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이라고 대회가 있잖아.
유럽파랑 중동파는 아예 시즌 중이라
차출 못하고 순수 동아시아 및 북미 리거들만
차출해서 치르는 대회ㅇㅇ.
이 대회에서 최근 2번의 한일전에서
한국이 일본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쳐발랐음.
이 결과에 대해 한 편으로는 일본은 진짜 전력의
대부분인 유럽파가 다 빠졌고 한국은 중국,
K리그내 국대 자원들이 다 남은 1.5군이라
쉽게 이겼다고 말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음.
근데 이거 뒤집어 보면 무슨 말이냐면,
당장 등록된 선수가 2~3배는 되는 일본의
선수풀을 감안하면, 순수 아시아파만으로
보면 한국한테 여전히 밀린다는 얘기임.
다른 한 편으로는 K리거 및 중국 리거 출신
국대들이 충분히 유럽에 갈 수 있는 수준임에도
못 갔거나 혹은 안 갔다는 얘기이기도 함.
씁슬하면서도 좋은 거임.
선수풀이 주변의 중, 일에 비하면 좁은데도
한편으로 그 수준이 더 높다고 해석될 수 있어서
동아시안컵은 사실상 중국 빼고 1군으로 뛰는 나라가 없어.
퍼페토
동아시안컵은 사실상 중국 빼고 1군으로 뛰는 나라가 없어.
퍼페토
그냥 2군 드립 치는 대회 중에 동아시안컵 빼고는 다 1군이라고 보면 됨.
언젠 안그랬냐....... 우리가 일본보다 풀이 좋았던 건 J 리그 막 개막하던 시점 부근까지나 할 수 있는 말이잖아.
ㅇㅇ맞는 말임. 그래도 한편으로 다행인게, 그나마 간극이 벌어진 수준은 아니라는거고...
진짜 양팀 국대 최고전력으로 A매치 하면 결과가 궁금하기는 함
엇비슷할거라고 봄,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