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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에스프레소는 애초에 쓰게 먹는 거만 올바른 게 아님 에스프레소 본고장이 이탈리아고 이탈리아에서 대부분 설탕 이빠이 타 먹는 거 보면 오히려 타 먹는 게 옳은 거에 가깝지
근데 진짜 이탈리아 에스프레소가 존맛이긴 함 이탈리아 한번 관광 갔다가 에스프레소에 빠져서 한국에서도 카페에선 에스프레소만 먹음
아메리카노라는 이름 자체가 "미국놈들이나 처먹는 방식"이라는 뜻임 2차대전 직후에 미군들이 이탈리아에서 커피 주문했는데 찐한걸 싫어하고 미국에서 자주 먹는 드립커피 스타일을 찾다 보니 에소프레소에 물을 탔음 그래서 이탈리아 바리스타 사이에서 아예 미군 오면 이런 식으로 내주면 된다고 아예 레시피가 돌아다니게 됨 그게 아메리카노 그리고 그걸 우리나라에서는 얼음을 타서 식후 숭늉 겸 해서 먹기 시작했음 잠도 안오게 하는 숭늉이라니 그건 못참지
설탕 부은 거랑 안부은 건 맛도 맛이지만 향이나 식감도 달라짐
카페인때문에 마실거면 맛과 향이 살아있는 에스프레소마시지 왜 거기에 물과 얼음을 타서 밍밍하게 만들어먹냐는거겠지
식당 순대국이 양념과 가루 없이 서빙되는것과 같은 맥락이지. 나머지는 취향에 맞게 넣어 먹는것.
가게마다 다른데 엔제리너스는 먹을 거 못됨
원래 에스프레소엔 설탕을 들이부어야 함 아침에 마셔서 에너지를 채운다는 뜻은 설탕 or 시럽 등을 넣어 먹는다는 뜻임 그래서 별의별 시럽을 다 넣어먹는게 전통 이탈리아 에스프레소라 함
제일 괜찮았던 건 브랜드 없는 동네 카페들 중에 커피에 신경 많이 쓰는 곳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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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톤.맨
설탕 부은 거랑 안부은 건 맛도 맛이지만 향이나 식감도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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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톤.맨
에스프레소는 애초에 쓰게 먹는 거만 올바른 게 아님 에스프레소 본고장이 이탈리아고 이탈리아에서 대부분 설탕 이빠이 타 먹는 거 보면 오히려 타 먹는 게 옳은 거에 가깝지
귀요미정찰병
귀요미정찰병
식당 순대국이 양념과 가루 없이 서빙되는것과 같은 맥락이지. 나머지는 취향에 맞게 넣어 먹는것.
나도 무조건 설탕 넣는데 주변 사람들이 꼭 뭐라 하더라 아는 척 하면서 설탕 넣어 먹는다고... 슈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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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톤.맨
원래 에스프레소엔 설탕을 들이부어야 함 아침에 마셔서 에너지를 채운다는 뜻은 설탕 or 시럽 등을 넣어 먹는다는 뜻임 그래서 별의별 시럽을 다 넣어먹는게 전통 이탈리아 에스프레소라 함
오잉 꼭 설탕이나 시럽 넣어 먹는건데 ㅋㅋㅋㅋㅋ
씁쓸한 에스프레소 뒤로 넘어오는 덜녹은 설탕의 달달한액기스
나치아노가 아니고?
핫 러시아예스 한잔이요
우라늄 한 스푼 추가해드렸습니다
폴로늄 투샷 추가해드렸습니다
얼어 죽어도 아이스아메리카노 협회를 보면 기절하실듯
그런 사람들 마시라고 뜨거운 것도 있으니 뜨거운 것 드세요.
근데 진짜 이탈리아 에스프레소가 존맛이긴 함 이탈리아 한번 관광 갔다가 에스프레소에 빠져서 한국에서도 카페에선 에스프레소만 먹음
한국 에스프레소는 어떰?
더네어
가게마다 다른데 엔제리너스는 먹을 거 못됨
제일 괜찮았던곳은 어디임? 한번 먹어볼까 하는데
엄청 쓰던데 어떻게 먹어야됨?
더네어
제일 괜찮았던 건 브랜드 없는 동네 카페들 중에 커피에 신경 많이 쓰는 곳이었음
강배전으로 로스팅한 원두 쓰는곳이면 대체적으로 원두가 괜찮음..
난 익숙해서 그냥 먹기도 하는데 설탕 타서 먹으면 달달하고 씁쓸하고 잔향도 좋아서 설탕 타 먹는 게 좋음 이탈리아에서는 에스프레소 주문하면 설탕이랑 같이 줬어
프렌차이즈 중에선 커피빈이 제일 맛있음. 그대신 비쌈.
