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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황충 : 난 5발 한번에 쏘는데?
등 뒤 화살통은 다른건 다 참을만한데 허리숙이면 화살 와장창하고 다 떨어짐ㅋㅋ
대검도 그렇고 등에 매는건 실용성이 없는데 특유의 간지가 있나봐
뭐야 다들 오러로 화살만들어 쓰는거 아니었어?
옛날 주몽이랑 해모수가 화살 땅에 박아두고 촥촥 쐇는데
고증에 충실했던 하이랄 원맨아미.
와! 매직 애로우!!
대검도 그렇고 등에 매는건 실용성이 없는데 특유의 간지가 있나봐
대검경우는 행동하기 편하니까 그런거같음
운반이 편해서일걸. 츠바이 핸더 같은 경우에는 칼집이 없어서 등에 메고 다녔다는 기록도 있음
오 그런 기록도 있구만 지식이 늘어따
실용성이 없는 건 아님. 많이 챙겨다니긴 좋지. 그래서 현대 군인들도 바로바로 써야하는 건 방탄복, 벨트, 바지 등 본인 손 닿는 곳에 두고, 등에 멘 건 동료들이 꺼내주고 한다더라고.
운송시에는 등에 매달다가 전투시 허리나 옆구리로 옮기는거지 일단 사람은 짊어지는게 많은 무게를 옮기면서 양손이 자유로울 수 있음
화살통을 두개 메고 다닐때 하나는 바로쓸수있게 허리춤에, 하나는 이동시 걸리적 거리지 않게 등에 메었다는 기록도 있음. 후자의 경우 등에멘건 바닥에 꽂아 바로 사용하고 허리에 멘걸 이동후 사용하는식이라더라
이동중이냐 전투중이냐에 따라 달라지는거라 보면 되겠네
이게 맞는거같아 군장도 손에 들고다니는거보단 등에매면 운반이 좋잖아 전투시엔 아니라도 운반중에는 검은 짐짝이니까
군대에서 행군때 각개매어 하는거랑 같은 맥락이겠지...
아 물론 간지도 난다.
으아악 알았어요 알았어 그만 댓글 달아 이 펭귄들아 알람이 안멈춰
말타고 다니는것 때문에 그럴거임 롱소드도 보통 허리에 차는데 말을 타면 걸리적 거리잖음 그렇다고 말안장에 두자니 유사시 바로 뽑아야 하는데 불리하고 등뒤에 두면 말탄상태에서도 뽑고 휘두르기 좋잖음
눗눗?
옮길땐 확실히 등에 매는게 편해서 그럼 허리춤에 묶어두면 행동 좀 커지면 막 찔리고 그러거든
... 쯔바이핸더 같은 무거운 장비의 경우는 대체로 수레에 싣고 다녔다는듯 ... 전장이 가까우면 모르겠거니와 어차피 다 인력으로 쓰는 무기인데 사용자가 이고 지고 다니면서 지치면 ...
대검은 등에 메는게 발검에 더 유리 함. 야사로 진시황이 암살자에게 공격 받았을 때 대검을 등에 메는게 더 유리하다고 알려준 신하가 나중에 큰상 받았다는 이야기 있었던걸로 아는데.
뭐야 다들 오러로 화살만들어 쓰는거 아니었어?
로리콘은고칠수있습니다
와! 매직 애로우!!
4차전직 해야함
실물 화살에 오라를 담으면 오라만 날리는것보다 더 세니까
매직은 보스나 pvp 전이나...역시 멀티가 짱이지
황충 : 난 5발 한번에 쏘는데?
무장쟁패 2 진짜 웃음밸이었는데 태사자가 손책 잡기공격하면 바닥에다가 면상 찍이버림... 딴캐릭터들은 다 등인데 손책만 면상...
손책이 여포 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게임 손책 원탑 게임
손책이 씹사기지, 1탄은 전위가 사기캐였고
이거 쏠때 간호사양~!하지 않나?ㅋㅋ
여포는 밸런스형 캐릭이고 개뜬금 관우는 무적기가 없는 캐릭. 태사자는 잡기캐릭 대충 이런거 기억나네. 손책은 무적기 돌진기 다있는 그냥 OP 캐긴한데 액션이 하나같이 오버스러워서 재밌었던걸로 기억한다. 캐릭은 장료가 젤 재밌었던거 같음 어앗싸~~ 찐감자~ 기합소리 다 웃김 ㅋㅋ
이건 80년대 나온 오래된 격겜인가 보군요.
