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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와이프를 사랑하지만 이혼합니다.pann

일시 추천 조회 65604 댓글수 123



댓글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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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성격 안맞는게 이혼사유 1위임. 불륜 금전 뭐 그런거보다도.
P.O.U.M. | (IP보기클릭)119.198.***.*** | 21.04.1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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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안맞아서 그런거 같긴한데 아내측에서 개선의 의지 자체가 없는거같다 이혼 결정은 잘한듯
소실은소울실버 | (IP보기클릭)218.158.***.*** | 21.04.1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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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정말 상대방 피말림 부부는 더더욱 말을 해야 서로를 알고 성숙해지는데 모르쇠?로 일관하면...
신 사 | (IP보기클릭)118.45.***.*** | 21.04.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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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경우인진 모르겠는데 가끔가다 얘기들음. 결혼했는데 경제적 환경적 사유가 아니라 결ㅇ혼이 이사람과 이렇게 친밀해지는거였어?라는 경우. 연인때와는 다른 무게감에 그거에 놀랐다는 얘기 들어봤는데. 연애때잘지내다가 저런거보면 그냥 남에게 친절하고 가족에게 무관심한 케이스일수도 있고. 너무 무거운 인간관계가 부담된 경우일수도 있고. 여자본인만알겠지.
828 | (IP보기클릭)223.38.***.*** | 21.04.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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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뭐얔ㅋㅋㅋㅋㅋㅋㅋ 폰맛탱이 간줄 알앗자낰ㅋㅋㅋㅋ
신 사 | (IP보기클릭)118.45.***.*** | 21.04.1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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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자존감 문제가 아님. 아내측이 소통을 거부한거지. 상대방이 나에게 잘못을 했을 때, 그에 개선에 여지를 보이면 뭐가 문제인지 알려줬어야함. 상대방이 나에게 노력한다 했을 때, 부담스럽다면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했어야 함. 상대방이 대화를 신청했을 때, 남도 아닌 적어도 결혼까지 한 내 사람이라면 대화를 받았어야지. 열심히 하겠다는데 부담스러웠다면서 겉으로만 티만내고 대화 단절. 무언가 잘못했다 싶으면 불편하다는 티만 내면서 사과나 개선여부를 물어도 대화 단절. 심지어 이혼까지 가면서 정말 심각하게 긴 문장으로 이야기를 시도했으나 그마저도 대화 단절. 이런 상황에서 뭐가 개선되고 뭐가 괜찮아지고 뭘 어쩔 수 있는데?
평화로이살 | (IP보기클릭)175.119.***.*** | 21.04.1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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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성격은 골때리는 게, 개선 의지가 있는 지 없는 지조차 알 수가 없음 나도 변하고 싶다고, 노력하겠다고 한 마디만 하면 사람이 뚝딱 바뀌는 거 아닌 거 아니까 믿고 기다릴 수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못 버티겠다고 생각하면 갈라서는 건데, 저건 뭔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음 모든 게 뇌피셜이 되버림
배신의 아이콘 | (IP보기클릭)114.200.***.*** | 21.04.1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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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뭐냐 분란이 일어나면 대화를 하지 않고 그래 니 말이 맞아 이렇게 퉁치는게 현자다 그런 밈이 있는데 그런건 어디까지나 인터넷 커뮤니티 댓글에나 해당되는 내용임 오랜시간 같이 살을 맞대고 살아가는 부부끼리 대화를 안하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사는건 문제가 있지
READY!! | (IP보기클릭)106.102.***.*** | 21.04.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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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아내분도 본인이 뭐때문에 기분 나쁜지 모르는듯. 괜히 소소한걸로 기분 나빠지고 그걸 안풀고 계속 꿍하고 있어서 결국 커지는데 그 원인 자체는 잊어먹어서. 기분은 나쁜데 뭐 때문에 내가 나쁜지 잘 모르는거죠. 그러니 애기도 안하고, 상대방 애기도 피하는거.. 내가 답변 못해주겠는데 나는 왠지 열받거든...
피스 메이커 | (IP보기클릭)61.72.***.*** | 21.04.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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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성 성격장애인듯?
큐베개객끼 | (IP보기클릭)180.70.***.*** | 21.04.12 12:36

