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그중에서도 아래쪽이 긴 라틴 십자가
그냥남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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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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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십자가가 고문살해기구였잖아. 만약 예수가 프랑스 사람으로 태어났었으면 기요틴에 목이 잘렸겠지. 그럼 현재 기독교의 상징이 기요틴이 됐을껄 ㅋㅋ 3일만에 부활해서 예수가 한쪽 손에 머리를 들고 얘기를 하면 ㄷㄷ
듀라한이 되어버린 나사렛의 몽키스패너라니 끌리는데?
성상숭배금지령은 결국 성상파괴주의자들의 패배로 끝났지
전기의자형이었으면 전기의자 짊어지고 다니는건가
성상숭배금지령
성상파괴주의가 726년에 시작되고 843년에 종결되었으며 이슬람은 610년 즈음에 만들어졌음. 그리고 성상파괴주의가 발흥한 것에는 이슬람의 영향도 일부 있었다고 보는 것이 현대의 견해고 네 이야기는 인과관계를 거꾸로 뒤집은 것이지.
바르톨로메오(바돌로매)는 산채로 가죽이 벗겨져 죽었고 성화에선 언제나 살가죽이 상징으로 나온다 그는 도살자와 가죽 장인의 수호성인이다
한국은 무시무시한 나라에요, 도시 한복판에 500m 마다 한채씩 지붕에 단두대가 설치되어있고 아무리 외진 시골이라도 반드시 한집은 단두대를 설치해놨어요. 지도자에대한 강력한 메세지를 피력하는 문화가 분명해요.
카톨릭을 의미하는거라면 px가 아니라 xp일걸 XPIΣTOΣ(그리스도)의 앞 두글자임
PX(쒸익쒸익)
Heart_of_Stone
카톨릭을 의미하는거라면 px가 아니라 xp일걸 XPIΣTOΣ(그리스도)의 앞 두글자임
PX병 PX키 들고 행정반으로
XP!!!! XP!!! 크리스토스!!
px겹쳐져있는 것같은거 말하는 거라면 그건 PAX(히브리어로 평화)의미하는 거임
PX는 크리스토크램, 또는 카이 로 라고 불리는 상징물임. 위의 친구가 말했듯이 XPIΣTOΣ의 두문자임. 그리고 PAX는 라틴어로 평화라는 뜻임
ΚΡΑΤΟΣ
이거 유래가 명확히 있는건데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자신의 군단의 방패에 신의 가호를 받는다는 의미로 그려넣게 한게 원조임. pax랑 상관 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고, wikipedia에도 그런 얘기는 없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Chi_Rho
성상숭배금지령
라이넥
성상숭배금지령은 결국 성상파괴주의자들의 패배로 끝났지
크킹 하다가 알게됨
ㄴㄴ 성상파괴운동의 종착역은 결국 이슬람교라는 거대한 눈덩이를 만들어버림 작은 똥 치우려다가 빅 설사똥을 싸버리게 됨
희동구86
성상파괴주의가 726년에 시작되고 843년에 종결되었으며 이슬람은 610년 즈음에 만들어졌음. 그리고 성상파괴주의가 발흥한 것에는 이슬람의 영향도 일부 있었다고 보는 것이 현대의 견해고 네 이야기는 인과관계를 거꾸로 뒤집은 것이지.
전기의자형이었으면 전기의자 짊어지고 다니는건가
거열형이면 소 다섯마리를 이고 가야 했던것인가
턴X로 블러디 사지 쓰면 되는건가
전기옥좌
월광접이 아니라 다행
아니지 팝핀 예수로 불리면서 찬송가는 일렉에 싸이키 조명틀고 기도했겠지..
황금옥좌....
삭제된 댓글입니다.
친박좌장 서청원
로마제국 사형틀은 십자모양이 아나라 I아니면 T모양인데 개 독들은 십자모양이라고 철썩같이 믿더군요. 십자가를 종교상징물로 쓴건 미트라교. 십자가라고 번역된 "스타우로스" 부터가 나무기둥, 말뚝을 뜻하죠.
이슬람은 우상숭배금지때문에 무하마드 얼굴 조져놓더만
원래 십자가가 고문살해기구였잖아. 만약 예수가 프랑스 사람으로 태어났었으면 기요틴에 목이 잘렸겠지. 그럼 현재 기독교의 상징이 기요틴이 됐을껄 ㅋㅋ 3일만에 부활해서 예수가 한쪽 손에 머리를 들고 얘기를 하면 ㄷㄷ
북추
듀라한이 되어버린 나사렛의 몽키스패너라니 끌리는데?
그리고 한국의 교회철탑마다 붉은기요틴이 주렁주렁...
