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해외 가보면 피자 좀 놀랍긴 함

[P19]

미국쪽 갔었는데

아는 사람이 끝내주는거 먹여주겟다면서

피자집 갔더니 토핑을 내가 원하는걸 고르는건데

뭐 재료같은거고 뭐고 걍 다 쳐올리고 조리하니까

빵이 물기에 다 젖어서 흐물흐물하고 뭐 걍 소스맛으로 어떻게든 먹었는데

그 물에 젖은 빵 식감이 구토한거 다시 주워담아 먹는 기분임

유럽쪽은

월급날 다같이 레스토랑 갔는데

피자가 5유로 써있길래 흠...하고 시켰더니

뭔 코스트코 피자보다 조금 작은 정도 사이즈 피자가 나옴

토핑은 진짜 건성이고 도우도 씬피자 같고 한데

걍 뭐랄까....

한국 피자가 진짜 맛은 있긴 한데

가격만 아니면 참 좋은듯

[굴러라 뚱땡아]

미국 피자 개맛없어
기름기 덩어리에 소금만 잔뜩뿌려서 짜기만하고
내가 피자먹다 최초로 버린게 미국에서 먹은 피자임

[루리웹-2809288201]

항국 피자는 정크푸드가 아니라 고오급 음식이야

[곰탱이군]

1번은 먹인거아니냐

[P19]

ㄴㄴ 내가 다른거 확답은 못해줘도 멕인건 절대 아님

[루리웹-5760164722]

익으면서 물나오는 토핑을 너무 많이 넣은것일수도...?

[곰탱이군]

헐

[Esper Q.LEE]

반대로 뭐 이렇게 이것저것 시켜? 귀찮아, 안해!

해버리면 다른 의미로 큰일남 ㅋ

[🐱때‍껄룩🐱]

이태리서 먹은건 괜찮던데, 가격도 한국 못지 않아서 문제였지만.....

[畑ランコ]

로마의 숙소에서 알려준 피자집이 5유로 내외에 실하게 나왔는데 알고보니 중국음식점이었음. 그래서 차이니즈 피자라고 다들 불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