설탕없이 에스프레소 원샷하면 인정. 근데 에스프레소에서 원두의 맛이 느껴지나? 강배전에 머신추출인데..? 그래서 저 캡쳐의 이태리보이가 한 원두드립이 더 이상하게 보임.
가끔 시간없는데 커피 땡기면 한번씩 함 카페에서 자리 안잡고 픽업하는데 앞에서 나오는 거 기다리다가 받자마자 서서 원샷하고 나가기 그리고 원두 따라 에스프레소 맛은 확연하게 달라지긴 함 내 입맛 자체가 엄청 널널한 편인데도 차이가 느껴지니까
그리고 애초에 에스프레소는 설탕없이 먹어야 된다는 것부터가 허세충들 개소리에서 시작한 거라...
응당맞는말이지..
그리고 그정도로 원두를 음미할수 있으면 중배전 드립커피도 음미 해봐. 츄라이츄라이.
한번 츄라이 해 보겟슴
각설탕 두개 넣고 먹으면됨
그럼 롱블랙은 인정해주려나
아메리카노라는 이름 자체가 "미국놈들이나 처먹는 방식"이라는 뜻임 2차대전 직후에 미군들이 이탈리아에서 커피 주문했는데 찐한걸 싫어하고 미국에서 자주 먹는 드립커피 스타일을 찾다 보니 에소프레소에 물을 탔음 그래서 이탈리아 바리스타 사이에서 아예 미군 오면 이런 식으로 내주면 된다고 아예 레시피가 돌아다니게 됨 그게 아메리카노 그리고 그걸 우리나라에서는 얼음을 타서 식후 숭늉 겸 해서 먹기 시작했음 잠도 안오게 하는 숭늉이라니 그건 못참지
잠 안오게하는 숭늉이라고 하니까 엄청 괜찮은 느낌인데?
오 아메리카노... 혼..모노 같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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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제국대
카페인때문에 마실거면 맛과 향이 살아있는 에스프레소마시지 왜 거기에 물과 얼음을 타서 밍밍하게 만들어먹냐는거겠지
에스프레소에 물타서 먹기도 함. 아예 메뉴로 있기도 하고..
그게 아메리카노아님?
에스프레소잔 옆에 따뜻한 물 담아서 따로 줌. 에스프레소 좀 홀짝거리다 물에 타서 먹음.
나도 피곤해서 마시는거지 맛있어서 마시는건 아니야
오히려 미국이 커피문화가 발전하고 이탈리아는 정체되서 생각보다 커피도 별로맛없고 에스프레소도 그걸 즐기는게아니라 그냥 아침에 바쁠때 대충 제일싸면서 쓰고 양적어서 빨리마실수있는 에스프레소 시켜서 후룩 마시고 출근하는거라는 이야기를 봤음.
맞고도 틀린게 걔네들이나 프랑스 애들은 암만바빧ㅎ카페타임은 가져야한다더라. 그래서 혼자라도 카페서 죽치고 있다가 또 볼일보러감. 당근 바쁘면 5분만에 가기도 하고..
정통 고집해서 정체된 건 모르겠는데 이탈리아 커피가 절대 맛이 없지는 않고 그렇게 바쁘게 후룩 마시고 치우는 느낌도 아님
에스프레소는 제대로만 내리면 크레마의 구수한 맛과 묵직한 향 그리고 적당히 씁쓸하게 넘어가는 맛이 좋아... 편의점 운영할때도 아침에 에스프레소 쿼드라샷 내려서 마시고 시작하고 했으니까..
그거 설탕이나 크림없이 먹는다구요? 본토 사람도 그리 안먹는데도요??
난 그 구수함과 묵직함이 좋아서... 일단 활기찬 아침을 보낼수 있음 ㅋㅋ
야엘
근데 에스프레소는 드립 커피보다 카페인이 적어서···.
국밥먹고 마시는 아아의 매력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
표정보면 진심이 담겨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탈리아인들이라고 에스프레소 생으로 먹진 않고 설탕 많이 탄다던데
무알콜알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조 커피 마시는 아프리카: 어? 전통적으로 커피 아메리카노 스타일로 먹는건데? 물타야지 엌
뭔 소리야 한국 사람이 왜 다 아아 먹는것처럼 말하는거야... 한국 사람의 식후땡은 맥심 모카골드라고...
그건 애초에 커피로 쳐주지도 않나 보지
난 한겨울에도 아아인데 ㄷㄷ
아아 약간 그런느낌으로 마시게 됨 보리차ㅋㅋㅋㅋ 보리차처럼 약간 씁쓸한맛 나면서 입가심용 물 먹듯이... 그래서 요새는 디카페인 아아로 마심
빈센조 라는 드라마에서도 극중 이태리 마피아였던 송중기가 아메리카노 보고 "구정물"이라고 그러는 장면이있지.