그래서 원래는 아예 십자가를 무서워했다고 알고있어. 예수 죽고나서 수세기동안엔 흉물? 거의 그런 취급이었다고
애ㅇ무새마스터
한국은 무시무시한 나라에요, 도시 한복판에 500m 마다 한채씩 지붕에 단두대가 설치되어있고 아무리 외진 시골이라도 반드시 한집은 단두대를 설치해놨어요. 지도자에대한 강력한 메세지를 피력하는 문화가 분명해요.
기요틴은 프랑스 혁명때 발명된 물건이라 천 년이 넘는 갭이 있음
그러면서 채찍을 휘두른다고? 개쩌는데?
오우
리젠도 빨리 되는데, 신의 아들이면 시간 정도는 초월하지 않나?
십자가 말고도 12사도의 상징물은 대부분 사도가 순교당한 처형도구라서 흉흉한 거 개많음 톱이라든 칼이라든지 벗겨진 피부라든지...
공포영화 한편 뚝딱이네
마침 가톨릭의 오늘 복음내용이 이 얘기였지 ㅎㅎㅎ
ㄴㄴ. 기독교 안에서는 초기부터 "이교도의 흉물스러운 상징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상징으로 사용되며, 그리스도의 승전기가 되었다."라는 묘사가 등장함. 그래서 초기 기독교의 상징물들을 보면 십자가를 화려하게 치장하는 경우가 종종 등장하는데, 승전하면 군단기에 적의 수급이나 무장을 걸어 장식하던 로마의 전통과 융합하며 예수의 승전기로 활용된 것.
노사연
뭐 그럼 더 따져서, 유대인들이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공중정원을 짓는데 노역으로 끌려는 왔는데. 말도 안통하고 일만 시켜서 앙심을 품고 있다가, '바벨탑이라고 신에게 가까이 가려다 벌을 내려서 언어가 달라지게 되었다' 라는 유언비어를 만들고, 유대교 + 조로아스터교 + 기타 잡종교 해서 기독교가 만들어지게 된 얘기부터 해야 하나?
기요틴이었다면 죽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으니 롱기누스의 창이 나올수가 없엉
그런데 롱기누스의 창을 신성시 하던데. 내가 알기론 일반 무기로는 예수를 죽일 수 없어서 악마가 롱기누스의 창을 줬다는 얘기가 정설인걸로 아는데. 예수를 찔러서 신성화한건가?
초기에도 성화에 십자가를 상징물로 그림.
어디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진 모르겠지만 터무니 없는 낭설임.
길로틴은 고문기능없이 빠른 처형용이라
그 성창의 이미지나 기능은 이상하게 게불그에 가까운것도 재밌는 부분임. 아마 아더왕과 연관된 이야기에 성창이 들어간건지 모르지만 성창에 찔리면 그 상처 회복방법이 창을 간 것을 마시는거란건데 이거 순 게불그.. 현실은 죽은 시체 사망확인용 창이라 성스러운 이미지와는 멀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구약에 구체적으로 예언돼있던 거라 그럴 수가 없어요..
그러면 신성과는 거리가 좀 멀어보이는데...마치..흑마술 쪽에 가까워지는 느낌이...성경 내용도 좀 많이 변하지 않았을까 싶음...
십자가는 로마식 형벌. 유대인식 형벌은 돌로 다구리 쳐서 죽이기.
예수가 요즘 죽었으면 Ak-47 목에 걸고다녔을걸
"예배 준비됐나~~" "예예! 예수님!"
비슷한 사례로 가톨릭에서 수레바퀴형 당해서 순교한 성녀의 상징물이 수레바퀴다
바르톨로메오 성인은 자기 껍데기잖아 상징물이 ㅋㅋ
성인들의 상징물은 순교한 상징인 경우가 많다. 역십자가(베드로), X자 십자가(안드레아), 인간의 살가죽(바르톨로메오. 산채로 살가죽이 벗겨져 죽음), 화살(세바스티아노, 나체로 화살에 맞은 뒤, 몽둥이로 맞아 죽음), 석쇠(라우렌시오, 산체로 석쇠에 구워짐. 죽을 때에도 "오른 쪽은 다 익었으니 왼쪽을 구우시오!"라고 외쳤다고 알려짐)
불교나 기독교나 원류따라가면 우상숭배금지가 근본이긴해
우상숭배 금지가 제일 철저한건 이슬람인듯
그래서 이슬람이나 동방정교 같은데는 어떠한 상징물도 두지 않으려고 하지 이슬람은 모든곳에 알라가 깃들어 있다(모든 존재의 이데아는 곧 알라이다) 이런게 깔려 있어서 굳이 우상을 둘 이유도 없고
동방정교는 이콘 많이 씀;; 동방 정교회 예술 얘기할 때 항상 나오는게 비잔틴 이콘 문화임
이슬람 초승달과 샛별 쓰고 동방정교는 아주 그냥 십자가로 도배를 함.
