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남자사람
추천 164
조회 249778
날짜 2021.09.24
|
그을음
추천 58
조회 71914
날짜 2021.09.24
|
허무주의
추천 218
조회 182118
날짜 2021.09.24
|
되팔렘꼴통절단기
추천 19
조회 45339
날짜 2021.09.24
|
S.A.T.8
추천 8
조회 12337
날짜 2021.09.24
|
핵인싸
추천 914
조회 399030
날짜 2021.09.24
|
별빛 단풍잎
추천 5
조회 16098
날짜 2021.09.24
|
찐쿠아
추천 19
조회 26516
날짜 2021.09.24
|
Jade_2
추천 40
조회 169389
날짜 2021.09.24
|
닭도리탕 비싸
추천 26
조회 55293
날짜 2021.09.24
|
유우타군
추천 21
조회 59568
날짜 2021.09.24
|
가챠하느라밥이없어
추천 3
조회 5687
날짜 2021.09.24
|
니미핸드릭스
추천 28
조회 35767
날짜 2021.09.24
|
길가에e름없는꽃
추천 2
조회 8338
날짜 2021.09.24
|
루리웹-2122312666
추천 139
조회 66173
날짜 2021.09.24
|
긴박락
추천 2
조회 8706
날짜 2021.09.24
|
타카가키 카에데
추천 9
조회 15695
날짜 2021.09.24
|
꼬르륵꾸르륵
추천 3
조회 13571
날짜 2021.09.24
|
등대지기 공대생
추천 0
조회 9099
날짜 2021.09.24
|
no.777
추천 5
조회 13425
날짜 2021.09.24
|
루리웹-7309663092
추천 62
조회 56191
날짜 2021.09.24
|
이사령
추천 15
조회 18943
날짜 2021.09.24
|
달걀조아
추천 4
조회 7344
날짜 2021.09.24
|
얼
추천 3
조회 5818
날짜 2021.09.24
|
MK.II
추천 7
조회 11983
날짜 2021.09.24
|
고수달.
추천 3
조회 11461
날짜 2021.09.24
|
『EDEN』
추천 3
조회 4881
날짜 2021.09.24
|
Julia Chang
추천 73
조회 31683
날짜 2021.09.24
|
본문
BEST
저걸 다 먹는게 아님 기미로 한젓갈씩 덜어먹고 안전하면 자기 그릇에 조금씩 덜어서 깔끔하게 먹고 같이 일하는 관료나 측근에게 넘겨줌 이걸 물림상이라고하는데 어릴적 어른들이 반찬헤집지 말라, 젓가락으로 집은건 다시 올려두지 말라고 가르치는게 자기만 먹을게 아니기 때문.
귀족들은 다 아래것들 내려줘야되서 더 많음
남은반찬은 궁녀들이 먹었으니까
그게 아니고 왕이 먹을만큼 먹고나면 밑에 상궁이나 나인들에게 수라상이 넘어감.. 결국 혼자먹으려는게 아닌것도 있고... 왕이 궁에만있으니 수라상에 올라오는 음식의 퀄리티를 보고 흉년인지 문제가 없는지 대충 가늠하는 기표로 봤다고함..
저렇게 먹으면 밥 안 모자라나?
근데 조선 후기에 비효율적이라고 폐지해서 저 복원 수라상은 그것까지 고려한 게 아닐 거임.
그니까 왕은 자기 먹을것만 적당히 먹고 반찬이 남아야 궁녀들이 밥하고 해서 집어먹을꺼아니야. 왕이 지 좋다고 밥6그릇씩 내와서 폭식하면 궁녀들은 맨밥먹고 쫄쫄굶어야한다고.
수라상으료 흉년인지 아닌지 판단한다는건 낭설임. 공물 바치는건 웬만해선 항상 바치려고 노력했고 흉년 들면 자발적으로 수라 참 수를 줄이면서 모범을 보이긴 했지만 흉년 들은 걸 밥먹는거로 판단할 정도로 조선 행정력이 미약하지도 않았음.
퇴선이라고 해서 저걸 남겨서 아랫사람들도 먹게 하는 풍습이 있음
조기젓국을 넣어 만든 섞박지를 말함.
귀족들은 다 아래것들 내려줘야되서 더 많음
양반이라고 하자.
저렇게 먹으면 밥 안 모자라나?
프루룽
남은반찬은 궁녀들이 먹었으니까
그게 아니고 반찬 대비 밥이 모자른거 아님? 저정도면 공기밥 한 6 그릇 정도는 먹어줘야 할거 같은데.
