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미국인 " 아 향수병걸린다... 햄버거 먹고싶어...."

[루리웹-5091722875]

인앤아웃 같은걸 말하는건가

인앤아웃은 그냥 가성비 좋은 김밥천국.
보통 미국애들이 햄버거 그립다고 하면 동네 펍에서 맥주랑 먹는 햄버거 얘기.
(물론 서부 밖에 사는 미국애들도 인앤아웃에 대한 환상이 있긴 한데, '이 동네 김천은 좀 맛있다며?'에 가까움)

인앤아웃 파이브 가이스 같은건 하이엔드 패스트푸드점임. 미국은 보통 일반 음식점(혹은 바)같은데 버거(혹은 샌드위치)를 팜. 간단하게 한국음식점에 대입해서 생각해보면 그냥 백반정식 같은거임.

인앤아웃은 하이엔드라기보단 부산의 목촌 돼지국밥집 같은 느낌임

우리나라로 따지면 다 롯데리아 같은 저급버거로 보이는거지

수제버거 같은거 말하는건가?

프렌차이즈 국밥집 안가는거랑 비슷

육수당 맛있던데

큰맘할매순대국 괜찮던데??

신의주 순댓국은 딴건 모르겟는데 순대는 맛잇더라

해외에서 "짜장면" 이 존나 존나 먹고 싶을때가 있음......

근데 그 말을 들은 외국인이 야 마트에 이거 있더만
똑같은 짜장면인데 이거 먹음 되겠네.
하는거랑 똑같은 상황이라는거지........ㅠ

프렌차이즈라니까 반박나오네. 국밥먹고싶다고 하니까 김밥천국가면 순대국밥판다는 소릴 들은 느낌에 가까우려나

요즘엔 파리바게트 에서 짜장면 판다더라

꺼흐흑 무식해서 미안해

지점 바이 지점인가? 내가 가본 큰맘 두 군데 다 국밥이라 부르기도 싫던데.. 맹물에 국밥향 첨가 느낌...

그래? 나는 동대구역 근처에서 먹는데 엄청 맛있게 먹음

수도권은 프렌차이즈 가야함 안그러면 이상한 음식 나오더라

ㄹㅇ 수도권에서 백종원이 괜히 성공한게 아님ㅋㅋㅋ

주한미군을 꼭 친구로 둬야겠네
미군기지에서는 진짜 햄버거 먹을수있으니까

한미연합훈련때 파견가서 먹어봄
진짜진짜 맥날 그런거 비교 안될 정도로 맛있음 ㅋㅋㅋㅋ
아직도 내 인생 버거다

평택쪽 스테이크랑 나쵸는 아직도 기억해...
라즈베리 아이스크림이랑

오산기지 칠리스 오비디비 아직도 기억남

미군이랑 결혼하신 친척분 계셔서 용산 미군기지 PX 안에 있는 버거킹 가봤는데 맛이틀림

왜관 미군기지앞에 식당가면 좀 미국식으로 팔더라. 기지내만큼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피자헛인가도 틀리고 파파이스인가 파파얀가 치킨도 틀리고..

그럼 어디를 가는데?

이태원이나 홍대에 있는 미국식 햄버거집

나 출장 갔을 때, 미국 애들이랑 끼니 때우던 동네 버거집. 프렌차이즈 말고 그냥 동네 밥집 느낌 이었음.

이런거 먹던 애들한테 멕날은 진짜 편의점 수준으로 보이겠네 ㅋㅋㅋㅋㅋ

분명 존나 맛있을거임

근데 내 혈관이 울부짖을거같음

그런데 미국도 이런건 햄버거 가게들이 흔한건 아니던데
맥도날드 햄버거는 한국으로치면 김밥천국 비빔밥 같은느낌?
한국도 비빔밥 제대로된거 먹을려면 생각보다 찾기힘든거랑 비슷하더라

쉑쉑도 저거랑 비슷한수준인데도 맛잇는데 캬..저정도면뭐

국내에 쉑쉑도 들어와서 가봤는데 졸라작던데 저 사진이랑 비교가 안될거같은데

쉐이크쉑 우리집에서 3분거린데
저거랑 비슷하다는 건 개에바임..
그냥 소냄새 좀 나는 프랜차이즈지
수제버거집 괜찮은 데가 얼마나 많은데

치즈만 빼면 먹어불고싶넹

“크크크 몸은 싫다고 하지만 입은 기뻐하고 있는걸?”

