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판파에서 아두를 구하고 온몸에 상처를 입은체 지친 몸을 이끌고
유비에게로 돌아온 요원화
상처 입은 그는 흐릿해지는 의식 속에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다.
그의 아버지는 도둑질을 하다가 걸린 요원화를 감싸다 얻어맞음
알고보니 요원화는 병들어 굶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만두[아두]를 훔쳤던것..
자신의 못남에 눈물을 흘리는 아버지..
회상이 끝나갈 때 쯤 걱정스러운 듯 들려오는 목소리에 요원화는 눈을 뜬다.
"아픈가?"
자신의 못남을 자책하는 듯한 유비의 걱정스러운 물음에 요원화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게된다.
그런 유비에게 어린 시절의 요원화가 그러하였듯이
자신이 도둑질해온 아두[만두]를 건넨다.
그러나 유비는 자신의 아들을 본채만채 집어 던져 버리는데..
어린 시절 자신이 훔쳐온 만두를 보며 서럽게 우셨던 아버지의 심정이 저러했을까?
자신의 무력감에 회의감과 분노를 느끼던 유비[아버지]
그리고 그런 유비를 위해 목숨을 던져 아두[만두]를 구해온 요원화[아들]의 모습이 비춰진다.
그리고 이 순간 요원화는 조운이 된다.
내가 승상을 배웅하고 있자나!!
... 근데 이쁨?
촉이 망한건 망할만 해서 망한거지. 위나라가 중원 노다지땅 다 처먹고 오나라랑 연합도 안됬는데 어케 이겨.
사람들이 많이 착각하는데 촉이 망한건 딱히 유선때문이 아님... 유선은 오히려 생각보다는 괜찮은 군주였음
김영삼도 구제금융받기전엔 괜찮다는 평을 받았지만 구제금융받고나서는 대표로 쌍욕먹는 것과 같은거지. 망하면 수장이 총대매야지.
제갈량 죽고 나서도 수십년은 촉 다스렸지.
유선의 장점은 일잘하는 부하 노터치한거라고 생각함. 단점은 일잘하는 부하가 없어지니 환관을 빤거고.
니가 진짜로 정사를 읽어봤다면 '그냥 머리 좀 좋은 재상' 라는 표현 안썼을거야...
솔직히 선왕의 총애하던 신하를 이유없이 미워하고 음해해서 국력을 깍아먹다 못해 나라 망하게한 머저리들 보단 괜찮은 왕 이었음
생각 보다는 괜찮았는데 그건 요새 박살난 이미지보다 괜찮다는거지 본인 실책이 없는 것도 아니고 난세의 군주로서 그따구로 하면 안 되는거지
신성한 너글
'이게...우리 황제...? 안되겠어...같이 깽판치자...'
사람들이 많이 착각하는데 촉이 망한건 딱히 유선때문이 아님... 유선은 오히려 생각보다는 괜찮은 군주였음
드롭펀치
제갈량 죽고 나서도 수십년은 촉 다스렸지.
드롭펀치
김영삼도 구제금융받기전엔 괜찮다는 평을 받았지만 구제금융받고나서는 대표로 쌍욕먹는 것과 같은거지. 망하면 수장이 총대매야지.
드롭펀치
유선의 장점은 일잘하는 부하 노터치한거라고 생각함. 단점은 일잘하는 부하가 없어지니 환관을 빤거고.
망할거 같으면 조치를 취해야지
드롭펀치
솔직히 선왕의 총애하던 신하를 이유없이 미워하고 음해해서 국력을 깍아먹다 못해 나라 망하게한 머저리들 보단 괜찮은 왕 이었음
그건 폭탄돌리기 당한거 아니었나
드롭펀치
생각 보다는 괜찮았는데 그건 요새 박살난 이미지보다 괜찮다는거지 본인 실책이 없는 것도 아니고 난세의 군주로서 그따구로 하면 안 되는거지
북벌 실패한 순간 망한거라고!!!!!
