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인류 역사상 가장 극적인 개과천선

[루리웹-1459811959]

인간 말종 소리 들으며 살던 콩키스타도르 친구들,

미지의 땅에서 거대한 악과 조우하자 그 순간 숨겨진 내안의 성령이 깨어나고 마는데..

[RsN_FD]

컨셉광기가 진짜광기를 만났을때

[NSAFRSXPL]

예시)조커가 나치를 만났을 때.

[달밤에미친 XXX갸루]

[NSAFRSXPL]

콜라보였음. 디시vs마블

[Ruli-Premium-341]

ㅊㅊㅂ좌를 본 유게이들의 마음 속에서도 유교드래곤이 깨어나는데.......

[루리웹-9722123800]

시밬ㅋㅋㅋㅋ

[에티놈]

내안의 유교드래곤도 아니고 저건 진짜.......비유 너무햇다

[칼 리코-잭]

스페인은 성경에서 성지로 거론되는 지역이 많을 정도로 기독교적인 땅이다.

[애ㅇ무새마스터]

순례길도 스페인이었나?

[칼 리코-잭]

맞음.....프랑스 남단에서 출발해서 스페인 북부에서 북서부 갈라시아 산티아고 찍고 턴 해서 톨레도 까지의 780Km정도 순례길이
산티아고 순례길임...
그 뿐 아니고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요나에게 니느웨(이라크쪽) 으로 가라고 했는데 그거 씹고 도망가려던 곳도...지금의 발렌시아 쪽임

[애ㅇ무새마스터]

고마워요!

[사람77]

쟤들도 절대 좋은 애들은 아닌데
진짜 이것들은 지구에 내려온 악마 그 자체네

[NSAFRSXPL]

조커가 나치욕한 짤이랑 똑같네. 조커도 악질 범죄자지만 나치는 그 무언가의 레벨이니

[GeminiArk]

콩키스타도르들이 남긴 기록이 너무 비현실적이라 실제 유골 유적이 발굴되기 전까진 지어낸 이야기인줄로 알고 있었을 정도였으니...

[루리웹-0921439996]

황금한탕을 노리던 약탈자인 내가 바다 건너 마주한 거대한 악의 제국을 눈앞에 두고
잊어버린줄 알았던 정의감에 눈을 떠 영웅의 길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름 거창한 라노벨은 현실임

[StarGaoGaiGa]

아즈텍 특) 농사 잘만 하고 다녔다. 물을 다루는 기술은 스페인보다 뛰어남

[루리웹-2035657341]

소제공학 쪽만 좀 발달했어도...

[ㅁㅂㅁㅁ]

이거 아즈텍에서 개발된 농법이 아니란것도 웃기더라.

[지나가던 돌고래]

뺏은거야? ㄷㄷㄷㄷㄷㄷ

[유스티니아누스 1세]

※ 이건 불가르 제국의 칸 크룸이 로마 황제 니키포로스 1세의 뚝배기를 은도금해서 만든 술잔이다.

[유스티니아누스 1세]

뭔가 목적어가 이상한데 제대로 읽은 거 맞다.

[루리웹-7336819271]

다만 콜롬버스는 첫짤처럼 씹때끼 맞음.

[테-츙]

통치를 너무 븅신같이 한 나머지 본국에 사슬차고 끌려갔다던가?

[헥슨]

[샤가프]

아즈텍이나 잉카도 주변부족에게 잔인한 짓을 했지.

[Watch doge]

분명 중간에 토했을꺼야

[서울 사이버맨]

???:아니 진짜 그 짖알을 해놨다니까 걔네들이!
???:야 양심이 있지 그딴 말도 안돼는 변명을 하냐 ㅋㅋㅋ

[NSAFRSXPL]

처음엔 진짜 스페인등이 식민지배 정당화하려고 한다고 욕 많이먹었었지. "설마 그렇게까지 했겠어? 니네 그거 주작이지?"라고했는데 저런 유물이 나오니... "아니, 이게 왜 진짜야!?"라고 놀라버렸고

[†태양전사†]

나쁜놈도 도가 지나친놈보면 제정신이 드는거랑 같은거지

조커도 나쁜앤데 나치를 싫어하는것처럼

[화이트리빙리퀴드멍]

