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우리가 권율을 무신으로 알고있는 이유

[루리웹-5994867479]

임진록 2에 보면 권율이 불칼들고 적 도륙내고 다닌다고...

[신성한 너글]

무신 아니였어?!

[세계NTR협회본부장]

조선에 무신이 산다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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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록 2+가 아니네

[시발비용]

무신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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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권율은 개전시에 광주목사였다
즉, '문관'이었다

[포기하지마라탕]

지나가던 선비도 활 잘 쏘던 시대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평범한 공무원 같은 느낌은 아니지 않았을까???

[야율아보기]

그래서 원균이를 곤장으로 존나 팼구나!

[노아위키]

조선 특) 문관이 더 잘싸우기도 했음

[민트붐]

문관이라도 활질은 기본소양이라

[유기농슈크림]

조선시대 양반특 심심하면 활질함

활은 피지컬 딸리면 당기지도 못함

[筆禍]

진주목사 김시민도 왜군을 탈탈 털었으니 이게 맞...나?

[쓰알]

사실 화포 스킬은 이순신 장군님이 아니라 권율 장군님께 드렸어야 되지 않았을까...?

[유이해결사]

진짜 임진왜란때 무쌍비슷한거 찍은사람은 황진이라던데
그만 2차진주성전투때 도탄된 탄에 맞아죽고 진전투라
이름을 못날렸지 살았으면 임진록에 나왔겠지

[칙칙폭폭.]

황진이 웅치 이치 전투도 이김
거의 육지 이순신 장군급 활약인데 많이 묻혔다고 함

[묘모기]

2 해상도 엄청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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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어라~금순아~

[🐬]

아 아무튼 폭뢰격 쓰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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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진 한복판에서 폭뢰격 2연발이라니. 으읏. 기공신포가 닿지 않는 곳 까지 데미지가 가버렸!

[baka1]

권율도 정석적이라면 절대 승진 못할 커리어인데

선조가 선조한 좋은 사례중에 하나.

[()찌찌]

생각해보면 이순신 권율이라는
말도안되는 인사 선조한테
제안한 유성룡도 그렇고
그래도 그나마 멀쩡한시절
그 둘 밀어준 선조도 그렇고
운이 좋았는듯

[백수라서미안]

거 뭐냐 저거 뒤에 나온 거상에선 반사뎀도 내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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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관 출신이면 선비 피지컬 = 권율 인가!

[미필용사]

곽재우도 선비였지 선비 피지컬 장난아니다!

[루리웹-7366708487]

조헌 고경명 같은 의병장들도 죄다 선비임. 애초에 의병장 정도 할려면 그 지역에서 인맥과 명망을 다 갖춰야 되기 때문에 이름난 선비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함

[민트붐]

활로 다져진 무력과 바둑으로 다져진 전략!!

[High-Lion]

고려 시대에도 양규, 강감찬, 윤관, 심지어 척준경까지 모두 문관이이었음.

문관 우위라 글에 능하면 당연히 문관이 되고, 문무 겸비의 인재들도 모두 문관을 지원했음.

[트오세접은치킨]

무신 아니었어? 거상에선 무신이던데

[Azathoth]

권율이 친아들이 없어서 가문이 끊긴거나 마찬가지라 그럼 물고빨아줄 출세한 친자손들이 없어서
그나마 사위잘둬서 이나마 알려진거지

[아리아1]

임진왜란은 나라가 개 절딴나서 문관무관할것없고 초반 버티서 군사모은 사람들이 활약함.
즉 통솔력 행정력 쩌는 사람들임 용기와 무력은 기본탑재고

[예프넨 진네만]

이순신 특) 6시에서 12시 방향으로 쏘는게 젤 쌤

[유니니]

권율의 성격은 좋게 말하면 남자답게 호탕했고. 정직하게 말하면 개같았다고 한다

도원수임에도 수시로 현장에 나서서 갈궈댔는대

심지어 압송중이던 탈영병을 그자리에서 즉결처형하여 삭탈관직당했다

[유니니]

원균이 칠천량 해전이라는 희대의 개ㅂㅅ같은 꼬라박을 시전한 이유도

그 전날에 권율이 직접 내려와서 환갑의 원균을 장병들 다 집합시켜놓은 곳에서 틀에 묶고 곤장을 쳐서

개빡친 원균이 애1미 시발 다 망해라아아아 하고 그 날 저녁 꼬라박을 감행했다고 한다

[유니니]

덤으로 명량해전을 앞두고 탈영하여 도망간 경상 수사 배설을 잡아달라는 이순신 장군의 부탁에

탈영병 새끼 반드시 조져버리겠다며 전국에 수배령을 걸었고

임진왜란이 끝난 후에도 끝까지 배설을 추격하여 1599년. 배설을 체포하여 압송. 참수하였다

그리고나서야 속이 후련했는지 같은 해인 1599년. 조용히 사망하였다

[아뭐임]

그걸 권율 책임으로 하면 안됨.