에구;;ㅠㅠ

???? | (IP보기클릭)122.43.***.*** | 21.04.12 12:30
루리웹-3923957164

한의사 어케된거임 ㅋㅋㅋ 개웃기네

김 정상인 | (IP보기클릭)118.235.***.*** | 21.04.1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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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쵸즌

이거뭐얔ㅋㅋㅋㅋㅋㅋㅋ 폰맛탱이 간줄 알앗자낰ㅋㅋㅋㅋ

신 사 | (IP보기클릭)118.45.***.*** | 21.04.1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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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쵸즌

잘한다, 가림막 빌런~!

레이저유니콘 | (IP보기클릭)114.71.***.*** | 21.04.12 12:39
루리웹-3923957164

딱 정보경찰 같은 이런거네

인생 내리막 | (IP보기클릭)175.223.***.*** | 21.04.1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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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쵸즌

베댓보고 신고할려다 추천줍니다...

체이스너 | (IP보기클릭)1.219.***.*** | 21.04.1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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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쵸즌

시밬ㅋㅋㅋㅋ 너 뭐얔ㅋㅋㅋ

알파베타감마델타 | (IP보기클릭)1.254.***.*** | 21.04.1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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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쵸즌

아이 놀랬잖아

피곤스 | (IP보기클릭)121.174.***.*** | 21.04.1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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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쵸즌

야 이거 좋네 ㅋㅋ

무컁 | (IP보기클릭)220.93.***.*** | 21.04.12 12:40
김 정상인

정상이다가 나이먹고 오는거지 저건 뇌가다친거라 치료도 안돼

비밀친구 | (IP보기클릭)183.109.***.*** | 21.04.1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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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쵸즌

킹보경찰 킹보질 멈춰!

계속되는 흑역사 | (IP보기클릭)106.101.***.*** | 21.04.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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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쵸즌

고마워요 정보경찰!

궤에에엑 | (IP보기클릭)211.202.***.*** | 21.04.1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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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쵸즌

폰으로는 다 안가려져 ㅜ.ㅜ

블랙미노타우르스 | (IP보기클릭)211.108.***.*** | 21.04.12 12:42
루리웹-3923957164

진짜 아직도이러고있네 대단하다 정신과가셈제발

안아줘요 | (IP보기클릭)175.213.***.*** | 21.04.12 12:43
루리웹-3923957164

정보전사섹기 또왔네

22세기의전설 | (IP보기클릭)222.251.***.*** | 21.04.12 12:43
2승만

댓글 가리기 와드

치코리타짱짱몬 | (IP보기클릭)211.36.***.*** | 21.04.12 12:52
2승만

후후 내가한번 써먹고나니 잘쓰는군 (흐뭇)

사람걸렸네 | (IP보기클릭)175.223.***.*** | 21.04.12 12:55

넌 와이프가 2d라서 반응이 없는거 아냐?

Azathoth | (IP보기클릭)223.38.***.*** | 21.04.12 12:30
Azathoth

不知火舞 | (IP보기클릭)210.96.***.*** | 21.04.12 12:37
Azathoth

??? : 걔가 너 이름 불러준 적 있어?

고어띵 | (IP보기클릭)131.213.***.*** | 21.04.1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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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성격 안맞는게 이혼사유 1위임. 불륜 금전 뭐 그런거보다도.

P.O.U.M. | (IP보기클릭)119.198.***.*** | 21.04.12 12:31
P.O.U.M.

사실 자극적인 게 많이 보여서 그렇지 까보면 그렇겠지 같이 사는데 안 맞으면 ㄹㅇ 극도의 스트레스일 듯 근데 살아보기 전까진 모르니까 하지마? 문답 나오는 거고 ㅋㅋ

루리웹-0768832863 | (IP보기클릭)223.39.***.*** | 21.04.12 12:42

아내분 성격이 나랑 비슷하네...

라젠드라 | (IP보기클릭)183.102.***.*** | 21.04.12 12:31
라젠드라

고생많어...

