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호불호 진짜 심하게 갈리는 토속음식

[사인참사검]

좋아하는 사람들은 맛있다고들 하지만 은근히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 제주도 음식 제주도 고기국수

조오오온맛탱
사실 기름진 육수에 고기올려진 국수긴 한데 맛있음

터미널에서 저거 두 번은 먹은듯

먹어본적은 없지만 르끼해보이네

사걸국물이냐?

고기 맛있음
국수 맛있음

와 4배로맛있음!

여행가서 먹어봤는데 맛있음

개십존맛이던데

제주도 놀러갔을 때 다들 처음 먹었던 음식이었는데
대체적으로 호가 많긴 했음

돼지국밥에 소면 넣은거랑 비슷해보이네

그 느낌이라고 보면됨

내가 먹었던곳은 돼지국밥보다 국물이 좀더 찐하더라

맛은 있는데 솔직히 줄서서 먹을만하다고 생각하진 않음

그냥 어디서나 먹을만한 국밥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별로 파는데가 없다보니...

보통 줄 안서는데 가도 맛난데가 많음

이게 정답 같아, 예전에 와이프랑 청주공항에서 아침 비행기 타고 제주 공항에 9시에 도착해서 차 렌트하고 곹바로 국수 먹으러 갔는데, 맛은 있었지만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느낌. 하지만 내 입맛에는 확실히 맛있었음

어...주변에서 맛없다는 사람 단 한명도 못본거 같은데

돼지국밥도 취향꽤 많이 타니까
돼지로 국물낸것들이 취향을 많이 타나봄

특유의 잡내가 있으니

무슨 맛이지?
돼지국밥에 밥대신 소면 넣은건가?
궁금하네

넹

대부분 소면보다 두꺼운 중면을 써서 소면넣은 국밥이랑은 좀 다른 식감의 음식

음 가게 마다 다름. 저 돼지고기가 갈비처럼 양념한곳도 있고 훈제한곳도 있고
국물이 얼큰한곳도 있음

실제 제주도 해변 걷다가 발견한 가게 먹은 거 개존맛

내가 옛날에 먹고 그랬는데

고기맛있음 면 맛있음

그런데 국물이 내가 익히먹어왔던 설렁탕 국물같지 않아서 당황했었음

돼지국이라 그런 거 아님?

난 솔직히 이거 돈코츠라멘 먹는 느낌이었음

돈코츠라멘보다 냄새나 농도가 옅어서
돈코츠 매니아라면 뭔가 모자란 맛에 실망할 거고.
아니라면 좋아할 것.

난 좋았어. 항상 갈때마다 비빔이랑 그냥 고기국수랑 해서 2개시킴 ㅋㅋㅋ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존나 맛있었음

고기 국수, 국밥에 고추 썰어서 넣으면 진짜 맛있음.

가격 생각하면 딱 좋던데?

음청 맛있던데. 난 환장하고 머겄슴

제주도 갔을떄 유명하다는데 가서 막 대기1시간하고 했엇는데
비게잔뜩고기에 느끼하기만한 국수
맛대가리없는김치 먹어보고 그 이후로 한번도 안먹어봤지

역시 블로그빨은 믿을게못대

나는 아무생각없이 해변 걷다가 새로생긴 고기국수 가게 있길레 먹어보니 존맛이더라

예전에 학교 주변에 있어서 먹어봤는게 맛있었음
고기도 많더라

누린내 돼지 냄새 개쩔어

진짜 준내 맛있음 서울에서 먹을만한데가 낙성대 뿐이었는데 2호점 신촌에 내줘서 한달에 한번은 꼭 감

난 진짜 좋아하는데
처음보는 고기국수 집 있으면 왠만하면 가봄

그런데 제주도에서 유명한 집은 생각보다 별로더라

이거 일본 라멘맛하고 비슷함. 라멘과 돼지국밥 그 사이 어딘가. 뭐 어찌됐든 돼지육수로 끓인 면요리니까.

