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 직업 전반
초반부 루테란 스토리는 아만의 인간과 악마로서의 정체성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드라마라고 보면 되는데
같은 악마혼혈인 플레이어가 스토리에 개입하면 아만 서사가 완전 개판이 됨
플레이어가 악마로 변신하고 악마인거 메인npc들은 뻔히 다 알고
일국의 왕은 그걸 보고서도 헤헤 내 친구 왕의기사 좋아 우쭈쭈 해주는데
그걸 눈앞에서 지켜보고 플레이어 암살자 캐릭터가 '나도 데런이다'라고 대놓고 말해줘도
아무것도 느낀게 없는 중2병 찐따가 됨
거기서 느낀게 있었으면 남바절때 아무리 빡쳤어도 카마인한테 ntr안당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