근데 실제로 먹으면 많이 부담스러울거 같음. 버거킹의 스테커도 2까지가 먹을만하다하고 3부터는 부담스럽고 4가 되면 다음날까지 소화가 안된다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진짜 시발 존나게 맛있음.
덕분에 내가 미국오고 근 반년만에 20kg 찜 ㅎㅎㅎ 시바...

퀄 좋은 수제버거집 많아요... 물론 본토맛은 100% 못살리겠지만

퀼은 좋은데 양이 적음

2개 시키면 됨

비싸..

걍 쉑쉑가면 해결됨

물론 드럽게비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토맛 못살리는건 자금부족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솔직히 먹는 맛은 있어도 그래봤자 햄버거인데..라는 생각이 드니 돈아까워서 안가게 되더군요.

해외여행가서 한식먹을때도 똑같을거에요. 향수병 나면 먹어야져

한국에서 잘나가는 수제버거면 저 미국사람이 말한 감성이랑도 약간 다름

하긴 국내 수제버거집도 미국본토 버거집만큼의 느끼함에는 못미치더라 ㄷㄷ

그건 입맛차이가 있어서 그런거 같음

느끼함 + 짬. 쉑쉑버거 레알 죽는줄 알았음 ㄷㄷㄷ

근데 타국 음식을 로컬라이징 안하고 그대로 들여오면 대부분 망한다더라

이거 파이브가이즈였나

짤에 나온 받아쓰기 겁나 웃기네 ㅋㅋ

야이노래 한5년전에 웃대서본건데 다시보네 ㅋㅋ 고맙다

Kfc 징거더블다운은 안 좋아하냐

그런 저급 고기 섞은 버거를 좋아하겟냐..
재들이먹는 버거는 무조건 프라임 등급 순소고기임

'햄버거' 이야기 하는데 '치킨 샌드위치' 말 꺼내면 좋아하진 않겠지.

더블다운 통살패티인디??

프라임등급..은 무슨.. 실제 먹는건 대부분 초이스나 셀렉트가 대부분이다..
프라임은 전체에 2~3%밖에 안되는구만..

본토 쉑쉑 버거 먹으면 프렌차이즈 햄버거 못먹는다

뭔 맨날 본토 쉑쉑이래
한국 쉑쉑이나 미국 쉑쉑이나 똑같더라

본토아니고 센트럴지점만 먹어도 맛잇음 걍 육즙이 잘잘흐르지

ㅇㅇ 한국쉑쉑먹으면 다른데 잘 못가게뎀
가격이비싸서글지

쉑쉑은 미국에서도 비싸요...
한국 미국 환율에따라서는 한국이 더싼적도 있고

궁금해서 강남이랑 동대문에 있는 쉑쉑 먹어 봤는데
둘다 별 차이 없고 이돈내고 왜 먹지라고 느껴지던데

인앤아웃이나 파이브가이즈 같은건 진짜 한국점좀 내줬으면 좋겠다

우리 "혈맹"이잖아요 미국?

들어오면 그것도 로컬라이징 되겠지.
쉑쉑처럼.

로컬라이징이 어떻길래?
코로나전에는 미국 2달에 한번씩 다녔는데
한국이나 미국이나 맛차이 별로 못느끼겠던데

별차이없더만 뭔 쉑쉑이 로컬라이징됨 외국하고 똑같은재료쓰는데

그거 로컬라이징 안 하면 못먹을텐데. 둘 다 먹어봤는데 드럽게 짜고 느끼해서 콜라 벌컥벌컥 들이켰어..

한국인이 먹으면 겁내 짬

ㄹㅇ 글킨함.

근데어쩔수잇나

우리입장에서 군대리아급인건가

수제햄버거는 일단 존나 짜고! 빵까지 젖을정도로 기름져
왜이리 야채가 적냐
그리고 존나비싸

난 그래서 버거류중엔 서브웨이가 젤 좋아

차...차가웟

수제버거로 대체할순 있지만 가격이.. 가격이..