바르톨로메오(바돌로매)는 산채로 가죽이 벗겨져 죽었고 성화에선 언제나 살가죽이 상징으로 나온다 그는 도살자와 가죽 장인의 수호성인이다
살가죽이 상징인 건 둘째 치고 가죽 장인의 수호성인인 건 너무 패드립 아닌가ㅋㅋㅋㅋ 카톨릭도 어메이징하네
천주교 보면 고인 능욕 수준의 상징들 많음ㅋㅋ 궁술가의 수호성인 세바스티아노(산 체로 화살에 맞고도 살아남음) 이라던지... 채석가의 수호성인 스테파노(투석형으로 죽음)이라던지...
ㅋㅋㅋㅋㅋㅋㅋ궁술가나 채석가가 천국 가서 오 저의 수호성인이시여 하면 성경책으로 뚜까맞겠다
그러고보니 가시면류관은 왜 상징으로 안쓰지
찬송가 같은 거 보면 되게 많이 나오긴 함. 아마 십자가보다 만들기가 어려워서 모형으론 잘 안 만드는 거 아닐까?
십자가는 들고 나오면 되는데 그건 써야하니까
상징으로 쓰긴 함. 십자가처럼 수난의 상징임. 가시 면류관을 써야 한다던지의 방식으로 씀. 근데 십자가는 예수가 직접 사용한 비유라서 가시면류관보다 압도적으로 더 유명해진거고.
메이저하지 않을 뿐 여기저기서 가시달린 상징들이 튀어나옴
쓰는데 그거 만들기 빡세잖아
십자가에 기도하는 거냐. 역시 ㅁㅁ 주작에 최적화된 루리웹...... 십자가를 보면서 성경에 나온 아가페(목숨도 줄 수 있을 정도의 희생적인 사랑)을 되새기라는 거지. 어떤 신자가 십자가 앞에서 기도한다고 그 주체가 십자가가 된다더냐..... 걸핏하면 종교 주제로 주작하는 놈들은 역사로 주작하는 일본놈들한테 뭐라할 자격은 되냐?
이 말은 십일조 강요안한다고 주장하는 개 독들과 똑같은데? 신도(특히 개 독)라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멍청함. 교회에서는 뭐 하지마라 배워도 어느 새 인가 하지 말라는 그 짓을 하고 있지.
다만 특정 십자가가 유독 더 신성하게 여겨진다던가 하는 단순 상징물로 본다기엔 뭔가 우상숭배스러운 일이 벌어지긴 하기 때문에 여전히 꾸준하게 까이고는 있는 듯
사실 십자가를 보면서 교인이 1차적으로 느껴야 할 건 "로마 이 십색기들"이란 분노고 거기서 근본적으로 느껴야 할 건 "닝겐 이 용서받을길 없는 십색기들"이고 확장적으로 느껴야 할 건 "흑흑 이런놈들조차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JESUS"지. 근데 십자가가 신 자체와 동치되는 경우가 많아지긴 한 거 같음. 이런 부분은 좀 생각해봐야 될 거 같은데 말이야
후우...! 해치웠나
종교를 믿는 사람들 중에서 가장 문제가 바로 이런 사상임. 뭐 근본과 근거를 따져보려고 시작하면 그냥 그건 하느님의 뜻이라고 선을 그어버림. 어떤 논리를 들이대도 그건 신의 뜻이었다는데 뭘 어쩌겠음. 예수님 매달아 죽인 고문기구를 보고 기도하는게 옳은건가 생각해보자는데 성경 어디에서도 '십자가는 상징이라'는 말 한구절이 없음에도 하느님의 뜻이라고 말해버리면 만사 OK.
후우...! 해치웠나
근데 ㅁㅁ은 먹사를 믿지
우리도 3일 동안 입은 미소녀 팬티 보고 절 하듯이 그런 개념이 아닐까?
익투스 안되나? 그 물고기 문양
우상숭배가 없으면 종교 자체가 인기 없어 사라짐
기독교는 예수를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인정하지 않으니까 까이는 거 아님? 기독교는 구약, 개신교는 신약을 믿으니까. 그래서 미국영화나 드라마 보면 유대인들이 십자가 부정하는 거 많이 나옴.
기독교안에 개신교 포함임.
그건 유대교
내가 이걸 교회다니는 친구한테 물어봤음 ㅋㅋㅋ 야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고 그러는데 십자가 왜 목에걸고다니면서 기도해? 십자가는 예수살해도구 아니야? 아니야 예수님이 귀족층에게 탄압받고 그래서 십자가 형에 당해서 순교하신것을 후세가 잊지말자고 십자가에 기도하는거야 라고함 중증이라 생각하고 손절한지 13년째
순교보단 그리 비참히 죽었는데도, 그 죽음부터가 인류에 대한 애정에서 온거다. 그러니 우리가 받은 사랑만큼 타인을 사랑해야한다. 가 좀 더 정확하려나.
