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어떤 네티즌의 7대 굴욕사건

[BAYERN MÜNCHEN]

이 청년에게 뭐라 해줄말이 있을까?

추억거리확실히 쌓았네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

소소하게 다이나믹하구만 ㅋㅋ

5번 응애라서 살았네 ㅋㅋㅋㅋㅋ

오.......

1번?

원래 에스프레소 원샷 드링크인데...

에소프레소시키면 원래 겁내 쪼만한 샷잔비슷한 크기잔에 주지않나 꽤큰데.

안뜨겁나

배우 얼굴이 작아서 그런듯
에스프레소잔 맞음...

저게.... 에스프레소 잔이... 맞다고....?
그럼... 나는..... ........ ........ ㅠ

심지어 배우 신혜선 프로필상 키가 172cm지.ㅎㄷㄷㄷ지

아니 요즘 에스프레소 잔 큰거 쓰는 곳도 있어.
일반보다는 작지만

나 첫 소개팅 할때.. 처음 카페라는 곳을가서 처음 에스프레소를 시키고... 후우...

소개팅녀가 최홍만이 커피잔 들고 있는거 같다고 웃더라고..

반반 나눠먹어도 맛있음
처음은 설탕없이 반은 설탕듬뿍

6번 설명좀 ...

아 부계정으로 엉덩이 흔드는거 여자들한테 보여줫단 얘기구나

청일점모임

작성자빼고 나머진 여자

부계정에 야짤같은거 있었나봄

작성자가 남잔데 여자가 흔들고 있다니까 작성자가 흔든건 아닐테고

보통 sns에서 엄청 섹시한 사진 올리는 여자들 전부 팔로 해두면 자기 팔로워에 뜨니까 현실 인간관계 많은 사람글은 팔로우용 부계를 두는거겠지

작성자가 흔들어서 흑역사 아님?

7대라기엔 너무 많은데ㅋㅋㅋ

현실적이라서 뮤섭다

에스프레소 최고야 맛있지 풍미있지 싸지

킹치만 프렌차이즈에선 별로인걸

나도 좋아 하는 데 물론 설탕 넣고

엉망인데서 마시면 커피의 신맛과 느끼함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음.

투썸은 마실만하던데...

2,3,6,7나라면 ■■함 ㅅㄱ

난 친구랑 대화하다가 야동추천해달라는 친구말에
회사 단톡방에 품번올린거 ㅋㅋㅋㅋㅋㅋㅋ

부장: 자네 내가 이런 걸 좋아하는지 어떻게 알고!

퇴사함?

실수로 그랬으면 좀 뻔뻔하게 너무 명작이라 공유 한 번 해봤다고 하고 넘어가야지.. 아 물론 우리는 여직원 비율 1%밖에 안됨 ㅎ

콜록콜록 기침했다고?
화생방이냐

나도 교수한테 질문하다 교수가 잘못탭해서 라노벨들 본적잇다..

이 봐 청년...

어우 공감성 수치 ㅈ되네

이쯤되면 지인들이 글보고 알아차리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번 뭘먹었길래 사람들이 콜록콜록 거리는 수준의 냄새인거야...

이야 이거는...

방구쟁이

아..

진짜 사람이 착하고 순수한가보다......

보기만해도 정말 쪽팔리다..

입냄새와 방귀냄새는 연관이 있지...

에스프레소 원래 설탕 넣어도 상관없는데...
이탈리아 사람들도 설탕 넣는다 그랬음

평양사람들은 평양냉면에 양념 쳐서 먹는다는 그런 류인가ㅋㅋ

설탕 넣고 젓지말고 3번정도로 나눠먹음.
마지막 먹을 때 녹은 설탕으로 입가심.

가끔 식사하고 배 부를 때 카페가면 용량 많은 거 버거우니 에스프레소 시켜서 향 좀 맡다가 각설탕 3개 까넣고 홀짝 거리지.

도피오라고 각설탕 2개 넣고 쭈욱 땡김.

커피가 식도에서 위까지 직통으로 들어가면서 느껴지는 카페인 흡수를 즐기게 됨.

각설탕 2개 넣어서 먹으면 꿀맛임
그리고 진짜 이탈리아 사람들도 꼭 설탕 넣어서 먹음ㅋㅋㅋㅋㅋ

난 설탕 안넣고 먹음. 그래도 씁쓰라니 맛있더라.

본인은 학교 여장콘테스트 무대 위에서 가발벗겨짐

이정도는 흔한일이야.....