만약 전쟁이 없는 상황에서 유선이 군주였다면 괜찮은 군주였겠지..하지만 전쟁 상황에서는 어리석은 군주였던게 문제
원래 욕먹는건 머리야
난세가 아니였으면 성군이나 명군은 아니더라도 무난한 군주정도는 됫을거임
등애가 크리티컬에 크리티컬을 갈길 수 있었던 것에 유선도 지분이 많지
정확히는 괜찮은 재상이 붙어있을때 방해는 안하는거고 황호같은 애들 키운거 보면 좋은 군주는 아닌걸로 보이지 위기상황에 대처도 한심했고 유비보다는 유장이랑 비슷한 군주
개쓰레기 군주 맞는데 되도않은 꼬아보기좋아하는 애들이 억지로 재평가한거지 유선은 암군 그자체임
북벌 실패 후 뭘 할 수 있음? 현실이 게임인줄 아는가 봄. 촉 나라 지형 한 번 보고 오삼. 어떤 땅인가...
티비에서 이상한놈들이 입털어서 유선 재평가 오지게했지 그거에 영향받은사람 개많음
애당초 진수조차 "얜 좀 흰 실 같은 애임. 검게 물들이면 검어지고 붉게 물들이면 불어지는거임."라고 당대에 평가를 했는데. 자기 줏대없이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는 리더가 좋은 리더라고 보기는 어렵지. 유선은 혼군 맞아. 물론 혼군하면 흔히 쫓아오는 막장짓은 없었는데 그건 인간의 최저선 넘는거고 혼군의 옵션이라고(....)
관우가 너무 오만했고 게다가 제갈량이 관우의 위험을 무시해서 결국 죽게되었지... 술주정뱅이 장비는 부하 때리다가 죽었고... 거기에 복수한답시고 큰형은 고집 부리고 갔다가... 에효 말을 말자.
왠지 이 말 보니깐 선조 생각나네... 약간 다른게 있다면 선조는 왜란 전에는 머리 진짜 잘 돌아가는 왕이었지...
관우는 아무지원도 없이 그정도 한게 기적이고 오나라는 그전에 이미 형주를 다 받았었음
죄송한데 장비는 술주정뱅이 아닙니다. 연의랑 정사랑 혼동하시는거 같네요.
선조는 한 행동에 다 이유가 있었고 머리 안돌아간적이 없었어. 애초에 이순신 초고속 승진시킨것도 선조고 신하 백성들 전쟁준비 전부 반대할때 닥쳐라 하고 강행한것도 선조야
촉이 망한건 망할만 해서 망한거지. 위나라가 중원 노다지땅 다 처먹고 오나라랑 연합도 안됬는데 어케 이겨.
제갈 죽고도.. 동윤 장완 비의가 20여년 멱살 끌고 간거.. 그거 하나만으로도 대단하지 않나.
그래서 화남 오나라 지들이 뭔 힘이 있다고 촉나라랑 동맹을 뻥 차버리냐는거... 위나라 조지고 나서 뻥차버려도 됐을텐데 말이지
물론 명목상으로는 군주에게 제일 큰 책임이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망할만 했긴 했음
당시 상황보면 그 정도는 아님. 촉의 정치가 막장이긴했어도 애초에 촉정벌은 사마소가 대낮에 황제를 죽인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리면서(진태마저도 심복인 가충을 죽여야한다고 했으니) 엄청난 공으로 그걸 덮어야하는데 그게 바로 촉정벌임. 종회와 등애로 하여금 정벌시켰는데 종회는 검각에서 막히고 등애는 등산해서 소수 인원으로 겨우 성도근처까지 갔고 멍청한 수비대장이 항복하고 지키면 되는걸 제갈첨이 닥돌해서 죽고 그걸로 겨우 살아서 항복받은거. 그렇게 생각만큼 물량으로 쉽게 차지할수 없는 땅이기도 했고.
이거죠. 삼국지 제대로 읽었나 싶은 분들이 연의랑 정사에다 무슨 진삼6 유선까지 섞어서 미화하는거 보면 갑갑하네요.
근데 위나라도 내부다툼으로 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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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173541223
마막같은 놈 있어서 존버해도 뚫림.