프루룽
저걸 다 먹는게 아님 기미로 한젓갈씩 덜어먹고 안전하면 자기 그릇에 조금씩 덜어서 깔끔하게 먹고 같이 일하는 관료나 측근에게 넘겨줌 이걸 물림상이라고하는데 어릴적 어른들이 반찬헤집지 말라, 젓가락으로 집은건 다시 올려두지 말라고 가르치는게 자기만 먹을게 아니기 때문.
엉덩이조아
그니까 왕은 자기 먹을것만 적당히 먹고 반찬이 남아야 궁녀들이 밥하고 해서 집어먹을꺼아니야. 왕이 지 좋다고 밥6그릇씩 내와서 폭식하면 궁녀들은 맨밥먹고 쫄쫄굶어야한다고.
왕 : ........(아 밥도 맘대로 못 먹고 슬프다)
프루룽
퇴선이라고 해서 저걸 남겨서 아랫사람들도 먹게 하는 풍습이 있음
영화 광해보면 조금 이해될듯
세종대왕님 궁녀들은 좋았을까 아니면 빡쳤을까
쉽게 이야기해서 왕부터 먼저 뜨는 한식뷔페 같은거임.
어차피 저건 파오후도 다 못먹어 , 왕은 저런 상을 하루 5번 받았어
별이야기 없는걸봐선 저런것도 잘챙겨주셨을꺼임 ㅋ 누구누구한테만 나쁘게함 사실 나쁜것도아니긴함 ㅋㅋㅋㅋㅋ
3끼 내내는 아닐껄
그리고 여기서 파생된게 바로 한입충이다
그러고 보니 수저가 2개씩 있네. 하나는 집는 용도 하나는 직접 쓰는 용도인가봄?
넷플릭스 영화 '더 플랫폼'같은거네?
왕도 저정도인데가 아니라 왕이라 더 많이 차린거 아녀?
점심입찰
그게 아니고 왕이 먹을만큼 먹고나면 밑에 상궁이나 나인들에게 수라상이 넘어감.. 결국 혼자먹으려는게 아닌것도 있고... 왕이 궁에만있으니 수라상에 올라오는 음식의 퀄리티를 보고 흉년인지 문제가 없는지 대충 가늠하는 기표로 봤다고함..
차한잔의분노
수라상으료 흉년인지 아닌지 판단한다는건 낭설임. 공물 바치는건 웬만해선 항상 바치려고 노력했고 흉년 들면 자발적으로 수라 참 수를 줄이면서 모범을 보이긴 했지만 흉년 들은 걸 밥먹는거로 판단할 정도로 조선 행정력이 미약하지도 않았음.
웃어른먼저 수저드는 예절이 저기서 유래된거구나
ㅇㅇ 애초에 음식가지고 판단하려면 매끼 메뉴가 정해져 있는데 올라와야 할 음식이 흉년으로 재료가 없어서 못올라온다든가 (그래서 왕이 보고, 어, 오늘은 뭐뭐가 없네? 이거 만드는데 들어가는 재료에 무슨 문제 생겼냐? 이래야...) 아니면 올라오긴 했는데 품질이 눈에 띄게 확 떨어졌다든가 해야 할텐데, 아무리 흉년이 들어도 임금님 밥상에 올리지도 못할정도로 부족할리도 없고, 임금님 밥상에 올릴 질좋은 재료가 말그대로 씨도 안남고 하나도 없을리도 없고. 애초에 임금 밥상이 그정도 영향을 받을 정도면 밥상이전에 난리가 났을테니 왕이 모를 수도 없지.
아니면 뭐 임금 밥상을 전국 각 고을에서 직접 선정한 메뉴와 직접 고른 재료로 만들어서 보낸다 (혹은 각 고을에서 궁으로 해당 음식 전담을 파견해서 각자 만들어서 임금에게 이 재료 수급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알리는 시스템이라든가 그런거면 모를까, 메뉴 정하는것도, 만드는것도 궁에서 다 할텐데 임금이 그 완성품을 보고 농사실태 파악을 무슨 수로 함.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탱바
조기젓국을 넣어 만든 섞박지를 말함.
탱바
발음이 너무 야한데
탱바
허허 상궁 젖...젓국지가 맛이 좋구나.
허허 닉값이 제대로구나
삭제된 댓글입니다.
kronet
상물림 있지 근데 그건 그당시엔 보편적이라더라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kronet
근데 조선 후기에 비효율적이라고 폐지해서 저 복원 수라상은 그것까지 고려한 게 아닐 거임.