인류에 대한 애정좋아하네. 예수가 말한 인류는 오직 유대인이여. 십자가 죽음도 바이블에서나 나오지 그 인간이 프랑스에서 죽었는지 마사다요새에서 죽었는지 지금도 논쟁중이다.
그놈의 유대인만 챙겼다는 소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경에서도 유대인들이 짐승취급하던 사마리아인이나 외국인들과도 교류 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이야기는 이미 한참전에 논파되고, 교리가 정리되서 이미 전 세계적인 종교인데 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성경이랑 현실은 다를 수 있지. 기록과 역사, 경전으로서의 기록이랑, 사서로서의 기록은 개념부터 다르니까. 다만 그럼에도 기록이 아닌 경전으로서 믿는게 믿음인거고. 하지만 프랑스에서 죽었다 라는 말은 서프라이즈에서나 나오는 음모론 아닌가. 확실한 근거도 없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수님이 돌아왔을때 자기 신도들 목에 걸린 십자가를보면 썩 기분좋지는 않을꺼같다.
너희는 우상을 섬기지 말라!! 10쉐이덜 말 드럽게 안들으면서 지들 꼴리는대로만 하네 ㅋㅋㅋㅋㅋ
알파고님을 찬양합니다 이세돌앞에서...
십자가가 신 그 자체나 신의 모습을 본딴 그런 게 아님. 숭배 대상도 아니고.
위에 예수님이 길로틴으로 처형당하셨으면 그게 상징물이 되었을 거라는 얘기가 있는데, 어떤 의미로는 정확함. 십자가는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전 인류의 죄를 짊어진 고난과 희생의 '상징'임.
여담. 에도시대 후미에 같은 건 외국인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신교도인 네덜란드 사람들은 그런거 그다지 신경도 안씀. 그건 그 사람들에겐 그냥 그림일 뿐이지 아무것도 아니거든.
1차성상문제는 딱 책상머리와 필드맨의 충돌이었죠. 동로마 지역에서야 다 비잔틴문화권에 국가시스템 영향권이라 성직자들이 나와서 ~니라니라 해도 교회가 운영될 수 있지만, 서로마교회 관할권이었던 서로마 지역은 말그대로 교보재 없이 전도하러 들어갔다가 머릿가죽 벗겨지기 딱 좋은 상황이었거든요.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그렇지만 책상머리와 필드맨이 붙으면 필드맨이 무조건 유리합니다. 2차성상문제는 말그대로 종교쟁이들의 문혁수준이었죠(혹은 병크). 당시 기독교가 단순 종교가 아니라 사회문화 그 자체였기에 모든 문화가 교회에 기반한건 당연한거였죠. 특히 예술 분야가 교회와 함께 성장해왔는데.. 뭐 북유럽쪽 보면 아예 다 때려부숴버렸죠. 문제는 예나 지금이나 크리에이터들은 만만치 않다는겁니다. 종교에 대한 것들이 안된다면 세속에 대한 것들로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죠. 이러니 종교개혁의 시작은 나름 새로운 기독교의 창조일지 몰라도 그 끝은 탈종교화의 시작을 낳았습니다.
우상숭배는 안되지만 상징물이 필요해서 상징물을 우상숭배
"교회에서 왜 우상숭배 물품을 만들어서 뿌리냐?" "애들이 무식해서... 글로 말로하면 안통해" "아니 그래도 그건 아니지 않나?" "애들이 무식해서 말로 글로 선교가 안된다고!!!"
우상숭배 하지 말라니까 그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우상숭배하는 그들
십자가 는...그리스도교 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 버렸지만 사실 십자가 모양은 기원전 수천년 전부터 있어 왔으며 가장 오래된 십자가는 고대 이집트의 앙크 라는 십자가 이다. 고대 이집트어로 ‘생’을 뜻하는 말로서 그 표음문자(샌들의 끈 모양)가 ‘생명’의 상징이 되었다. 이집트 인에게 불사(不死)의 생명력이 있다고 믿어져서 콥트 시대까지 애용되었다. 장의용 호부(護符) 등으로 사용되고 신(神), 국왕 및 일반 인물상에서도 손에 그것을 쥐고 있는 것이 보인다. 신전벽화, 각종 의식용구, 장신구 및 가구 등의 디자인에도 쓰였다. 재미 있는 것은 저멀리 바다 건너 남미 티티카카호수 근방의 티아우아나코 유적 에서도 고대 이집트식 앙크 십자가 모양의 형상과 돌과 돌을 연결할때 쓰는 영문 I 자 모양의 흔적도(고대 이집트 건축방식) 도 발견 되었다............모너크 세이크리드~
십자가를 숭배해서는 안되는 거고 이면의 예수님의 숭고하신 희생과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쓰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