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사실 우동의 정체는 한국의 칼국수입니다.

[Quasar1.1]

사실일 공산이 매우 큰 건 안 비밀

진짜네 ㄷㄷ

??? : 칼국수의 원조는 중국 이다.

도삭면이 칼국수보다 오래되기는 했지. 수렴진화로 보는게 맞겠다만 그러면 같은 논리를 우동에 적용할 사람들도 나오겠ㅈ.

생각해보니 국수의 원조는 중국이었지 참

도삭면만들어지기전에 이미 칼국수처럼 썰어서 만드는 국수가 있었겠지 ..ㄱㄱ냥 형태보면
밀가루로ㅠ면만드는곳이면 어디든 나올수있는 형태임

애초에 면이 중국에서 발생한거니..

국수 원조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라던데?

진짜????

문화의 시작이 아프리카였으므로 칼국수는 아프리카 문화이자 아프리카음식이징

이걸또 중국이!

도삭면은 피지컬 요구 수치가 너무 높아

당연히 밀 원산지가 거기니까. 중국도 전래 받은 거야.

일단은 본문이 조금 성급한 면이 있는게 일본 쪽 기사를 기계 번역하면 짤과 같은 내용이 나옴. 즉 (권위가 있을지언정) 추측에 기반한 견해를 밝힌 거지 학계 정론은 아님.

오히려 도삭면은 원 나라 시절부터 기록에 나오고 칼국수의 원형으로 추측되는 요리는 17세기부터 기록에 나타나지. 우동의 경우는 좀 애매한게 밀가루 요리가 일본에 전해진 것은 8세기 경이지만 그게 곧 일본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우동이 8세기부터 만들어졌다는 것은 아님. 좀 더 중국식으로 만들다가 보다 간편한 방법을 자체 개발했을 수도 있고 조선의 절면에 영향을 받아서 만들었을 수도 있지만 그건 아무도 모름.

즉 본문의 내용은 유게에서 흔히 중국의 억지를 놀릴 때 쓰는 "그래서 유물/기록 ㅇㄷ? 토법고로?" 같은 반론에 어느 정도 노출된 상태임. 다른 예로는 유게에서 흔히 놀리는 중국의 "ㅇㅇㅇ는 ㅁㅁㅁㅁ를 이용한 ㄴㄴㄴㄴ임. ㅁㅁㅁㅁ를 이용한 ㄴㄴㄴㄴ는 세계 각지에서 발견되고 중국에 역시 ㅁㅁㅁㅁ를 이용한 ㄴㄴㄴㄴ가 있음. 그런 고로 이웃 나라 ㄹㄹㄹㄹ의 ㅇㅇㅇ는 중국 것임"이라는 유체이탈 화법이 조롱당하는 것처럼 공격당하지 않을까 주의해야함.

여기서 논점은 일본에서 국수를 칼로 썰어 만드는 제법이 밀가루 요리 전래 이후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냐니까. 요리법이 동시에 전해졌을 수도, 훗날 현지화 됐을 수도, 아니면 조선의 절면의 영향을 받아 간략화 됐을 수도 있는 거지.

항상 감사하십시오, organic!

이런 병.신같은 논리에 추천 준 뇌 비운놈들이 저렇게나 많다니..

재배형은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 시대에 걸쳐 중부 유럽 전역에서 전파
이제 유럽이 우동 기원 되는거냐? ㅉㅉ
만물 중국설 진짜 드럽다

메소포타미아는 빵을해먹었음~국수는아님

최초의국수는지금의신장 위그르 자치구에살았엇던 고대유럽유목민들이었음,지금으로부터2500년전에 중국은 한나라때부터 먹었다구함, 그러므로 중국도 원조가아님

向日葵는 중국과 일본 모두에서 해바라기라는 뜻으로 쓰이긴 하는데 대중매체에서 더 친숙하게 쓰이는 건 일본쪽일 걸. 인명으로도 많이 쓰이고 이미지도 좋아하는 것 같고. 중국에서는 해바라기씨를 좋아하는데 이 경우엔 葵花籽라고 표기가 달라짐.