미국은 모르겠는데 호주는 맥날, 헝잭(버거킹),kfc 없는곳이 없던데... 맛이랑 가격도 한국이랑 별 차이 없음 (좀 더 짜거나 양상추가 더 적은 정도) 어느 동네를 가든 사람도 바글바글 tv 광고로도 하루종일 나옴

호주 워홀갔을 땐 퀄이 달랐던거 같았는데 그냥 기분상 그랬던거였나

미국도 맥도날드 매장 수 엄청 많음 약 14000개 정도 됨

독일식 수제 소시지를 먹고 싶은 사람이 편의점에서 마늘 후랑크 소시지 사먹지는 않는 것과 같은 이치

니네 수제버거까진 필요 없으니 파이브 가이즈나 보내줘요 제발

그런 것 치고는 인앤아웃 이런 곳에 바글바글하던데..

프렌차이즈중엔 뉴욕버거가 가격도 적당하고 괜찮더라

저런건 들고못먹으니 버거보단 빵과 고기 야채등 재료쌓아놓은걸로 밖에 안보임

;;;;; 난잡하고 더러워보여:::

그냥 집앞 냉동 피자나 사먹을래

어느정도 공감하는게 외국에서 국밥먹을때 어쩔 수 없어서 먹는거지만 맛은 한국에서 먹는거 못따라와서....

미국 맥도날드가 인기가 없으니까 엄청 파격적인 가격 할인 행사를 많이 한다던데.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이 비만이 되는 거고...

그냥 개소리임...
가난한사람들이 맥도날드 먹을려면
그만큼 걸어다녀야되서 살이 못찜

미국에서 패스트푸드점 여럿 가봤는데 솔직히 맥도날드는 맥모닝이나 음료 메뉴들 먹으러 갔음.
망고 스무디가 원픽이었지.

순대국밥 먹고싶을때
공장육수에 당면순대는 안치는격인가
피순대에 뽀얗게 진하고 깔끔한국물에 깍두기랑 양파장아찌같은게맛있는 국밥집...

한 6년전인가 캐나다에서 파이브가이즈 버거 먹었었는데

진짜 처음먹었을때 천국갔다왔었음

요즘에 수제버거 집도 많고 찾아다니는데

한참 부족함..

파이브가이즈 그래봐야 프렌차이즈버거던데
한국에서도 어느정도 수준되는 수제버거집만되도
가격이 문제라서 그렇지 맛으로 꿀리진않을텐데

내 경험으로도 햄버거의 종주국인만큼 미국은 햄버거에 진심인 식당들이 엄청 많았음.
앵간한 중소도시에 있는 버거집들이 서울에서 유명한 수제버거집보다도 더 수준높은데가 많을 정도로

수제버거집도 미국식처럼 혈관을 죽이겠단 느낌은 아니고 신선하단 느낌에 더 가까워서 그런듯

우리동네도 수제버거집이 생겨서 가봤는데

버거만 만원쯤 부터 시작 하더라고 케이즌 시즈닝감자랑 음료 해서 먹어봤는데 감튀는 맘터랑 똑같고 ..

버거는 당연히 맛은 있는데 만원 주고 먹을 느낌은 아니었음 비주얼도 너무 평범하고 뭐 고기에 신경을 많이 써서 그렇다고 하는데.. 차라리 롯데리아 아재버거가 더 싸고 괜찮은 선택이 되겠네 싶을 정도

그냥 한국 수제버거집이랑 비슷함. 오히려 더 짜던가 기름져서 먹기 불편할 때도 있었고. 당연히 맥날 같은 곳보다는 맛있는데 엄청 막 맛있거나 그러진 않았음.
쉐이크랑 같이 먹는데 안 익숙해서 그런가 탄산이 더 맛있었음. 결정적으로 절대 싸지 않음 ㅋㅋ 오히려 한국보다 비싼곳도 있고.

우리식으로 따지면 대충 햄버거 좋아한다는 애한테 편의점 햄버거 츄라이 하는건가

김밥천국 비빔밥 같은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