95년도 DOS용으로 나온 PC게임
조운은 홈키파래
와, 무장쟁패 얼마만에 보는 거냐?
저저 칼대공 쓰던 저쉬키 서황이랑 투탑 캐쉬키
등 뒤 화살통은 다른건 다 참을만한데 허리숙이면 화살 와장창하고 다 떨어짐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등학생이냐고
그러면 주섬주섬 줍겠지 와 깬다
유기농슈크림
MBC에서 실시간으로보고 미친듯 뿜었던 장면 ㅋㅋ
요즘은 그래도 허리에 차는묘사 자주 보이드라
주몽이 쌉고증이었네
옛날 주몽이랑 해모수가 화살 땅에 박아두고 촥촥 쐇는데
오! 혹시 부여사람이니?
같은거 떠올리는 사람이 있었군
광개토대왕비에는 추모라고 써있고 주몽은 어리석다가 들어간 한자라 추모라 쓰는게 맞음
장거리 이동시엔 등 전투시엔 허벅지 허리 뭐 이런거 아닐까
뺄때 깃을 잡나 살을 잡나...
깃속의 살을 잡아야지 깃만 잡으면 털 다 뽑힘
털 다 뽑힌단 말 취.소 .하.십.시.오
화살 왁싱
화살통에서 화살 와르르 쏟아서 땅에 꽂은 뒤에 한발씩 쏘는거 간지나던데
어디선가 화살들 땅에 꽂아놓고 보병들이랑 근접전으로 싸우면서 뽑아 쏘는걸 본건 같은데 씹간지였음
전쟁사에서 가장 획기적인 무기가 활과 화살이라고 하던데 넓게 보면 총알, 포탄, 미사일 등등이 다 화살의 후예라고 봐도 될 정도니
위험하게 타겟에게 가까이 접근 안해도 공격할 수 있다니, 얼마나 효율적이겠어.
과거에는 활 잘쏘는 사람이 전략병기 취급 받았으니까...과거 신들이 활로 용을 죽였다 악마를 죽였다, 영웅이 사자를 한방에 잡았다 그러게 띄워주는 사례가 많은 이유.
출처 - 팸코 살라흐앗딘
나 이글로 베스트 갔을때 뭔놈들이 때거리로 몰려와서 이거 펨코껀데 맨날 펨베펨베 거리더니 출처 지우고 퍼오냐고 ㅈㄹ거리던거 생각난다
글래디에이터 처음에 게르만 전투 보면 궁병들 화살 바닥에 꼽아놓고 있지
스카이림에서도 그래서 화살통을 허리에 가로로 착용하게 하는 모드가 나왔지. 의외로 멋있음
하긴 등에 매면 허리 숙일 때 다 쏟아지니까
나, 활 쏘는 캐릭터 구상 중이었는데 화살통 메모메모
고증에 충실했던 하이랄 원맨아미.
용신
와 무슨 아마조네스인가
용신
활 시위가 너무 가볍게 돼 있는 거 같은데...
용신
위에 긴 설명 뻘쭘하게만드네
용신
이 사람이 허리에 활을 찼다면 얼마나 더 빠르게 쐈을까
와 진짜 개간지다 ㄷㄷㄷ
등이랑 옆으로 매는거 둘다 써봤는데 확실히 옆으로 매는게 화살 꺼내기 편함 화살통을 현대 양궁에서는 퀴버라고 하는데 등에 매는 퀴버는 간지는 날지 몰라도 엄청 연습하지 않으면 화살 꺼낼때 좀 ㅂㅅ같아짐ㅋㅋ 옆으로 매는 퀴버도 앞으로 매는거랑 엉덩이쪽 뒤로 매는게 있는데 앞으로 매는건 화살꺼내기는 편하지만 걸을때 좀 걸리적거리고 뒤로 매는건 걸을때 덜 걸리적거림
왼쪽 아래 걸려있는게 퀴버
존멋... 우리나라 컴파보우 배우고 소유할 수 있어?
ㅇㅇ 대신 컴파운드 쇠뇌는 불법
와우. 생존주의 장비 취미 있는데, 갓성비 활 하나 추천 좀!
그 무슨 기사단인가 안성기 나오는 서양영화에서 초반에 궁수가 화살 땅에 팍 꽂고 쏘던거 멋있었는데
양궁도 허리에 참
꽂! 꽂! 제발 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