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센 군대는 인구대비 지나치게 큰 군대를 보유 했었는데 (13만명대)
이 병력중 절반 이상이 무려 외국인들로서 오히려 자국민들이 비율에서 더 압도적으로 적은 기형적인 구조를 지녔다.
이는 프리드리히 대왕과 그 부왕이 자국민의 반발을 최소로 하면서 동시에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외국인 모집이 힘들다보니
자연스럽게 외국인, 길거리 납치로 머릿수를 채운다는 저세상 모병을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도 위그림의 주인공인 제임스 커클란드 경우도 아일랜드인이 프로이센 대사관 주도의 계약사기때문에 입대한 케이스로
여러국가에서 다양한 방식의 납치와 사기로 외국인들이 프로이센 군대로 입대하는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때문에 프로이센은 탈영을 막기위해 절단형같은 과도한 체벌이 동원되었으며
항상 탈영을 경계하는 강한군대라는 모순된 군대가 되어버렸다.
당연히 상대방 사격 다 맞아가면서 유효 사거리까지 걸어와선, 일제사격 2~3번 하고 돌격으로 다 갈아마신 스웨덴의 미치광이들 나올 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