루리웹-9173541223
가능은 했을꺼임 오나라가 알아서 ㅈ망할 예정이라 그거 먹고 못먹고가 중요해짐
루리웹-9173541223
북벌 안 하면 멀티 다 내주고 일꾼견제 안 하는 거랑 똑같아서 결국 압도적 물량앞에 멸망은 정해진 수순이고 그 상태라면 촉+오 였어도 특별히 대역전극 나오지 않는 이상 똑같은 결과였을 듯 손권도 말년에 그 모양이었고
루리웹-9173541223
제갈량이 무리하게 북벌을 추진했던게 생존을 위해서라는 말이 있던데
루리웹-9173541223
시간의 차이일뿐 결국 위가 밀었을것...
루리웹-9173541223
형주잃은 순간 끝 아니었을까?
루리웹-9173541223
우리나라 고려, 조선이 500년간 이어진 걸 해외 학자들도 엄청 오래 유지한 사례로 보고 있음. 저 시절처럼 허구헌날 전쟁판인 시대에 촉오연합이든 존버든 해봤자 얼마나 갔겠음.
루리웹-9173541223
촉+오 연합이 계속 유지됬다면 형주공방전 시점에서 어찌될지 아무도 모름. 관우가 조조, 서황, 장료 등을 붙잡아둔 사이에 오나라가 관우 뒤통수 치는척 하고 장료가 없는 하비와 서주를 침공, 한중공방전서 승리한 유비가 군을 재정비하고 장안 침공 이렇게 되면. 물론 전체적인 전력은 아직 조조측이 강하긴한데, 환상적이게도 이때가 조조의 수명이 끝나 죽을 타이밍임. 그리고 아들중 조창은 실제 반역을 시도했던 인물. 자칫하면 원소꼴 나기 십상이었음.
마지막 북벌인.. 오장원 둔전 대치는 촉군에게 유리한 상황이었다는거. 실제로
결과가 망했으니...
어느정도는 맞음 동탁 조조가 개박살낸 관중하고 화북지역이 다시 회복되서 과거 생산량 나오기 시작하면 답이 안나오니깐 빠르게 관중을 취해서 과거 유방처럼 통일 노리려고 한거 동탁 이각곽사가 개박살내서 그렇지 장안이 있는 관중지역은 그뒤 700년동안은 중국 최고의 생산력을 자랑하는 지역이었음
마막의 행위를 어차피 왕부터 전란 중에 환관에게 놀아나는 좃된 나라를 더 지켜서 뭐하나 싶어서 그랬다는 시각도 있던데 그럼 유선이 가장 쓰레기지. 촉이 최후에 궁지에 몰린 것부터 환관에게 놀아난 유서놈이 개떡같이 정치해서 그래
루리웹-9173541223
북벌이랑은 상관없고 유선의 마지막도 항전했으면 막았을거임 오나라 지원군도 오던중이라 촉 멸망후 오나라도 수십년을 더 간거 생각하면, 그 오나라도 군주가 막장행각해서 망한거 생각하면 오래 버틸수는 있었을듯
루리웹-9173541223
2번 때문에 1번은 소용없어서 말려죽음. 북벌은 선제의 유언이기도 하지만 그것만 있는게 아니고 실리적측면에서 촉 입지상 어쩔 수 없는 생존방법이기도 함.
2번 제외하고 1번만이면 당시 상황에서는 충분히 가능성 높음. 오나라는 결국 틀어박힐테라 신경 안써도 되거든. 마막이 등산한다고 해도 어 한번 졌네 수준이라.
루리웹-9173541223
중원vs익주의 결과는 항상처참했다
유리함=여자옷보내기?
구름따라흘러가며
뭔 소리야. 언제든 때릴수 없고 멸망시킬 힘이 없었으니 삼국이 유지된거지. 아직도 고구려가 신라나 백제를 멸망 안 시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건가? 대체 왜? 그게 더 재미있어서?? 두 나라가 큰 한나라에 대항해서 동맹 맺고 맞서니 어찌 못했던거지. 단순히 지도에 색칠된 크기만 보고 그렇게 결론 도출하면 안되지
루리웹-9173541223
2번은 존버하면 결국 언젠가 털린단걸 제갈량도 알았기때문에 생전에 죽을 힘을 다해 북벌하다가 실패한거임. 등산러만 아니었어도...
