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렸을 때, 음침한 던전에서 튀어나오는 몬스터들에
오들오들 떨면서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체험했던게
디아의 매력이라 생각하는데, 이제 기술도 발전하고
게이머 눈도 높아졌는데, 이런 장르로 이런 경험을
줄 수 있을까 싶음.
블러드본이나 다크소울하면서 성배던전이나 던전돌때
디아에서 느꼈던 그 오들오들 심장쫄리는 느낌이
느꼈었는데 이렇게 화끈하게 장르전환하는건 어떤가
싶다.
이게 디아의 정체성이라면 할말없지만 드래곤볼 슈퍼처럼 신규늅 입맛에
따라 한번 화끈하게 장르전환하는것도 나쁘지않다싶음
그건 정식 레이블보단 외전에 어울릴걸. 그런 게임성의 격변은.
그건 정식 레이블보단 외전에 어울릴걸. 그런 게임성의 격변은.
이미 디아2때부터 정체성 확고한거 아니냐
디아블로는 핵앤슬래시니까 디아블로인 거야
젤다가 야숨으로 변했고, 갓오브워가 플4에서 변한것 처럼 디아도 변하지 않으면 이런식으로 가다간 망할거라고 봄. 오들오들 아죠씨들 입맛은 충족하겠지만 누가 좋아할까. 핵앤슬래시 계승한 디아3가 추억보정받아서 성공했지 갓겜이라고 할 수 있음?? 고인물은 썩기마련이라고 생각함
젤다나 갓옵워랑은 상황이 다름. 저 둘은 시리즈 자체가 아이덴티티를 구성하는데 반해서 디아블로는 한 장르의 창시자격 위치이기 때문에 핵 앤 슬래시 자체가 곧 디아블로임. 디아블로는 장르를 바꾸면 시리즈의 정체성을 내다버리는거라 그게 불가능함.
디아블로가 미궁탐험에서 핵앤슬래시 무쌍으로 바뀐건 디아2부터 이미 시작되었을걸
스핀오프로 소울류 파밍 액션을 만든다면 찬성하겠지만, 그게 정식 넘버링이 되는 건 다른 얘기인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