못그리지만즐기는그림쟁이 | (IP보기클릭)223.33.***.*** | 21.04.12 12:31
BEST 라젠드라

그거 정말 상대방 피말림 부부는 더더욱 말을 해야 서로를 알고 성숙해지는데 모르쇠?로 일관하면...

신 사 | (IP보기클릭)118.45.***.*** | 21.04.12 12:32
라젠드라

그럼 보통 어케 해결함?

루리웹-8478687172 | (IP보기클릭)122.96.***.*** | 21.04.12 12:40
루리웹-8478687172

보통 도망가더라. 해결 안 된단 소리임.

밀덕이 | (IP보기클릭)223.38.***.*** | 21.04.12 13:15
루리웹-8478687172

ㅅㅅ

황딜 | (IP보기클릭)39.7.***.*** | 21.04.12 14:24

이게 진짜 성격차이 이혼이지... 안타깝네

피까마귀 | (IP보기클릭)218.158.***.*** | 21.04.1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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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안맞아서 그런거 같긴한데 아내측에서 개선의 의지 자체가 없는거같다 이혼 결정은 잘한듯

소실은소울실버 | (IP보기클릭)218.158.***.*** | 21.04.12 12:34
BEST
소실은소울실버

저 성격은 골때리는 게, 개선 의지가 있는 지 없는 지조차 알 수가 없음 나도 변하고 싶다고, 노력하겠다고 한 마디만 하면 사람이 뚝딱 바뀌는 거 아닌 거 아니까 믿고 기다릴 수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못 버티겠다고 생각하면 갈라서는 건데, 저건 뭔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음 모든 게 뇌피셜이 되버림

배신의 아이콘 | (IP보기클릭)114.200.***.*** | 21.04.12 12:40
소실은소울실버

솔까 인성 문제임 저런게 문제인걸 알고 안고치면 인성에 문제있는거고 모르면 더 문제지

멍게소리여 | (IP보기클릭)223.38.***.*** | 21.04.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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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경우인진 모르겠는데 가끔가다 얘기들음. 결혼했는데 경제적 환경적 사유가 아니라 결ㅇ혼이 이사람과 이렇게 친밀해지는거였어?라는 경우. 연인때와는 다른 무게감에 그거에 놀랐다는 얘기 들어봤는데. 연애때잘지내다가 저런거보면 그냥 남에게 친절하고 가족에게 무관심한 케이스일수도 있고. 너무 무거운 인간관계가 부담된 경우일수도 있고. 여자본인만알겠지.

828 | (IP보기클릭)223.38.***.*** | 21.04.12 12:35
828

책임 못 질 것 같으면 그만두면 되는 연애와 다르게 결혼은 상대방의 인생을 책임 질 수 있어야 하니 그 무게가 다르지. 사회통념적으로 생각하는 남자가 여자를 책임져야한다 그런 소리가 아니라 여자든 남자든 자신의 배우자 인생을 책임져야하는게 결혼이니까. 남자만 부담스러운게 아니라 여자도 부담스럽긴 마찬가지지. 그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내가 정말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지도 잘 생각해봐야 할 문제고.

세피넬리아 | (IP보기클릭)39.113.***.*** | 21.04.1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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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성 성격장애인듯?

큐베개객끼 | (IP보기클릭)180.70.***.*** | 21.04.12 12:36

그냥 대화가 단절됐구만

뿜치키치키뿌듬쨈째미 | (IP보기클릭)122.32.***.*** | 21.04.12 12:37

집에 들어가면 미주알 고주알 다 말하라는 이야기가 이 글에 잘 드러나네

오비탈레인 | (IP보기클릭)121.148.***.*** | 21.04.12 12:37

저런거 너무 화남 말을 하라고 말을 ㅅㅂ

귀여운하루카 | (IP보기클릭)119.196.***.*** | 21.04.12 12:37

매월4일은 안전점검의날입니다...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면되겠네 가정의 설비상태 식료품보관현황표 예산계획및 대출현황 급여현황보고서 개선요청사항 자료만들어서 매월4일날 서로 보고하면되는거아닌가