그건 그냥 칼국수 싫어하고 우동 좋아하는거지.
우동이 칼국수에서 유래했다는거지 우동이 칼국수라는 얘기는 아님. 이미 별개의 음식.

뭘 시작은 밀반죽인데 그럴수도 있지

칼국수는 국물에 밀가루가 들어가 버리니까 우동과는 점 맛이 다르긴 하지

뿌리가 같다고 완전히 같은건 아니니까

뉴스에서 얘기하는건 어디까지나 '우동이 칼국수의 영향을 받았다' 인거지
우동과 칼국수가 100% 같은 방식으로 제조된다 가 아니니까 정상임

인도카레는 싫어해도 한국식이나 일본식 카레는 좋아할 수 있잔아.
그정도 차이지 ㅎㅎㅎ

ㅇㅇ 그냥 거기서 나왔다는거지
이미 칼국수랑 우동이랑 맛 헷갈리는 사람도 없지않나 ㅋㅋ
완벽한 별개의 음식이지 뭐

어차피 맛자체는 다르니깐 상관없지 않음?

나도 그랬는데 나이들면 칼국수도 좋아지더라

나도 어릴땐 칼국수 싫어했는데, 크니까 좋아짐
근데 칼국수는 칼국수 잘하는 집이 맛있는게 아니라 김치 겉절이 잘하는 집이 맛집 ㅋㅋㅋㅋ

이거 마따 ㅋㅋㅋ

일본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일본계 한국인인줄 알았던 내가 알고보니 토종 한국인?

토종 한국인이 아니라 한국계 일본인이지!

엄마 아빠가 중국인 일본인인데
사는건 한국에서 살아서 자기가 한국 전통 칼국수인줄 알았던 나카사키 짬뽕 썰이 생각나네

귀화중국인 아버지와 귀화일본인 어머니가 한국에서 연애 끝에 태어난게 본인인데 워낙 두분 다 말 어색한 것도 없고 집안에서도 외국문화의 흔적조차 안 남아 있어서 본인이 순수 한국인 인줄 알고 있었다는 글?

저정도면 토종 한국인이 아니라 재일 5세급은 되는것같은데?

에스닉 차이니스/재패니스 사이에서 문화적으로 완벽한 에스닉 코리안이 태어났다! 셋 다 코리안 내셔널인데다 해외왕래가 없던게 포인트.

뎃?

??????? ㄹㅇ?

맛서인이 이제 난리치고 졸도 할듯

중국에서 김치가 사실중국거 였습니다 라고 말한거랑 뭐가 다른거야

이건 한국 김치 종사자가 김치의 유래가 중국이라고 말하는 경우임.

다르지 . 우동을 원래 일반인들이 일본식 음식으로 알고있는데 일본에서 우리나라 음식에서 영향 받았다. 라고 얘기한 케이스니까

얜 뭔 소리 하는거냐

일본 제면기업 대표가 한 얘기에 왜 우리 보고 짱■짓 하지 말란 소리가 나오는건지 누가 설명해주실 분?

유래됐다랑 동일하게 두는걸 구분을 못함?

굳이 따지자면 유래됐는지 모르거든. 지식과 권위가 있는 사람이 추측에 기반한 견해를 밝힌 거지 명백한 물적/사료적 증거에 기반을 한 건 아니라서.

어차피 저 면요리라는 것은 삼국 시대에 중국에서 전래 된 것이 일본으로 또 전래된 음식임
그러나 각 나라가 독자적인 방식으로 발전 시켰기 때문에 이미 다른 음식이야
문화적 우월감을 느낄 필요도 없고, 어떤 나라처럼 우리 거다라고 우길 필요도 없지
그냥 맛있게 먹으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해

ㅇㄱㄹㅇ 애초에 문화가 서로 영향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발전하는 거지
자문화중심주의의 폐해는 대륙과 옹졸한 태도를 가진 옆동네가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

데뎃

일본음식특) 까보면 거의다 남의나라꺼임

그런식으로 따지면 한국음식도 마찬가지인거 아시죠?