은영전에서는 양 웬리가 아예 커피라는 음료 자체를 구정물 취급하는 극성 홍차주의자로 나오죠
딴 얘기지만 난 옛날에 맥심 오리지널을 얼음물에 백설탕과 함께 타서 쭈우욱 마시는걸 좋아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그 맛이 안나서 그만두게 됨.
난 기본적으로 뜨거운걸 잘 안마셔서 아아가 제일이여.
대신 샤케라토가 있음.
김치 물에 빨아서 이름도 기무치로 바꿨다 생각하니 빠르게 납득
아아 땡긴다
이탈리아 한번 가서 커피 마셔보고 싶다... 호주에서는 원두를 뭘 쓰는지 모르겠는데 맛이셔서 별로였음 스벅이 좋았어...
Cocaine
원래 한국뺴고 물을 차게 먹는 문화가 거의 없어서 그럼. 차게 먹으면 건강에 안좋다는 인식이 많고
Cocaine
옛날부터 찬물 그냥 마실수있는 나라는 흔치않았음. 그냥먹으면 탈나니까. 그래서 차끓여먹고 커피끓여먹고 술담가먹고 그랬지.
뭐든지 다른 나라로 가면 맛이 변하는 법이지, 옳고 그른건 없어~
어림도 없는 소리, 아아로 밥비벼먹고 아아로 씻을거고 아아로 양치하고 아아로 손주 대학도 보낼거야 히히
(식)문화야 원래 전해지면서 바뀌는 거고 먹고 싶은 사람 원하는 식으로 먹는 거지 우리가 다른 나라에 맞춰진 김치요리 보고 욕하지는 않지 않나
기무치나 파오차이가 김치만큼 유명해져서 어디 다른 나라에서 '김치'랍시고 아아 수준으로 퍼져 있으면 욕할 듯
에스프레소 유럽에서 먹으면 각설탕 한주먹 줌
집에서 괜찮은 원두 그라인더로 바로 갈아서 수동커피머신으로 내려 마시는데 카페 갈 필요가 없어서 좋음. 물론, 에스프레소부터 아아 바닐라라떼까지 다 해먹음. 나도 첨엔 스틱커피만 먹었는데 어느새 아아의 카페인 각성효과에 중독되어 마시기 시작하고 현재는 에스프레소까지 먹게됨.
원두향이 엄청 떨어지고.물탄쓴맛만남긴하지 왜 까는지 이해는가네
이탈리아에 없는 프랜차이즈 세가지 피자헛:그냥 길가다 아무 피제리아나 들어가도 미친맛 화덕피자 배스킨라빈스:그냥 지나가다 길거리 젤라또만 사먹어도 미친맛 스타벅스:위 짤방으로 대체(최근에 1호점 생기긴했다함) 노천카페 에스프레소 향기 미침
스벅은 꽤나 신경 썼다고 하더군요. 로스팅 되는걸 눈으로 지켜볼수 있고 그렇다고 하네요.
난 저 아아마저도 찐해서 물타먹음 ㅋㅋㅋ 진짜 시원한 숭늉 들이키는 마냥 구수해서 끊을수가없어
그럽 라떼나 카페오레나 카푸치노같은건
너튜브 댓글에선가 봤는데 한국인한테 국밥을 얼음물에 띄워 먹는 느낌이라고 하면 딱 맞는 느낌일거라고.
엥 난 잘은 모르지만 다 좋아하는데 구수한 아아도 좋고 진한 에스프레소도 좋고
이탈리아에서는 소주한잔에 얼음이랑 물을 잔뜩 넣어서 밍밍하게 만들어서 빨대로 먹는다고 허더라..... 뭔 소주를 그렇게 먹는 ㅁㅊㄴ들이 있냐? 소주는 한번에 털어 넣어야지~!!!! <- 이거랑 똑같음
저 이탈리아인의 아메리카노에 대한 감상이 내가 처음 친구가 주문했던 아메리카노 맛봤을 때의 그것과 거의 일치해서 놀랐다
이딸리아 에스프레소는 인정이지 ㅎㅎ 다른 유럽국가들도 아아안좋아하는 나라 많아요
그냥 저게 맛없는 커피일수도잇음 ㅋㅋㅋㅋ
아아는 전세계 어딜 가던 수분이 필요한데 너무 단것도, 너무 뜨거운 것도, 너무 밍밍한것도, 너무 맛이 강한 것도 싫고 활력이 좀 필요하다 싶을때 선택하는... 이런 씨,발 하나하나 따져보니 존나 유니크한 특성을 지닌 대체제가 없는 갓음료잖아... 근데 나는 커피 마시면 카페인 버프 끝나는 순간 잠오는 타입이라 오히려 컨디션 ↗망타서 안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