기본적으로 좀 멍청하네 ㅋㅋㅋㅋ

집에서 루리웹이나 하는걸로...

잠자다가 문듯 생각나서 몸서리를 치는거지

어우...

내 이불킥과는 비교가 안되는군.
삶에 희망이 생긴다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대 ㅋㅋㅋ

이불 튼튼한거 사야되겠는걸

어케 살아 있는거냐?

3번6번은 좀 힘들겠다.....

편돌이 야간할때 짐정리하면서 노래 부르다가 나오니까 세명인가 카운터앞서 기다리고있음... 왜 문열리는소리를 못들었을까

시트콤인대 저거...
저게 진짜면 인생이 희극같은 비극인대

이게 그 7개의 대죄라는 거냐?

제일 훈훈하게 끝난건 5번이네 ㅋㅋㅋㅋ

세상에 진짜 끔찍하다....;;;;

1번은 나도 비슷한 경험 있음 ㅋㅋ 첨 갔는데 너무 비싸서 젤 싼거 시켰는데 개 당황..

굴욕이라 보기에는 너무 버라이어티한 우연인데?

하나하나 주옥같다...

그래도 유쾌하게 들려주는거 보면 부럽네 ㅋㅋ
난 아직도 흑역사는 이불 뻥뻥 차는데

흑역사 말해바

그나마 글로 쓴거보면 자기 과거중 약한것들만 적은거야
더심한거 많을듯 ㅋㅋ

주변사람들이 다들 나름 존중해 줄려고 하는 모습이 또 안타깝네...

아 1번 나도 비슷한적 있는데
태어나서 처음 들어간 직장 + 직장 상사가 사주는 커피 = 싼거 시켜야지!
해서 젤 싼거 시킨다고 한게 에스프레소
어쩐지 점원이 진짜 에스프레소 맞냐고 묻더라고...

이런걸 남에게 공개할 정도의 멘탈인거보면
앞으로 이런 트러블이 더 일어나더라도 꿋꿋히 살아갈테니 걱정 없을듯 ㅎ

귀엽네

2번 겪고도 ■■ 안한거 보니까 이 친구는 크게 될 친구다...

그래도 인싸고 여친도 잇엇고 그럴 거 같은 ㅋㅋㅋ 뭔가 이래저래 사교활동은 많이 하네

4번은 생각보다 흔할텐데..
처음 향수 써보니 어찌 뿌리는지 몰라 페브리즈 뿌리듯이 온 몸에 촥촥 뿌리는 사람들이 간혹있음.

5번 저게 바로 단백질 도둑인가 그건가?

한 인간의 인생 중에서 이토록 많은 고난이 있을 수 있다니

갑자기 82년생 김지영의 내용이 현실은 아닐까 잠깐 생각해봤지만 역시 그건 아님

20살때 소개팅으로 만나서 두번째 만남에 하이넥켄 두병 달라고 해야되는데 하겐다즈 두병 달라고 했던거랑 여친 집에 불러서 크림 스파게티 해줬는데 거기에 내 곧휴털 나왔을때 ㄷ 왜 나왔지? ㄷㄷ

자기가 뭘 잘 못하는지 인식은 하고 있잖아? 나이먹으면서 하나하나 고쳐가다보면 왠만한 사람보다 나을듯

다들 인간답게 사는모습에 추한 내모습의 위로가 된다... 와드박고간다....
나도 모르는채팅방에다 친구톡인줄알고 섹ㅅ 쳐놓고 쪽팔려서 튄적이있지

웹툰 하나 만들어도 되겠다 ㅎㅎ

난 거래처에서 뭐 보여주려고 스마트폰 화면 켰는데
히토미 나와서 잽싸게 다른걸로 바꿨는데
다 알아챘겠지? ㅠㅠ

난 태국음식점 친구 추천으로 처음갔는데
볶음밥을 시켰는데 왠 퐁퐁 냄새가 나길래 나갈때
매니저인지 사장님한테 설거지가 덜됐나봐요.
세제냄새가 나요라고 한거...

고수 냄세 때문이었오?

맞음 ㅋㅋㅋ

5번은 그럴수있다
알바할때 남긴더 몰래 먹긴했었지

중요한건 적어도 저게 쪽팔린행동이었다는걸 인지하고있고, 그런 과거를 가졌지만 오늘도 꿋꿋이 살아가고 있다는 점이죠.

주옥같은 이불킥모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