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서 커피는 이미 친숙한 음료입니다
그러나 어떤 커피는 1,000원대에서 판매되기도 하고
또 어떤 커피는 6,000원이 넘는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기도 합니다.
빽x방, 메가x피, 더 벤x, 컴x즈 커피 등등
이런 비교적 가격대가 저렴한 커피를 저가 커피라고 하고
스타x스, 커x빈 등등을 나름 고급 커피 매장이라고 합니다
단지 카페인을 채우기 위해서 마시는 커피를 선호한다면
저가 커피라도 크게 신경치 않지만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저가 커피는 잘못마시면
담배잿 커피를 마시는 느낌이라 선호하지 않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사람들은 5,000원대를 넘어서는 커피를 보면서
원가대비 너무 사기꾼 같은 장사치같다면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커피의 맛은 크게 2가지의 주의점으로 좌우됩니다.
1. 원두의 상태
당연하다싶이 원두의 상태는
맛있는 커피의 처음과 끝을 전부 당담합니다
그 어떤 고급 머신과 테그닉을 가진 사람이라도
맛없는 원두를 가지고는 맛있는 커피를 내리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최상의 원두는
갓 볶은 원두가 아니라
볶은지 일주일 정도 지난 원두입니다.
만약 갓 볶은 원두를 가지고 내린다면
가스가 너무 많아서
이런 거품이 과다하게 추출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크레마는 많이 나오겠지만
안좋은 의미에서의 뻥크레마로
거품 70, 에쏘 30일 정도로
거품만 풍성하게 나올 뿐입니다
이런 상태로 추출된다면
과소추출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
맛과 바디감이 연하게 나올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오래된 원두를 가지고 내리게 된다면
이런 물처럼 주르륵 흘러내려버리는 결과가 나옵니다.
오래되어 향이 날아간 원두와는 별개로
당연히 과추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심한 쓴맛과 잡다한 잡맛이 같이 추출될 뿐입니다
흔히 주변에서 마시는 커피가
쓴맛과 더불어 담배잿맛이 난다면
오래된 원두로 추출했을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에쏘 70에 크레마 30 정도가
이상적인 에쏘프레소 추출물이며
약간의 얼룩 무늬(타이거 스팟)이 있는 경우라면
커피콩의 아로마 성분까지 잘 추출된 경우라
위와 같은 커피를 받았다면 기분 좋게 마시면 됩니다.
2. 분쇄 정도
많은 사람들이 좋은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비싼 커피 머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정 가격대를 벗어난다면
커피 머신 별 맛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단지 저가형 커피 머신일 경우
보일러의 총량이 적어
여러번 추출할 경우 물 온도가 달라져 변수가 많이 생겨난다는 점이고
몇천만원짜리 업소용일 경우
안정적으로 빠른 시간 안에 여러 잔을
변수없이 뽑아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커피 머신보다 훨씬 중요한 기기는
커피를 분쇄하는 그라인더입니다.
핸드 그라인더일 경우는 말할 것도 없으며
믹서형 그라인더일 경우라도
많은 미분과 일정한 분쇄도가 유지되지 않기 때문에
에쏘프레스용으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많은 카페를 창업하시는 분이 간과하는 부분이
비싼 커피머신을 구매놓고 다른 지출을 아끼겠다고
그라인더를 저가로 구비하는 경우가 있는데
차라리 조금 낮은 단계의 머신을 구매하고
고급형 그라인더를 구비하는게
훨씬 좋은 커피를 내릴 수 있습니다
좋은 그라인더가 필요한 이유는 원두 분쇄도의 균일도로
만약 분쇄 정도가 균일하지 않는다면
조직이 비교적 넓은 곳으로 물이 이동하는
채널링 현상이 나타나
위와 같은 경우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 경우 원두 상태가 좋더라도
오래된 원두를 가지고 추출한 것과 같이
과추출이 일어나 쓴맛이 강하게나게 됩니다.
균일한 분쇄도를 유지해야
안정적인 압을 받을 수 있고
균일한 추출은
좋은 결과물을 나올 수 있게 합니다.
이 글을 시작하면서 언급한
저가 커피와 고급형 커피의 차이가
위의 두 경우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저가 커피매장일 경우
애초에 원가 절감을 위해 저가 원두를 사용할 것이며
마찬가지로 원가 절감의 이유로
한번에 원두를 대량으로
구비하여 오래된 원두를 마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가스가 빠져나가는 커피 원두의 특성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추출을 위한
분쇄도가 달라지게 되는데
저가 매장일 경우 대다수가 분쇄도 클릭을
고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가형 커피를 판매하는 매장이라도
점주 개인의 영역에서 커피 품질을 좋게 관리하는 경우가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매장은 아무래도 원가 절감의 이유로...
