도) 그게 더 자연스러움
하지만 거의 2년째 가고 있음...(?)

[babobyb]

개인적으론 미용사에게 짧고 깔끔하게 짤라달라 말하고 끝.
순수하게 미용사의 미적감각에만 맡김.
다만 결과물이 이쁘지 않을시는 그냥 말없이 나온 뒤 다신 안감.
미용실은 널리고 널렸으니...

[에스데]

걍 파마하고 커트하면 어떻게 잘라도 자연스러워지는거같음

[주이theluv]

솔직히 이건 난 저기 머리 깎는애 입장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게, 고급이 아니라 동네 미용실만 다녀봐도 이정도 기본으로 다 물어봄.

머리 어떻게 깎아드릴까요?
기장 이정도 어떠세요? 더 깎고 싶은 곳 있으신가요?
이정도는 어떠세요? 근데 보통은 여기 머리 살리는게 나을 것 같기는 해요
고객님 두상이면 이정도면 괜찮으실 것 같아요
왁스 발라드릴까요?

한번 머리 깎는데 본인들도 컴플레인 겪는거 싫기 때문에 저정도는 기본으로 물어봄. 근데도 제대로 말을 안했다는거지. 이건 구매자가 문제라고 봐야함. 단 한번도 이정도도 안물어보는 곳은 없었음. 아, 미용실기준. 당연히 오래된 '이발소'는 알아서 깎는다. 그냥 짧게 ㅋㅋㅋㅋ

[그래핀]

ㅇㅇ 맞지 사실 묻는데로 대답만 잘해도 됨
그냥 네네 하는게 아니고 원하는걸 대답하면 거진 다 맞춰서 잘라주는데 ㅋㅋ

[주이theluv]

물론 저 친구 성격이 많이 내성적인 것 같아 보이긴 하는데... 저 질문중에서 딱 하나만, 딱 하나만 잘 말해줘도 괜찮았을 것을 ㅋㅋ

[트리트리]

예전 머리 사진 보여 주면서 이렇게 해주세요 하면 대충 그렇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