우리나라는 안그런줄 알겠네

세상에 안그런 음식 세는게 영향받은 음식 세는거보다 훨씬 쉬움 ㅋㅋ 애초에 있을런지 모르겟다

고대부터 문명이 시작된 나라가 아니면 대부분 파생되어 나온 음식밖에 없음

어디서 뭐가 뿅하고 나타남요?

애초에 식문화라는게 다른 문화랑 교류하면서 독자적인 방향으로 발전해나가는거임

의외로 김치가 어울리므로 ㅇㅈ

뭐 양념치킨도 미국에서 기원했지만, 한국 음식이지.

면 크기조절 실패해서 나온게 우동이잖어

그건 쫄면 아님 ?

그건 쫄면이야

신포우리만두가 냉면면 뽑을라다가 두께조절 잘못한게 쫄면이래

다 맛있으니 상관없음
이런 문화적 다양성은 긍정해야지

초밥도 우리나라에서 생선을 밥 이랑 삭혀서 먹던것에서 유래했다던데...

아이누임

정설은 동남아식인데...? 차라리 가나처럼 명확한 걸 얘기하던지.

아이누는 처음 듣는데? 궁금한데 썰 좀 풀어줘요

근데 뭐 초밥을 원조를 따질만큼 조리법이랄게 있나.

근데 이건 좀 의심가는게 우동의 초기형태는 국물요리가 아니었는데 면 형태만 칼국수 보고 착안했단건가?

제면 방식을 말하는 듯. 반죽을 도톰하게 썰어서 먹는 방식이 동일하다나봐.

현재 칼국수와 우동 요리의 가장 큰 차이는 국물을 무엇으로 우려내냐 임. 칼국수는 조개나 멸치, 다시마 등으로 국물을 내고 우동은 가쓰오부시(말린가다랑어)를 씀. 바다에서 나는 재료로 국물을 내 밀가루 면을 쓰는 베이스는 같지만, 가장 큰 차이는 어떤 '재료'를 쓰냐임. 자신의 나라에서 나는 재료로 로컬라이징 된거지. 나가사키 짬뽕과 우리나라 짬뽕이 다른 것도 비슷한 이유. 어차피 옆나라라 당연히 서로 음식에 큰 영향을 주었을 거고 차이점은 현지 재료를 쓰냐 안 쓰냐의 차이정도일 거임. 우리나라는 반도라 중국, 몽골 등의 주변 국의 영향이 많기도 했고 또 전파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음.

황교x "사실 칼국수는 일본에서 온거거든요~~"

일단은 중국에서 전파된게 정설이라더라

내가 후쿠오카에 있을때 tv에서 본건데 후쿠오카에서 인기많은 우동집 사장이 부산 칼국수집에 가서 뭘 배워오고 그러던데

엥?

예전 케베쑤에서 누들로드 하는거 봤었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

댓글 상태가 영

1. 열도 우동은 그동안 8세기경 중국에서 넘어왔다고 알고있었음
2. 본문 사장님이 아니야 그 시대에는 밀도 없어서 면빨을 뽑을수도 없었을 텐데 우동이 생긴다는건 말이 안되는 것 같아
3. 사료 뒤져보니 조선 통신사시절들이 칼국수 조리법을 가져왔네 우동은 중국이 아니라 조선인것 같아

라고 쓴게 저 책

한 마디로 우동에 영향을 준 게 중국이 아니라 한국이란 견해네 그럴 듯 하긴 함

이제 비슷한 건 굵은 면 뿐인디여 ㅜ

근데 둘 다 맛있음...

어쩐지 김치랑 잘 어울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