애초에 이순신에게 '저거 쫄보라 부산 공격도 못함 대역죄인임!' 라고 모함하던 원균이 정작 지가 통제사 되니깐

'어...부산 공격 못할 거 같은데요?' 라고 개소리하니깐 빡친 권율이 조진거지 그냥 꼬투리 잡아서 조진 거 아님.

그리고 그냥 어택땅만 했어도 칠천량은 이겼음. 어택땅도 안하고 '아무 것도 안하다' 기습 쳐맞은 게 칠천량임.

[아뭐임]

기본적으로 멀쩡히 일 잘하던 이순신 파직시키고 원균 꽂아넣은 선조가 책임을 져야하는 거지

권율은 자기 할 일을 했을 뿐임.
상식적으로 징계 쳐먹었으면 어떻게든 이겨서 공을 세울 방법을 찾아야지

술쳐먹고 있다 기습 당하는 게 정상적인 장군이 할 일은 아니지...

[유니니]

이순신 때처럼 조정에 보고/압송 절차를 밣아서 권한을 박탈하고 기군망상죄로 조졌어야했음. 빡친다고 들이닥텨서 주리만 틀고 그냥 가버리니 이 사단이지

[아뭐임]

그리고 권율은 다짜고짜 부산에 꼬라박으라고 1도 말한 적 없음.

도원수 권율이 장계하길…… "이런 식으로 계속 번갈아 교대하며 뒤에 오는 자가 나아가고 앞에 간 자가 돌아오면, 그곳의 적들이 의심하고 두려워하여 감히 바다를 건너지 못할 것이고 혹시 돛을 달더라도 파두(波頭)에 부서질 것이니, 이곳에 있는 적들의 형세가 고단해지고 양식이 떨어져 진퇴가 궁색해질 것입니다."
『선조실록』 30년(1597) 6월 28일

결국 이순신 견제한답시고 뇌없는 원균을 꽂아넣은 선조가 문제지.

[아뭐임]

도원수가 비밀 장계 한 통을 올렸다. (그 내용은 대강 안골포와 가덕도의 적세가 고단한 것은 원균이 말한 바와 같으나 섣불리 싸우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었다.)
『선조실록』 30년(1597) 5월 8일

비변사가 아뢰기를…… "적병이 비록 해안에 나누어 점거하고 있으나 군량을 조달하고 병사를 보충하는 길은 바다에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주사(舟師)를 적이 무서워하니 부대를 나누어 번갈아 나가 바다에 왕래하면서 적의 보급로를 끊는다면 이는 곧 적의 허점을 공격하는 것임과 동시에 요해처를 장악하는 것이니 현재의 계책으로는 이보다 나은 것이 없습니다."
『선조실록』 30년(1597) 7월 10일

권율도 비변사도 꾸준히 부산에 대해 '견제'만 하라고 말했는데 그것조차 못한 게 원균임.

[먼지꼬리]

권율.. 선무공신만들려고 많이 썻지...

[플오입문자]

비슷하게 4군6진의 김종서가 있지

[주땡1]

권율을 무신이라 그래? ㅋㅋㅋㅋ

[멸샷의 체코]

보통 문과 무 모두 뛰어난 사람은 문과로 가고 무는 뛰어난데 문만 떨어지는 사람들이 무과에 가는 거야.
그래서 문과에는 문약한 사람과 문무 모두 뛰어난 사람들이, 무과에는 문과 못가서 무과간 사람과 그냥 무력밖에 모르는 사람이 섞여 있지.

[쟈밀]

권율 장군이 무관 출신이었으면 조선 전군을 통솔하는 도원수 자리에까지 오르진 못했겠지

[디셀롯]

덤으로0 저게임은 항왜인 여여문이 명나라 뻐킹봄버맨으로 나온다
Hq팀 시발련드라아아아아아아ㅏ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