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부산에서 스트레스 안 받고 운전하는 법

[쿱쿱이젠]

1. 일단 릴렉스를 한다.

2. 악셀을 밟는 오른발에 힘을 한 40% 정도 뺀다.

3. 좌회전을 할거면 그냥 미리미리 들어가 있는다.

4. 차선 변경 할 때 느긋하게 깜빡이 켜고 그냥 느긋하게 들어간다.

5. 얌체족이 보이면 그냥 엑셀에 힘 70~80% 정도 주고 적당하게 견제만 해준다.

(얌체족에게 양보 따위는 필요 없다. 쓰레기들에게 양보를 하는 건 내가 아닌 뒷 사람과 양보라는 개념에 대한 모독이다)

6. 상대가 그냥 대가리 처넣으려고 한다.

 7. 협상은 없다. 박을 태면 박아봐라. 악셀 100% 전개

코로나 끝나고 부산 놀러왔는데 부산 운전에 안 익숙하면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자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운전자 마인드들이 폐급입니다

[정상인]

아냐 누군가 비이켜주우우우겠지란 마인드로 30키로 밟고 처어어어어어언천히 가면 언젠가 넣어주더라

[쿱쿱이젠]

그건 얌체족이 아니잖아

[정상인]

뒤에는 초보운전스티커 필쑤 ^^ 운전한지 5년지났지만 초보운전 스티커가 편하다는게 느껴져서 안때고있음

[아래윗집ㅅㅂ새키들]

준중형 이상이면 별로 그런거 없드만, 제주도에서 경차면 좃같은일 좀 겪긴 했지

[쿱쿱이젠]

솔직히 제주도는 부산이랑 다른 의미에서 운전자들 상태가 싀팔인게

평소에 운전 안 하는 새끼가 운전하는게 눈에 준나게 많이 보임

[아래윗집ㅅㅂ새키들]

ㅋㅋㅋ 최소 포항이나 부산쪽에서 준중형 이상 몰아야 엿같은일 피하는건 인정

[쿱쿱이젠]

딱히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부산은

경차를 타든
suv를 타든
준중형을 타든
외제차를 타든

다 똑같음

[쿱쿱이젠]

대다수 하이패스 쓰지 뭐
카드도 되는데 몇몇 특정 카드 결제 안 된다고 현금 달라고 하긴 함

[쿱쿱이젠]

이제 없음. 사람이 다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