고급형 커피의 경우
고급형 커피 매장의 대명사인
스타벅스를 예를 들자면
원두 개봉 이후 일주일이 지난다면
전량 폐기처분 하고 있으며
격일 혹은 3일 간격으로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담당자가
커피 분쇄도를 맞추기 위해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10년 기준이라 지금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보통 분쇄도를 맞출 때
사용되어지는 원두 소모량이 200g~500g으로
적지 않는 량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높은 커피 가격의 이유로는
매장 인테리어 값이 다수 포함되어 있지만
이런 지속적인 품질 관리 비용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기에
비합리적인 가격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커피도 파고들면 겁나 복잡함 원두 로스팅 정도부터해서 원산지 마다 단만 신맛 쓴맛 다다르고 .. 그걸 또 블랜딩해서 어떤 원산지 원두를 얼만큼 비율로 섞냐에 따라 나타나는 맛이 다르고 ...
뭐야 왜 유익해요
스벅이나 일반 저가 프랜차이즈(맛 기준을 스벅에 맞춤)는 강배전+쓴 맛이 더 튀는데 신맛 위주의 커피 프랜차이즈나 핸드드립 카페 추천함 구수한맛 단맛 다양하게 느낄 수 있음
그건 멸균하는 과정에서 열탕 소독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즉석 카레가 여러 가지가 있어도 제품마다 맛이 비슷한 것과 같은 일입니다. 콜드브루(더치)는 전문적으로 내리는 가게가 아닌 이상, 오래된 원두를 소모시키기 위해 향과 맛이 어느정도 날아간 원두를 사용해서 맛이 비슷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이거 스킨은 강배전 커피에만 나와서 오히려 배전도를 낮추는 스페셜티 고급원두는 안나오는게 정상. 유명 바리스타들도 타이거스킨은 추출의 퀄리티 척도가 안된다고 자주 강조함. 그냥 보기 쫀득허니 나오면 보기 좋은 그런거지..
근래 유게에서 본 글중 가장 유익한 글이였다 추천
오전에 스벅마시고 오후에 카페베네 마시면 차이알수있음
그런 경우라면 원두 자체를 쓴맛이 적은 원두(투x의 아로마 노트)로 내려달라고 하시거나 기본 2샷 베이스를 1샷만 넣어달라고 해서 연하게 드시면 됩니다
주위에 원산지랑 생산년도 갈아진 크기에 좀 과하게 신경쓰는 사람 있었는데 과한게 아니라 기본이였구나
스벅에서 커피 분쇄도를 주기적으로 조정하는게 매뉴얼이긴한데 신경안쓰는 매장도 종종 있음. 마셔보고 맛이 이상하면 커피맛이 안좋으니 다시 내려달라고 요청하면 기계 조정한다음 다시 내려줄거임.
커피맛도 이래저래 신경쓸게 많구마이
짚으로만든개
커피도 파고들면 겁나 복잡함 원두 로스팅 정도부터해서 원산지 마다 단만 신맛 쓴맛 다다르고 .. 그걸 또 블랜딩해서 어떤 원산지 원두를 얼만큼 비율로 섞냐에 따라 나타나는 맛이 다르고 ...
믹스커피 마셔야겠네
짚으로만든개
오전에 스벅마시고 오후에 카페베네 마시면 차이알수있음
심비어 분쇄한 원두를 추출하기전에 템핑이라고 압력 가해야되는데 그거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진다는데
탬핑은 채널링이랑 연관이 있으니까요
오... 정보추 이래서 스벅을 끊을수가 없다니까
ㅇㄷ) 정보추.
뭐야 왜 유익해요
힝 저는 커피 써서 싫어하는데 무슨 맛으로 먹나요? 향은 좋은데
310002
스벅이나 일반 저가 프랜차이즈(맛 기준을 스벅에 맞춤)는 강배전+쓴 맛이 더 튀는데 신맛 위주의 커피 프랜차이즈나 핸드드립 카페 추천함 구수한맛 단맛 다양하게 느낄 수 있음
그런 경우라면 원두 자체를 쓴맛이 적은 원두(투x의 아로마 노트)로 내려달라고 하시거나 기본 2샷 베이스를 1샷만 넣어달라고 해서 연하게 드시면 됩니다
시럽넣거나 라떼나 카페모카로
zㅣ존전사z
저 술도싫어해요
처음에는 연하게 먹는게 좋음
디개싱 무조건 1주일은 아님. 원두의 배전도 로스팅 프로파일. 보관환경에따라서 더 짧을수도 길수도 있음
학교 앞에 커피집이 1500원인데 다른 저가형 커피랑 다르게 너무 진하게 안 내리고 고소하게 내려서 좋았엉
고소하게 내리면 내리는 쪽도 좋아... 커피 덜 들어가서..