삭제된 댓글입니다.
안티고노스1세모노프탈모스
그나마 요즘 불붙었는지 좀 빨리나오던데
안티고노스1세모노프탈모스
아, 여포의 최후의 비장미가 퇴색될까 우려스럽도다 아버지 여포 기다리신다
위연이 촛불 떨어뜨려서 망함 위연이 나쁨
소맹 회상하면서 적진 돌파하는게 진국이었지 ㅋㅋㅋㅋ
정발은 이제야 여포 처형식 직전까지 왔다... 흑흑 빨리나와라 원소의 최후를 봐야한다
저혈당쇼크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조조의 맹덕신서 뽕을 보고 싶어...
삼탈워랑 진행이 똑같네 어째
촉이 망한건 적군 아군 모두 등산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틀리진 않은데ㅋㅋㅋㅋ
제갈량 : 등산충 씹극혐
제갈량도 너무 미화가 되어서... 정사로 보면 그냥 머리 좀 좋은 재상일 뿐이라, 촉나라 갈 때까지 중간 관리직 정도였는데, 삼국지 소설에서는 거의 신내림 받은 예언가 수준으로 나오... 덕분에 희생된게 주유 등의 오나라 장수들... 솔까말 걔네는 제갈량이 누군지도 몰랐을 텐데, 소설 속에서 제갈량 시다바리로 바뀜...
나관중이 그만큼 캐릭을 매력있게만드는 능력이 쩌는거지
게임안함
니가 진짜로 정사를 읽어봤다면 '그냥 머리 좀 좋은 재상' 라는 표현 안썼을거야...
머리 좀 좋은 재상이지 그럼 뭐 별보고 미래를 예언하는 초능력자인가?
정사에서도 좀머리마니좋은 인물이긴해. 그리고 머리좋은 인물은 많은데 그와중에 오로지 주인만 따르고 딴생각안하는게 더쩔지. 위든 오든 제갈량만한 권한쥐어주면 다 엎었는데.
하다못해 머리 엄청좋은 재상일것같은데 좀수준이아니라
아 제갈량은 만두 만들었다고~~~
그걸 반박 이라고함? 니 기준에서 머리가 진짜로 좋은 사람은 뭔데? 니 말마따나 막 미래 예언하고 날씨 바꾸고 그런 사람임? 그런 사람은 위나라나 오나라에도 없었는데 그럼 삼국지 인물들 다 고만고만한 새끼들 이란거네?
카나메 마도카
제갈량이 두각을 나타낸 것은 촉나라 건국 이후라... 법전을 만들고, 제도와 군비를 정비하면서 능력을 보이긴 했는데, 인간적으로 이해되는 수준이란 뜻임 당대 최고의 재상인 것은 맞고, 중국 역사상 뛰어난 재상을 꼽으라면 30명 중 한 자리 차지할 정도는 되지만, 소설에 비하면 그냥 인간이구나, 할 정도라 하는 말임
정사로 따지면 제갈량 수준은 오나라에도 몇 명 있었지.
인간적으로 이해되는수준이긴해도 뛰어난 재상 top30이면 좀좋은수준이 아닐탠데
위나라의 1/5도 안 되는 좁은 땅덩어리에서 수십년 간 위나라 상대로 전쟁을 벌여도 국민들이 굶을 일이 없게 만드는 먼치킨 재상이었다. 삼국지 시대에 환생한 소하 같은 인물이었어. 제갈량이 없었으면 이릉에서 패망하기도 전에 애초에 군량이 모잘라서 관유가 형주도 먹지 못 하고 제대로 촉한이 성장하지도 못 했을 거다.
굶을 일 없다는 것은 오반데... 저 시대는 진짜 태평성대에도 마을에 몇 명 씩은 아사하던 3~4세기란 걸 잊었네...
정사에서 그나마 트집? 잡은게 정무쪽을 더 잘했다 같은 늬앙스뿐인데? 다르게 말하면 다 만렙인데 거기서 더 잘하는쪽이 있다는 말임. 이게 다른게 다 하수라는 뜻으로 읽히나? 안읽은거 맞네.