SATA5000RP | (IP보기클릭)223.38.***.*** | 21.04.12 12:38

남편 자존감이 진짜 나락이네 와이프도 많이 힘들었을듯

쟤시켜알바 | (IP보기클릭)223.38.***.*** | 21.04.12 12:38
쟤시켜알바

저 상황에서 내가 할수 있는게 하나도 없어. 그냥 맞길 기대하는거 말고 없어

LEE나다 | (IP보기클릭)211.246.***.*** | 21.04.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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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시켜알바

저건 자존감 문제가 아님. 아내측이 소통을 거부한거지. 상대방이 나에게 잘못을 했을 때, 그에 개선에 여지를 보이면 뭐가 문제인지 알려줬어야함. 상대방이 나에게 노력한다 했을 때, 부담스럽다면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했어야 함. 상대방이 대화를 신청했을 때, 남도 아닌 적어도 결혼까지 한 내 사람이라면 대화를 받았어야지. 열심히 하겠다는데 부담스러웠다면서 겉으로만 티만내고 대화 단절. 무언가 잘못했다 싶으면 불편하다는 티만 내면서 사과나 개선여부를 물어도 대화 단절. 심지어 이혼까지 가면서 정말 심각하게 긴 문장으로 이야기를 시도했으나 그마저도 대화 단절. 이런 상황에서 뭐가 개선되고 뭐가 괜찮아지고 뭘 어쩔 수 있는데?

평화로이살 | (IP보기클릭)175.119.***.*** | 21.04.12 12:46
쟤시켜알바

어...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저걸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한다면 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돼?

아리만 | (IP보기클릭)211.50.***.*** | 21.04.12 12:51
쟤시켜알바

자존감이 낮다는 말은 이런 상황에 쓰는 말이 아니란다 얘야ㅋㅋ

체다✨시즈닝 | (IP보기클릭)211.204.***.*** | 21.04.12 13:08
체다✨시즈닝

본문에 남편 자신이 자존감 떨어졌다고 언급했는데

능소화 | (IP보기클릭)118.235.***.*** | 21.04.12 13:13
능소화

저건 떨굼 당한거지 원래 엄청 낮은가는 아니잖아. 과한 소통 보다 무서운건 소통 단절임. 부부관계에선 특히 소통 단절 되면 뭐 답이 없는데 어쩜.

밀덕이 | (IP보기클릭)223.38.***.*** | 21.04.12 13:17
밀덕이

아니 뭐 어쩌라는게 아니고 남편이 자기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써있는데? 남들이 뭐라 생각하는게 뭔 상관이냐고 자기가 자존감 떨어졌다는데.

능소화 | (IP보기클릭)118.235.***.*** | 21.04.12 13:25
능소화

자존감 낮아서 저 사단이 난게 아니라 저 사단이 나면서 자존감이 떨궈졌다는거지. 내가 남자 자존감이 계속 높은 상태라고 했나? 다짜고짜 자존감 나락이라 와이프 고생시켰다는 헛소리를 한 놈이 문제지 그게 중점이 아니잖아.

밀덕이 | (IP보기클릭)223.38.***.*** | 21.04.12 13:33

입닫고 꿍해있으면 그 마음은 부처나 알아줄것

성유게속사딸잡이 | (IP보기클릭)27.164.***.*** | 21.04.12 12:39

서로 힘든걸 얘기를 해야 아는데 하질않으니 더 힘들어지지..

초코맛향 | (IP보기클릭)175.199.***.*** | 21.04.12 12:39

와 그러면 진짜 못살겠다 뭐가 불만인지 얘기 안하는게 진짜 싫어 ㄷㄷ

리모난 | (IP보기클릭)182.216.***.*** | 21.04.12 12:40

혹시 자폐증이 이런건 아님?

