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가까워서 그냥저냥 알고 지내는 친구가 있음
오늘 삼일절 봉사활동 나갔을 때 우연히 봄
그런데 같이 온 직장동료가 나보다 훨씬 더 반겨서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이 친구가 중매쟁이 역활해줘서 결혼시켜줬다고 함
봉사활동 끝나고 그 친구+다른 친구한명 더 불러서 저녁먹었는데 이 친구도 이 중매쟁이 거쳐서 소개받은 사람과 결혼함...
직접적으로 몇명 결혼시켜줬냐고 물어보니까
연애까지는 열몇명, 결혼까지 간 건 3명이라고 함ㅎㄷㄷ
그런데 나는 같이 지낸지가 얼만데
왜 소개의 ㅅ자도 모르고 있었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