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일본도 그렇지만 국내는 유독 비타 빠는 애들이 많은 거 같다

[ㅄ모노쿠마]

 16년쯤에 이미 뒤졌다고 생각한 기기인데 그뒤로 한 2년 조금 넘게 게임 뭐 정발 안되냐고 막 댓글 달리는 거 보면 그거 아직 붙잡냐 하는 생각이었는데

 그 뒤로도 유독 빠가 오래 남았던 게 비타였다고 생각될 정도. 대부분 JRPG 팬이고 팔콤빠들이겠지만

[짚으로만든개]

아이러니하게도 비타에는

[괴도 라팡]

삶이라는 의미가 있지

[앨리스리델]

500

[Erishia]

삶이라는

[마이온]

그시절에 드물게도 특정층은 정말 잘 챙겨줬으니 말이지

[ㅄ모노쿠마]

오오에도 같은 거 한글 정발 났던 거 생각하면 지금 와서 봐도 진짜 대단하다 싶었던 게 몇몇 있긴 하더라

[chahee]

전격문고 하나보고 샀는데 후속이 안나와

[ㅄ모노쿠마]

FC? 이그니션까진 내줘도 프랑스빵 개발겜인 이상 캐릭 한 둘 추가 하고 확장판 내는 흐름 이어 가는 애들인데 콜라보 타이틀 갖곤 오래 못 하지

[갓슬]

비타 서랍에서 5년째 안켜본듯

[ㅂㅣ추]

왜냐하면 비타로 한글화 물꼬가 트였거든

비타 이후로 2차 한글화 시대가 열렸다해도 과언이 아님, 그리고 그정도로 판매량도 쏠쏠햇고

[ㅄ모노쿠마]

아니 트인 거랑 별개로 뻔히 소니가 버린 게 대놓고 티가 나던 기기였고 소니도 선택과 집중한다고 PS4에 집중해서 한글화도 다 그쪽 흐름으로 옮겨갔는 와중에도 붙드는 애들이 많아서 말하는 거

[ㅄ모노쿠마]

그래도 어느 정도 팔던 13년~15년 정도면 붙들만한 휴대기 중 하나긴 했지 삼다수 초반 가격대나 국가 코드 같은 고질적 문제가 있었으니

[ㅂㅣ추]

옮긴건 옮긴거고 그 시절 게임하던 팬은 있을테니 아쉬운소리 하는거지

특히 유노같은건 솔직히 비타도 한글화해줄법했음;

[ㅄ모노쿠마]

당시 멀티 타이틀 플포로만 정발하고 했던 건 비타가 한창 커펌 뚫린 거랑 플포 유저 집중 현상 시기랑 맞물려서 그냥 포기했던 걸로 아는데

[ㅂㅣ추]

뚫려서 소극적이 된건 오늘 소니 관련자 인터뷰로야 알게된 사실이고,

당시엔 커펌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도 않았음. 딱 ps4 커펌정도의 인식인걸로암

걍 비타 뒷심이 갈수록 약해져서가 아닌가 싶음, 퍼스트 없이 3년인가 버틴 때엿으니 오래 버티긴 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