정성추
근래 유게에서 본 글중 가장 유익한 글이였다 추천
바리스타추
커피 ㅇㄷ
주위에 원산지랑 생산년도 갈아진 크기에 좀 과하게 신경쓰는 사람 있었는데 과한게 아니라 기본이였구나
ㅇㅇ 원산지, 품종에 따라서 맛이 달라. 동남아 쪽이 커피 질이 떨어지는 편이라 하더라. 그리고 원두 로스팅 한지 일주일 정도가 제일 앗이 좋고.
ㄹㅇ 나도 왜케 신경쓰지? 했는데 신경쓰는게 아니라 커피라는걸 챙기기 시작하면 무조건 짚고 넘어가야되는 부분이었네
스벅 원두좋은거 쓴다는데 강배전이 너무 나하고 안맞는거 같음
유키카
그건 멸균하는 과정에서 열탕 소독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즉석 카레가 여러 가지가 있어도 제품마다 맛이 비슷한 것과 같은 일입니다. 콜드브루(더치)는 전문적으로 내리는 가게가 아닌 이상, 오래된 원두를 소모시키기 위해 향과 맛이 어느정도 날아간 원두를 사용해서 맛이 비슷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키카
이건 많이 마셔보는 수밖에... 페트나 캔 아메리카노도 각각 맛 달라요
유키카
콜드브루 같은 냉침은 원두에서 수용성이 강해 추출이 빠른 일부분만 추출하는 방식이라 그래요. 뜨거운물을 쓰는 이유는 원두의 오일 지용성에 대부분의 향이 뭍어있기 때문인데, 또한 이런 지용성 물질들이 지닌게 원두의 맛을 결정하는 아로마와 개성들이라 찬물로는 이런걸 뽑아내기 어렵죠. 그래서 결과물이 서로 비슷한 늬앙스를 가지게 됩니다. 차이가 없는건 아닌데 그 차이의 폭이 좁아지는거죠.
난 닥치고 진하고 쓴 커피가 좋더라 그래서 원두도 과테말라를 가장 좋아함.
파푸아뉴기니 블루마운틴은?
오 감사 나중에 마셔봐야징
CU블랙 아아가 내 취향임
산패되어 나오는 신맛과 산미를 구별 하는 방법 있나요?? 바디감 같은거 이해가 어느정도 되는데 신맛, 산미 이 차이를 아직 모르겠어요.
맛있게 신맛이 입안에 돌면 산미, 맛없게 신맛이 겉돌면 산패된 식초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보통 시다로 함축되는게 크게 두가진데요, 추출에서 말하는 산미는 주로 과일의 신맛 처럼 마시면서 시작부터 느껴지는 단맛과 함께 따라오는 산미고요. 또다른 신맛은 과소 추출에서 나오는 신맛인데 마시고 나서 잔미가 느껴질때쯤 찌르듯 불쾌한 신맛 나오는게 있어요. 오히려 산패 되면 신맛은 떨어지게 돼영.
아아~ 어느정도 감이 잡히는 느낌이네요 ㅋ 산폐된다고 신맛이 나는게 아니라는걸 첨 알았네요. 불쾌한 신맛이 나면 그냥 오래된 원두 쓴다고 생각했거든요.
네~네 뒤에서 찌르듯 뒷맛으로 신맛이 올라오면 그건 추출 잘못된거에엿 ㅋㅋ
매일 출근해서 원두확인 분쇄확인 추출량확인 빡세긴한데 안하면 커피맛이 업서 흑흑
그치만 비싼 커피 시켜도 타이거 스팟 제대로 뽑는 집이 많이 없다... 흑흑
귀요미정찰병
타이거 스킨은 강배전 커피에만 나와서 오히려 배전도를 낮추는 스페셜티 고급원두는 안나오는게 정상. 유명 바리스타들도 타이거스킨은 추출의 퀄리티 척도가 안된다고 자주 강조함. 그냥 보기 쫀득허니 나오면 보기 좋은 그런거지..
