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게임 캐릭터가 강해지는 게 목표야? 보통 게임이란건 하면 할수록 플레이어가 강해지잖아? 라는 생각이 듬
그야 뭐 RPG란건 성장요소란게 있으니 하다보면 인게임 캐릭터도 강해지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최초 수십 시간 분량이고, 그 이후는 본인의 테크닉이 늘어나는게 기본 아닌가?
오늘 포켓몬 발표도 있었고 해서 포켓몬을 예로 들면, '무한히 강력한' 포켓몬은 없지. 캐릭터 능력치 최대치(찍는 데에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음)가 정해져 있고, 플레이어가 어떻게 운용하는지가 승리의 관건이잖아
몬헌도 호석 노가다 같은 염병할 요소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결국 G급 장비까지 올라가려면 헌터보다는 플레이어 본인이 성장해야 거기까지 갈 수 있었고
단순히 자기 캐릭터 스탯이 점점 크는거 보고 싶으면 그냥 디스가이아 하고 말지
패키지 시즌으로 팔아먹는겜이랑 섭종 전까지 패치계속하면서 팔아먹는 온라인겜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는 힘들지
그럼 정액제 하자고
예에에엣날엔 그게 유일한 겜판매방법인줄 알았는데 유저 모집하기 더 좋은 부분유료화로 판 넘어온지가 20년이에요
그 부분유료화 패러다임이 지금 근간부터 흔들리고 있잖아요 아저씨 돈된다고 그게 제일 좋다 이딴 생각이 만연한 결과가 트럭이 국회로 가냐마냐 하는 상황이잖아 지금
그건 개발사 도덕성문제고 소비패턴이 개발사한테 압도적으로 유리한건 부분유료가 맞음 흔들리는것도 국내 선두 대기업이 저모양 저꼴에 다 탄로가 나니 말나오는거지 해외라고 얼마나 다를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잘만 팔아먹고있음 적당히 조절하면서 해야지 마냥 개돼지놈들 뭘하겠니라는게 뻔히 보이는 태도에 안빡치면 그게 사람이냐 가축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반대로 난민받은 로아봐바 솔직히 국내 rpg판도 다 저문지가 벌써 몇년인데도 오랜개발기간 까고나와서 저렇게까지 해주는 rpg 난 여태 게임 20년하면서 본적이없다
뭔 소리가 하고 싶은 거지 그 개발자한테 유리한 구조 자체가 지금 문제라는데 개발자한테 유리함 같은 말을 하는건 내 얘길 안듣겠다는 거지? 일부 게임은 구조적 문제를 갖고 있음에도 양심적 운용을 한다는 게 반례냐? 이레귤러지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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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is Rosenberg
그니까 그 디자인이 이상하단 얘기잖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