제주도에서 이거 먹고 여기까지 와서 이 시간 기다려서 이 돈 주고 이걸 왜 먹어 ㅅㅂ 했는데 대전에 일보러 갔다가 근처에 고기국수 집 웨이팅이 30분이라길래 얼마나 맛있나 보자 하고 먹었는데 존나 맛있더라;;

집 근처에 고기국수하는 집 있어서 자주감. 육수가 사골베이스라 느끼해서 고기토핑을 앞다리살로 담백하게 올리더라. 그래서 부담없이 들어감

쥰내 맛있긴 한데 밖에서 까지 생각날 정돈 아니었던듯

면이 별로야

한국식 돈코츠 라멘 먹는 기분

조합 자체는 호불호 갈릴만한거 같진 않은데.
그냥 못하는 가게를 간건 아닐까

맛있긴한데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님
그리고 서울에서 먹나 제주도에서 먹나
거기서 거기임

나는 그냥 무호더라

댓글들만 보면 호불호 심하게 갈리는 거 같아보이진 않는데

누린내랑 가격 케이스바이케이스 심해서 그럼

못하는 곳 가면 고기 누린내 때문에 별로지만
잘 하는 곳 가면 정말 맛있는 음식

먹어봤는데 좀 느끼해서 김치도 같이 넣고 끓여주면 호일것같더라

제주도 고기국수는 다 좋은데 면이 약점임. 면이 진한 국물을 받쳐주지 못함. 걍 중면 쓸게 아니고 일본식 라멘처럼 면도 어느정도는 개선을 고려해야 함

난 수정과 생각하고 들어옴

유명하다고해서 먹었는데 빅 실망

돼지 냄새 오지게 난다 비추

부산대역에 이거하는집 있는데

깔끔하고 맛좋음 돈코츠라멘네서 비린내랑 느끼한맛 빼서 좋더라

매운맛 버전도 있는데 짬뽕은 부담스러운 사람들한테는 딱 좋음

튀김 순대랑 수육이랑 같이먹으면 꿀맛임

진짜 가아끔 멸치 육수에 고기 편육 몇점 올리고 고기국수라고 내놓는데도 봤는데 그건 선넘지

사리곰탕면에 수육 넣으면 왠만한 집보다 맛있음

집 근처에 1젓가락 1고기해도 국수 다먹을 때 까지 고기 남아있는 집 있어서 가끔 감. 불호인 사람 상당수는 고기 양이 적어서 그럴지도 ㅋㅋㅋㅋㅋ

저거보가 호불호 심한게 몸국

몸국은 난 뭔가 비리다기보다 익숙하지 않은 바다향 떔에 불호더라;

돼지육수 자체가 호불호가 갈리니까 그런가봐

고기가 존나커서 좋앗엇다,,,

제주도 현지 사람들이 가는데라고 해서 간 식당에 고기국수가 진짜 맛있어서 저녁에 먹고 아침에 또 먹으러 갔음
근데 다른 식당들 가보니깐 그냥저냥? 크게 맛있지는 않았음

근데 첫번째식당도 아버지 동생 나는 먹고 눈돌아갈정도로 맛있었는데 어머니는 이게 뭐가 맛있냐고 별로 안좋아하셨음...

존맛이긴 한데 유명한데서 먹으려고 줄 서서 먹고 다닐 정도는 아닌 정도?

서울에서 굉장히 맛있게먹고 제주도 가서 먹었다가 엄청 실망했어

제가 꼭 한 번은 먹어보고 싶은 음식입니다 흨흨

저거 불호 보다 호 쪽이 압도적으로 많을꺼 같은데 이 정도 가지고 호불호 심하게 갈린다고 할꺼 까지야 ...

제주도를 안가봐서 그런데 저게 맛없을수있는 조합이야???

저 조합을 맛없게 만들 사람이면 뭘 해도 맛없을텐데

평양냉면이 맛있을 입맛이면 고기국수도 충분히 맛나게 먹을수 있음. 좀 삼삼한 맛에 소금간내는 음식이라 요즘식성엔 잘 안맞을지도..

? 고기국수가 삼삼해?

그러게. 냉면 육수보다 훨 진할건데....