인생 내리막 | (IP보기클릭)175.223.***.*** | 21.04.1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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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뭐냐 분란이 일어나면 대화를 하지 않고 그래 니 말이 맞아 이렇게 퉁치는게 현자다 그런 밈이 있는데 그런건 어디까지나 인터넷 커뮤니티 댓글에나 해당되는 내용임 오랜시간 같이 살을 맞대고 살아가는 부부끼리 대화를 안하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사는건 문제가 있지

READY!! | (IP보기클릭)106.102.***.*** | 21.04.12 12:41

나 결혼 초기 때 와이프가 저래서 한 번 크게 터진 적 있음. 그 이후로 많이 좋아졌지만... 진짜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음. 이 뭐 좋게 해보려고 해도 되질 않으니 RPG에서 나 한방 때리면 죽일 수 있는 HP9999짜리 보스는 계속 대기중인데 나 혼자 피해1짜리 화살쏘고 있는 느낌...

슬러렁타령 | (IP보기클릭)211.195.***.*** | 21.04.12 12:41
슬러렁타령

비유 딱 와닿네 ㅠㅠ 지금은 좋아졌다니 다행이다

from16 | (IP보기클릭)106.252.***.*** | 21.04.12 12:45

저거 당하면 ㄹㅇ 사람 피말림... 어쩔땐 내가 집착쩌는 남자가 된것 같기도 하고 어떨땐 내가 뭘 잘못 했는지도 모르는 찌질이가 된것 같고 저런 사람은 진짜 상대방 자존감 존나 낮춘다

RideK | (IP보기클릭)211.220.***.*** | 21.04.12 12:41

와이프가 내성격이랑 비슷하네

유우키 리­토 | (IP보기클릭)117.111.***.*** | 21.04.12 12:42
유우키 리­토

추측해보면 아마 와이프 입장에서는 섭섭한거 있었어도 그정도는 그럴수있지 서로 사랑하니까 괜찮아 요정도 스탠스였을거같은데 그 이유를 꼭 알아야겠다고 물어보는게 괴로웠던거같음 왜 자꾸 내 속을 파헤치려고 해? 나 스스로도 잘 안하는건데 이런느낌? 남편이 그냥 좀더 믿어주고 가만히 놔뒀으면 와이프도 -되는거 안쌓아두고 스스로 해소해버리는 성격이라 회복했을건데 서로 성격이 안맞았던듯

유우키 리­토 | (IP보기클릭)117.111.***.*** | 21.04.12 12:47
유우키 리­토

이게 스트레스가 쌓여도 혼자 놔두면 해소가됨 좀 잘못하는거 있어도 굳이 해결하지 않으려고하고 시간을 주면됨.. 역치도 높아서 빡세게 선넘는거만 조심하면 괜찮을듯..

유우키 리­토 | (IP보기클릭)117.111.***.*** | 21.04.12 12:48
유우키 리­토

나도 저정도로 세진 않지만 회피형이라서 조금 이해는 감. 그 타입의 사람은 냅둬야 되긴 하는데 냅둬야 하는 사람은 결혼하고 잘 맞는 타입은 아니긴 하지..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 (IP보기클릭)122.43.***.*** | 21.04.12 12:50
유우키 리­토

그게 다른 사람들 피 말리는 행동인건 왜 이해를 안해줌 그건 너의 속 마음이지 다른 사람들은 그 내용을 알지 못해 최소한의 정보는 줘야지 뭘 알거아냐

귀여운하루카 | (IP보기클릭)119.196.***.*** | 21.04.12 12:50
유우키 리­토

아무리 그래도 장문의 글을 보냈을때 스스로 고찰할정도는 해야하지 않나 싶음. 그걸 보고 무서웠다면.... 그게 부부.. 아니 가족인가 싶기도 함. 하다못해 지금 댓글을 쓴 거처럼 나는 이렇다 라고 자기표현을 했어야지.

아리만 | (IP보기클릭)211.50.***.*** | 21.04.12 12:54
귀여운하루카

나야 공부도 했고 단점을 아니까 요즘은 스스로도 내면을 탐구하려고 노력도 하고 남들한테도 말하려고 노력하는 편임 의식적으로 근데 그걸 모든사람한테 강요하면 안된다고ㅠ생각해.. 특히 personality라는건 유전이나 어릴때 환경에 의해 이미 정해지는게 많아서 노력의 문제라고 보기만은 힘드니까.. 저 와이프도 아마 남편이 저런거로 불안해하는 사람이 아니었으면 서로 무난히 잘 맞았을거같아 성격차이라는거고 그래서

유우키 리­토 | (IP보기클릭)117.111.***.*** | 21.04.12 12:54
아리만

그러게... 꼭 스스로 고찰까지 못하더라도 정신과라도 방문해보면 도움이 좀 될수 있는데 아쉽네..