[ㅂㅣ추]

암만 개색기들이라도 기독교에 개 쩔은 놈들이라 저거보고 용납 불가능이지 아 ㅋㅋ

[식신시츄]

아포칼립토 마지막 장면을 보면 누군가에겐 코스믹 호러일수도 있겠지만 누군가에겐 구원의 한 줄기 빛이었다는거

[Berserker Suite]

유럽은 약탈은 잘해도 학살은 안함. 농노, 농민 모두 재산이나 마찬가지라 영토를 뺏으면 거기사는 사람들의 소유권을 얻는식이니 가혹하게 쥐어 짤지언정 죽이면 안됨.

[ReMe]

맞아 벨기에도 유럽이라서 그런지 팔목 발목만 열심히 잘라대고 많이 죽이진 않았다더라.
참 착한 사람들이야 유럽사람들은...

[아이쭈쿠림]

헤헷 나는 사악하고 탐욕스러운 콩키스타도..르...

어...

[한손스]

물론 원주민을 인간 이하로 취급하며 인구와 문화를 작살냈음
아즈텍이 학살한 인구 < 넘을 수 없는 44원의 벽 < 콩기스타도르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사망한 인구

[한손스]

아즈텍 어쩌구 글들은 항상 "콩기스타도르가 사악한 아즈텍 문명을 파괴하고 원주민들에게 자유를 선사했다"는 데서 끝나고 그 이후 있었던 아메리카 인디오 멸망의 역사는 언급하지 않는게 마치 18세기 제국주의 교과서 같음.

[검은망또칭칭]

동맹인 틀락스칼라도 인구 수천명까지 줄었는데 뭔 ..ㅋ

[Lord Commissar]

저때 아즈텍에게 지배 받고있던 틀락스칼텍인들은 아즈텍의 인신공양 때문에 상당히 빡쳐 있었음
마침 코르테즈가 저모습을 보자 빡치자 틀락스칼텍인들이 지원해서 도와줌, 훗날 아즈텍이 무너지고 코르테즈와 스페인 군대를 도와준 원주민 부족들은 여러 수혜를 받으며 권리를 얻고 살았다고 하더라 종교적인 부분도 쉽게 받아들었다고

[용승마녀 이루]

당장 코르테스 본인부터 원주민 여자한테서 본 애도 정상적인 스페인 시민으로 만들겠다고 인권운동(?) 밀어주기도 했고,
틀렉스칼텍인들은 아예 스페인한테서 자치권까지 보장 받음.

[Lord Commissar]

저때부터 우리가 아는 멕시코인들 즉 히스패닉 계열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던거 맞지??

[usairsdf]

강도가 싸이코패스 살인마집을 털러간거군

[lnDeX]

신기해
분명 같은 사진일텐데 내리면 내릴수록 표정이 바뀌는 것 같음

[죄수번호-812885249]

지상 최대의 의문. 아즈텍은 저러고도 인구수가 적어서 멸망하지 않은거랑 아즈텍은 저러고도 어떻게 전투력이 강해서 약탈을 하고 다녔나랑 아즈텍은 어쩌다가 저런 주술의 길을 걷게 되었나...

[용승마녀 이루]

아즈텍이 멸망한 뒤 코르테스는 본국이랑 쇼부 쳐서 자기 도와준 원주민 부족들에게 자치령도 주고 가축도 주고 줄거 다 줬다
나중에 북아메리카쪽으로 이주를 하긴 하는데 그나마도 강제가 아니라 스페인측에서 "거기 북쪽에 땅 살만하다던데 가보실?" 하고 딜 본 거.

[Lord Commissar]

말도 저때 들어와서 북쪽에 살던 아메리칸 원주민들이 말타고 다니기 시작한건가???

[바위돌곰]

또다른 업적은 원주민들보고
인간먹지말고 네가 사준 돼지나 소를먹으라한거

[갱마빌런]

ㅅ....ㅅ벌..

[얼짱파이터]

저러는데 인구가 유지되나...?

[데쓰노트 소비에트에디션]

이게 ㄹㅇ이라는게 참....

[테-츙]

코르테스 특 : 원주민이건 뭐건 자기 사람은 잘 챙겨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