ㅇㅇ 돈코츠라면처럼 생겨도
실제로는 멸치육수도 넣고 요즘은 닭육수도 넣는다고 하더라.. 게다가 오리지널도 고기삶은물이다보니 사골육수에 비해서 걸죽한 맛이 떨어짐..

냉면육수는 두가지로 나뉘는데 동치미 국물계열말고 고기육수로만 만드는집껀 대체로 삼삼하지.
곰탕 생각해보면 냉면이 덜 진하잖아.
그런데 요즘엔 아예 수프가 나와서 입맛대로 쎈집들이 되려 인기인것 같더라. 아님 아예 동치미계열로 뻐지던가..

내가 돈코츠라멘 고기국수 다 잘먹는데 평양냉면 육수는 입에도 못대거든
근데 내가 먹어봤던 고기국수 중에 정말 맛없다고 느낀 곳이 있었는데(제주도 아님) 거기 고기국수가 심심? 밍밍? 하긴 했음

고기국수가 유명해지면서 정작 관광객들 많이 가는 국수집들은 갈수록 가격만 올라가고 맛없어지는중... 차라리 후미진 골목에 있는 조그만 국수집 들어가서 먹는게 나음.

금방꺼지는 포만감을 채워주는 고기조합 근데 아직은 줄쓰는건무리고 뭔가 개발되면 좋다고생각함

돈코츠라면 빨정도의 식성이면
고기국수정돈 충분히 완뽕할수 있음

난 존맛. 제주도 갈때마다 한그릇 이상은 꼭 먹고 온다.

맛집이라는 곳 말고 그냥 제주항구 근처에 국수거리 있는데 거기 아무가게나 가서 먹어도 다 평타 이상은 하고 가격도 보통의 동네 장사 요금임.

비행장이랑도 그렇게 멀지 않으니 도착하거나 나오기 전에 한번 들려야지 그냥오면 섭함 ㅋㅋㅋㅋㅋ

킨텍스 부근에 가야밀면이라고 고기국수 맛있게 하는곳 있는데

킨택스(경기 일산)
가야밀면(부산)
고기국수(제주)
대체 어딜보고 묵으야 합니까? ㅋ

부산 벡스코하고 헷갈린거 아닌가

일산킨텍스 부근에 가야밀면이라고 있어요

맛남. 제주도가면 전복뚝배기랑 고기국수는 꼭 먹는듯

충주시내에 저거 잘하는 집 있음

불호씩이나 있나?

저기에 된장이랑 마늘만 넣으면 일본 돈코츠라멘 이잖아?

저건 왜 컵라면으로 안 나올까?

난 엄청기대하고 진한 뼈국물 예상하고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씀 ㅠㅠㅠㅠ 그냥 고기만 건저먹음...

줄서서 먹는 그 좁은 맛집 보다 옆 집이 맛있더라. 항상 옆집만 가다가 작년에 사람 없길래 올타꾸나하고 갔는데 줄서서 먹었으면 후회할 뻔

돼지국밥은 살코기 위주라 잘 먹지만 저건 못먹겠다. 첫번째 사진 빼고는 비계 너무 많고 고기도 너무 두꺼워서 잘 안씹힐 거 같음.
그리고 서울 쪽 돼지국밥은 냄새가 별로 안나는데 부산에서 냄새 심한 국밥 때문에 그냥 한술만 뜨다 말았음. 저건 냄새 더 심할거 같은데?

내가 먹을테니
불호인 놈들은 그대로 놓고 나갈것.

진짜 존맛탱.. 인터넷 검색도 안해보고 그냥 차타고 가면서 들른곳이 진짜 현지위 맛이었어서 ㄹㅇ맛있었음. 아 또먹고싶다

난 못먹어봤는데 친한 동생이 돼지국밥무러가면 밥은 안먹고 국수만 말아먹음. 이게 제주도 고기 국수라고 ㅎ 돼지국밥에 면 넣어 먹는건 좋아해서 기대 엄청하고는 있음

이게 심하게 갈리는 거야?

어제먹고왔는데 와이건 진짜 제주도에서 젤맛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