유우키 리­토 | (IP보기클릭)117.111.***.*** | 21.04.12 12:55
유우키 리­토

주변사람은 안절부절못하고 있는데 너 좋을대로만 하면 너무 이기적인거 아니냐 사랑하는 사람이 너때매 정신과다니는데도

네림 | (IP보기클릭)218.235.***.*** | 21.04.12 13:00
네림

환자한테 이기적이라고 해도 소용이 없는거랑 비슷하지 ㅠ 와이프를 정신과 데려갔어야 하는거같어

유우키 리­토 | (IP보기클릭)117.111.***.*** | 21.04.12 13:01
유우키 리­토

진짜 이거였으면 와이프가 나 가만 냅두면 알아서 해소된다 이 말만 해줬어도 남편이 저러질 않았겠지 그런 말 없이 몇일간 남편을 투명인간취급하니깐 문제였던거지

모우모우 | (IP보기클릭)183.96.***.*** | 21.04.12 13:10
모우모우

보통 인간관계에서 상처받거나 특정 계기로 인해 사람이 사람을 바꾸는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된 사람들이 저런 경우가 많음 내가 남을 바꾸려고 시도하지도 않고 남이 나를 바꾸려 드는것도 극도로 싫어하거나 두려워함 본인의 문제점이 뭔지 인지하고 어떻게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도 알고있지만 본인도 어떻게 할 수 없어서 더 답답함 그저 와이프는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이 필요했을 뿐 남편을 딱히 투명인간취급하거나 힘들게 할 의도는 없었을거임

김폭달 | (IP보기클릭)175.117.***.*** | 21.04.12 13:20
네림

정도의 차이지 천날만날 혼자 불안해서 쫄래쫄래 따라다니며 무슨 생각 해? 왜 그래? 화났어? 캐고 다니면 그것도 싫잖아요. 아내 쪽의 굴파는 성격이 좀 심하긴 하지만 서로의 성격적 허용범위에 들지 않았을 뿐 정도로 정리될 수도 있는 이야기임.

PandemicZero | (IP보기클릭)112.185.***.*** | 21.04.12 13:28
BEST

아마 아내분도 본인이 뭐때문에 기분 나쁜지 모르는듯. 괜히 소소한걸로 기분 나빠지고 그걸 안풀고 계속 꿍하고 있어서 결국 커지는데 그 원인 자체는 잊어먹어서. 기분은 나쁜데 뭐 때문에 내가 나쁜지 잘 모르는거죠. 그러니 애기도 안하고, 상대방 애기도 피하는거.. 내가 답변 못해주겠는데 나는 왠지 열받거든...

피스 메이커 | (IP보기클릭)61.72.***.*** | 21.04.12 12:44
피스 메이커

이게 맞는거 같네요

초행길 | (IP보기클릭)211.249.***.*** | 21.04.12 12:52
피스 메이커

그럼 아내분은 그냥 혼자사는게 더 행복하겠네

김을춰요 | (IP보기클릭)125.142.***.*** | 21.04.12 13:23

와... 돌아버림 진짜. 뭘 해도 결국엔 내가 나쁜놈이 되는 마법 ㅋㅋ 상대방이 개선 의지도 없으면 날 사랑하기는 하나? 결혼은 나랑 왜 한 거야? 싶음

from16 | (IP보기클릭)106.252.***.*** | 21.04.12 12:44

아내분 성격이 나랑 비슷해.. 남편입장도 공감되지만 나는 분명히 싫다고 하고 하지 말라고 하고 표현을 했는데도 언행을 조심하지 않을때 더 얘기하면 뭐하나 싶어서 포기하게 되는편.. 그냥 답답하고 해서 자기만의세계에 빠지면 일주일 그렇게 놔두면 되는데 반대쪽에서 성격이 급해서 그렇게 안놔두지. 그냥 서로 속도가 달라서 그러나 싶네요. 많이 고쳤다고 생각하는데 태생이 그래서 힘드네여