법정 일화들 제갈량한테 전부 몰빵한 결과 부지런하고 청렴하고 내정은 잘했는데 그게 전부 나머지 결과가 다안좋음 심지어 사람보는 눈도 유비보다 훨씬 못함
주유가 제갈량 누군지도 몰랐을 거란 말이 님이 정사 안 읽었단 증거지 손권한테 누가 유세하러 갔는데 그걸 주유가 몰라? ㅋㅋ 손권이 크게 기뻐하며 주유(周瑜), 정보(程普), 노숙(魯肅) 등 수군 3만을 보내 제갈량을 따라 선주에게로 나아가 힘을 합해 조공에 맞서게 했다.
잘해봐야 정사 읽었다며 구라친 정사 삼국지를 표방한 그 우리나라 삼국지에 큰 분탕친 그 삼국지 본듯. 완전 볼트몰트 같은 새끼 . 소설로서야 술술 읽히기야 한다지만. 소설이 아니라 역사라고 했지.
이 아저씨 팩트를 내뱉네
제갈량 빨아준 사람들이 중국 네임드 들임. 그리고 우리나라 학자들의 평가도 좋고, 이순신 시구에도 나옴. 단순 머리좀 좋은 재상이라면 그리 높게 평가해줄리가..
너가 정말 정사를 봤다면 머리좋은 재상이라는 표현은 안쓸듯 어디서 이상한 ↗무위키 보고와도 그런소리는 못할거 같은데
제갈량이 무슨 중간 관리직이야 ㅋㅋㅋㅋ 인재가 많던 위나라서 네임드인 사마의가 제갈량 때문에 죽쒔구만 ㅋㅋㅋㅋ 그리고 주유등의 오나라 장수들이 제갈량에게 희생된거라면 오나라 장수들은 중간 관리직보다 못한 수준이라는 말이 되버리는건데..?
연의가 오히려 정사보다 너프되있는데 정사 안읽어봤구나
정보)제갈량은 삼국지 소설뿐안 아니라 중국사 및 한국사에도 틈만 나면 언급되는 희대의 영웅이었다. 본인이 못봤다해서 없는게 아니라고, 사마염조차도 나는 왜 제갈량 같은 신하가 없을까하고 투정부린게 왜 그랬을까? 그저 뭐 좀 봣다고 아는척하고 폄하하면 있어보이는줄 아는 중2병
마속이 제갈량 명령 잘 지켰으면 제갈량이 장안? + 서량쪽 동맹 맺는다는 계획 성공했으면 잼나겠던데 아쉽다
유선은 그래도 나름 재위 40년간 했어. 유선 때문에 망했다기 보다는 복합적인 요인이 겹쳐서 지탱할 수 없으니 훅 가버렸지. 지 애비가 이릉에서 말아먹고도 버틴걸, 말년에 멸국 4년 동안에 황호를 빨아대서 나라 꼬라지 개판난 상황에 불을 붙여서 그렇지.
유선이 제상만 잘두면 절때 암군은 아님
선조스타일
어차피 제갈량도 촉한의 한계 알고 북벌에 올인한 것 처럼 북벌실패한 순간 군주가 제갈량이어도 촉은 결국 망하는 거였지...
당양판에서 호표기 상대로 무사히 돌아온게 조운... 유비가 황제 되고도 벼슬 안 올려준게 이상하다니까. 유선이면 진즉 올렸을텐도.. 본인이 욕심 없다 해야하나....
초특급 패전처리 구원투수 같은 장수다보니까 공을 세워도 기본적으로 패전 마이너스가 붙어서 실제 공적의 중요도에 비해 벼슬 올리는데 패널티가 좀 많았지.
가만히 있으면 경제 때문에 망하고 북벌하면 군비 지출 때문에 망하는 수순이지. 유선이 딱히 잘못한건 없어.
원바운드 하기 전에 잡든가
밈골렘
ㅋㅋㅋㅋㅋ
밈골렘
논리적으로 반박을 할 수가 없네...
밈골렘
근데 유비가 세운 나라는 촉이 아님..한이지ㅋ
밈골렘
그렇지. 태어나지 않았으면 죽을 일도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