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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덴세츠!
한자문화권에 마침 같은 발음으로 통하는 한자라 한국에서도 통하는 말장난
전기 설비과 문을 열고 들어갔을때, 뇌신처럼 빛나는 아우라를 가진 영적 존재가 나를 맞이했다. "이곳에 찾아온 필멸자여, 나에게 무슨 용건이 있어 왔는가" 말과 함께 쌀국수처럼 새하얀 섬광이 가닥가닥 뿜어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