KOR DDC24v | (IP보기클릭)175.223.***.*** | 21.04.12 12:44

저런 사람들 구xx 케이스처럼 경계선 장애인가 그거 아닌가싶음

갓비야 | (IP보기클릭)119.202.***.*** | 21.04.12 12:44

말 안하면 왠만큼 가까워도 다 알수가없어 몇십년 같이 산 가족도 말 안하면 모르는일 투성이다 나중에 사실 내 의도는 이랬던거라고 말해봤자 당시에 말 안했으면 상대방은 추측만 가능하지 확실한 문제점이나 핀트를 찾을수가 없지 못 찾는다는건 곧 문제해결 또한 불가한거고

시죠 가나하 | (IP보기클릭)106.101.***.*** | 21.04.12 12:44

난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딱 딱 그냥 노빠꾸로 말해주는게 제일 좋던데

리얼북 | (IP보기클릭)114.206.***.*** | 21.04.12 12:45

반대로 항상 화만 내고 말하면 듣질 않는 사람이 가족에 있는데... 말해도 귀에 들아가질 않으니 안 말하는거랑 똑같아

루리웹-7293083175 | (IP보기클릭)27.117.***.*** | 21.04.12 12:45

저건 헤어지는게 맞지

이로하스는물 | (IP보기클릭)59.16.***.*** | 21.04.12 12:46

동굴에 들어가는 남자 어쩌고 하는 얘기에서 남녀 바뀐것처럼 보이기도

구라치지마 | (IP보기클릭)211.215.***.*** | 21.04.12 12:48

나도 와이프 성격이랑 비슷한데 나는 아무리 친해도 가까이 다가오는걸 좋아하지 않음 사람들하고 적당히 벽을 치면서 사는데 친한 친구가 말하길 니는 벽이 몇십겹은 있는거 같다고 말함 대화로 풀기보단 그냥 단념한다고 해야하나 그럼 많이 답답한 인간상임

AngBC초콜렛 | (IP보기클릭)210.109.***.*** | 21.04.12 12:48
AngBC초콜렛

나도 그래서 공감이 많이 가네. 자기 성향을 억지로 뜯어고칠일도 아니고. 적당히 거리 두고 사는게 제일 낫기는 함.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 (IP보기클릭)122.43.***.*** | 21.04.12 12:50
AngBC초콜렛

나도 같은 성격인데 대화는 적극적이거든? 근데 어차피 알아먹는 사람 없음 어느지점까지 가면 내가 왜 거기까지.이해해야돼? 니가 너무 복잡한거야 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말 안하는게 맞음 그럼 또 답답하다 그러겠지 무시하는게 답임

구라치지마 | (IP보기클릭)211.215.***.*** | 21.04.12 12:58

글로 보기만해도 개답답한데 어찌참고살았지 입꾹닫고 말안할꺼면 삐지지라도말던지... 부모님한테까지 저럴정도면 혼자사는게 답이지

식중독! | (IP보기클릭)223.38.***.*** | 21.04.12 12:50

저런 성격인데 결혼은 어떻게 한거지 그때는 잘 맞았나?

진격의 유게이 | (IP보기클릭)124.80.***.*** | 21.04.12 12:50
진격의 유게이

사귈땐 저 성경을 남편한테 안보여 줬나봄 집에 혼자일때 화내거나 했을듯

초행길 | (IP보기클릭)211.249.***.*** | 21.04.12 12:53

이건 여자말도 들어봐야할거같음 그냥 내버려두면 알아서 기분회복하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진짜 뭐 하나 일어날때마다 왜그러냐 내가 뭘했어야했냐 이런식으로 나오면 엄청 피곤했을거같네 특히 장문카톡.. 이쪽은 평범한 사람도 미치게 만드는데 남자쪽도 성격이 평범하진 않은듯

멀리까지가보자 | (IP보기클릭)203.227.***.*** | 21.04.12 12:53

이런 케이스는 그저...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된다.