남새는 2개나 있네
루리웹-4765819호
저 시기엔 그거 폐지한 지 한참 됐음
루리웹-4765819호
ㅇㅇ광해에서 봄
ㅎㄷㄷㄷㄷㄷㄷ
접시가 아니라 다 놋그릇에 넣는구나
반찬 남은거 먹을때 상궁들 밥은 따로 주는건가
세종 : 풀떼기 치우고 고기만 가져와
다먹는 왕들 몇 없었을걸 워낙 바쁜데다가 중간중간 간식에 밥타임도 생각보다 짧던데.
근데 저것만 봐도 정말 고춧가루 들어간 음식은 몇없긴하네 궁중 요리라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아침 전에 초조반부터 시작해서.. 생각보다 섭취하는 시간이 굉장히 자주있드라.
고추 자체가 우리나라에 늦게 들어온것도 있고 매운음식은 먹을게 없는 사람들이 입맛 돋구는 용도로 먹기 시작했다는 얘기가 있던데
과연 이대로 지켰을까? 마치 방학 시간표 같은 느낌이야 ㅋㅋ
ㅋㅋㅋ이마저도 제대로 안지켰을거 같긴 하지만 뭐 공식 일과가 이렇다니까. 근데 아침에 미음먹는건 좋은거같아.
삭제된 댓글입니다.
1928309589
순종 황제 수라상이야.
윗사람들 먹다남은거 아랫사람들 주는게 자비가 아니라 독살막기에 효과적이었다던데
기본적으로 왕 먹기 전에 상궁들이 미리 시음함
위장이 웅장해진다...
허어;; 어마어마하구나 왕부터 먹고 주르륵 먹는거라
왕의 식사에도 김치는 빠지질 않는군 정말ㅋㅋ
광해? 이병헌처럼 왕이 다 먹으면 그럼 밑에 애들 뭐먹음?
어디까지나 특식의 성격이 강했을걸? 뭣보다 식욕보다는 가십거리로는 또 꿀잼이라 한두번은 괜찮았을듯
아, 밥 따로 먹긴하는구나
저렇게 올라와도 다 먹는게 아니고 내리물림 했다고 함
의외로 김치가 많네
아니 없네
대원반에 있잖음 깍두기 동치미
보면 자극적인 음식은 빠져 있는 것 같음
죄수번호가 하는 말은 고춧가루 든게 없다는 것 같음
아 딱 김치라고 나온 게 아니라 저렇게 나눠놨구나
사진 속 깍두기는 고춧가루 있는 것 같은디
왕이라고 해서 전란중에도 저런식으로 먹진 못했을듯 오죽하면 맛대가리없다고 알려진 생선도 맛있다고 금어란 이름을 붙였을까
도루묵의 슬픈 전설
밥은 대령숙수가 하지않나?
에이 저걸 다 먹진 않고 하나씩 찍먹하고 물렸겟지..
조선 팔도에서 올라오는 재료들을 먹는데 저정도야 뭐
상궁 대례복도 화려했네
반찬이 너무 심심해보인다
뭐.. 왕이 보통 사람 처러 먹지는 않았겠지.
아랫것들 주는것도 그거지만 그냥 식사량 자체가 이거보다 적어보임 뭐 반찬이 없으니까 밥을 많이 먹었다는 소리도 있긴 하지만
뭔가 제사음식같네
지방에서 올라온 찬 먹을때는 먹을때마다 그동네 농사는 잘됐다드냐하고 일일이 올라온 지방도 신경꺼주는 말을 해야했다든데 매번은 아니었나보
365일 삼시세끼 내내 그럴 수는 없잖음
수저는 왜 두세트야??
역시 시간탐험대네;;; 고증 쩐다
상궁 궁녀들 보면 옛날에는 진짜 성비로 여자가 많았던 것 같음...궁에 여자를 그렇게 때려 붇는데도..결혼하고 그랬던 것들 보면...그만 큼 남자가 많이 죽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상물림이 있다면 궁녀들이나 상궁들은 종종 자기가 땡기는거 있음 대놓고 만들어 먹음 욕 먹으니깐 일부러 많이 해서 왕이 냄기면 그거 먹는 꾀도 쓰곤 했것네 ㅋㅋ
역시 임금님 먹던 수라상이라 그런지 맛있어 보인다
잠깐? 저때도 초장이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