긁힌 상처 | (IP보기클릭)1.244.***.*** | 21.04.12 12:54

집이 숨막히는 공간이 되면 삽시간에 정신병 옴 진짜...

무조건 한큐 | (IP보기클릭)1.241.***.*** | 21.04.12 12:54

여기서 댓글 쓸 정도면 저 여자랑 비슷한 축에도 못 드는 거 같은데 그냥 혼자 살고 인간과의 관계유지가 안되는데 사회생활이 되나

루리웹-1922265914 | (IP보기클릭)61.105.***.*** | 21.04.12 12:54
루리웹-1922265914

인터넷에 글쓰는거랑 사회생활이랑 다르니까

벚꽃푸딩 | (IP보기클릭)118.47.***.*** | 21.04.12 12:57
루리웹-1922265914

오히려 거리감이 있는 사람이랑은 좀 가벼운 마음으로 수월하게 소통하고, 너무 가까워지면 무게감 때문에 더 말 못하는 사람도 있긴 해

밀덕이 | (IP보기클릭)223.38.***.*** | 21.04.12 13:19

부부 카운셀링도 있고 , 은근히 도움도 된다는 거 같은데... 그런거 한번 받아 보지...

Praetor | (IP보기클릭)59.10.***.*** | 21.04.12 12:57

아무리 그래도 가족으로 사려면 서로에 대해서 이해를 하도록 도와줘야지. 내가 기분 나쁘다고 아무런 소통도 없으면 그게 가족임? 평소엔 말하기 싫어도 상대방이 각잡고 얘기하면 스스로에 대한 고찰과 변론이 있어야지. 무조건적인 회피면 어쩌라는거야. 같이 살기 싫으면 싫다고 그 얘기라도 꺼내야 하는데 아무런 말도 없으면 뭐하는거냐고. 상대방에게 냉정하게 구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진짜 불륜같은 커다란 사고도 아닌데 뭐하러 소통을 지속적으로 차단함. 그것도 장문의 글을 보내면서 까지 얘기하라는데. 상대방이 저렇게 노력해주면 자기에 대한 고찰과 변명정돈 해야지... 남이라면 그냥 연락 끊고 살면 그만이지. 매일 얼굴보는 부부&가족인데.

아리만 | (IP보기클릭)211.50.***.*** | 21.04.12 12:57

이런 거 보면 가끔은 투닥거리는 사이가 나을 수도 있긴 함 투닥거리면서 서운한점 서로 얘기하고 다시 또 안아주고 그러면서 단단해 지는 건 있는 듯

빵야빵야r | (IP보기클릭)39.7.***.*** | 21.04.12 12:58

저상황이 뭔지 공감가면서도 안타깝다. 답이 없는 그느낌

오스큐러스 | (IP보기클릭)175.223.***.*** | 21.04.12 12:59

걍 성격차이인것같은데 가족이면 모든걸 오픈하길 원하는사람과 가족이라도 약간의 거리는 두는편을 좋아하는 사람 둘이서 살다가 서로 스트레스 받는것같음

άνθη επτά | (IP보기클릭)119.202.***.*** | 21.04.12 13:00

이건 성격차이 라서 아내입장에서 보면 또 다를지도 모름. 남편쪽 말만으로 뭘 판단할수가없음..

법법이 | (IP보기클릭)39.112.***.*** | 21.04.12 13:00
법법이

이게 맞는것 같음

내일의다음날 | (IP보기클릭)110.70.***.*** | 21.04.12 14:23

와이프 성격은 문제가 생기면 그걸 해결하는 것 보다 그저 회피해버리는 것 같음. 동시에 완벽주의자 성향도 강해서 내 삶에 문제가 생기면 처음 부터 존재하지 않는 일로 덮어 버리는 거지. 그저 빨리 망각해 버리고 감정이 정리될때까지 참는.....

구아아아아아악 | (IP보기클릭)222.114.***.*** | 21.04.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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