강배전 원두로 하는 에스프레소가 좋은데 에스프레소를 시켜도 약배전 중배전 쓰는 집도 많아서... 특히 엔제리너스는 신맛이 너무 심해서 별로임
타이거 스팟이 맛의 기준이 된건 오래된 얘기이긴 함 같은 로스터로 같은 원두에 같은 디게싱 기간을 가져도 배전도에 따라 다름 배전도가 올라갈수록 스킨이 더 잘뜨는게 사실임
스벅에서 커피 분쇄도를 주기적으로 조정하는게 매뉴얼이긴한데 신경안쓰는 매장도 종종 있음. 마셔보고 맛이 이상하면 커피맛이 안좋으니 다시 내려달라고 요청하면 기계 조정한다음 다시 내려줄거임.
마스트레나1 쓰는 매장은 모르겠는데 마스트레나2 쓰는 매장은 캘리브레이션이 자동이라서 정기 정비할 때말곤 크게 신경 안 써
오옹. 기계차이가 있군. 동생이 스벅에서일하는데 기계 조정만 신경써도 맛이 확달라진다고 먹어보고 맛없으면 꼭 요청하라고 하더라고!
근데 시중엔 대부분 강배전이라 짜증지대로임
아하 오래된거였구나
집에서 내려 먹는 장점은 타케시 게이샤 같은 비싸고 좋은 원두 입맛대로 접할 수 있음. 장사 용도로 쓰이는 원두들은 수지타산 때문에 일정 등급 이상을 못 쓰고 유명한 곳들은 집에서 너무 멀지. 대신 카페에 낼 돈 몇배를 장비 사는데 쓰게 되는게 단점. 그리고 같은 맛이면 남이 타준 커피가 맛있는게 또 단점..
ㅇㄷ
정 보추
생두 한포대 사서 거기서 일일이 솎아내고 직접로스팅하는데 또 그냥 로스팅해달라하면 강배전으로만 하는곳들 천지고.... 시중에서 마시는건 진짜 취향저격 제대로해주는곳아니면 결국 타협해가는슬픔 ㅠㅠ
아 그래서 시럽이나 우유로도 커버 못할만큼 담뱃재맛 나는 커피는 저 조건들을 몽땅 충족한 싸구려+미숙함의 결정체라는거구나
무알콜알콜
지식이 느렀다!
커피 정보 와드
응애 나 애기 카페인중독자 애기는 블루보틀 배달서비스 해줘야해 ㅜㅜ 집에서 너무 멀어
타이거 마크는 진리까진 아님 그냥 참고사항
타이거 스킨의 경우 해당 포인트까지 추출시 디펙트가 잡히는 경우도 있음. 내가 로스팅하는 포인트와 추출포인트가 그렇거든. 이는 불용성 성분이 추출되었는가 안되었는가의 차이일뿐 절대적 지표는 아니야
변수가 좀 많긴한데 그래도 이 정도면 이 직업군이 아닌 사람들에겐 매우 유익한 정보임에 틀림이 없다. 고로 정보추! 글쓰느라 고생했다 맨이야
오오 커피정보
모카포트유저 인데 그래서나는 업소용 머신 급까지 갈고 라운드필터써서 압을 올리고있음
부모님이 카페하는 사람으로써 말하자면 원두뜯은지 3일이상지날정도라면 자리를 잘못잡은거..
내 입맛은 어지간한 아메리카노도 그냥 마시는 커피알못 입맛이긴 한데 가끔 '어 이건 좋은데'싶은 커피가 있긴 있었음. 이런거 잘 구분하는 사람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이런글 좋다. 더올려줘!!
옆에 저 원두가루 버리는 통은 뭐라고 검색해야 나와? 나도 저런거 하나 사야하는데 커피응애라 검색어를 모르겠다
넉박스
브레빌 좋지 가성비 원톱
루리웹-7619776178
고마웡!!
좋은 정보 ㄳㄳ 부모님이 집에서 그라인더로 갈아 드시는데 어떤 제품인지 알아봐야겠다
오! 난 믹스커피나 먹어야지
집에서 내려먹을만한 적당한 가성비 커피는 뭐가 있나요? 대충 마트에서 키로때기로 파는거 사서 갈아달라고해서 먹으면 되나..
내 회사꺼 사주라고 말해도되면 하고싶다...
커피메이커 사용해서 먹는게 제일 가성비려나,, 하루 한두잔정도면 500G사서 먹음됨
지인 할인 같은거있음 원두사지
유게이들은 충분히 해줄거라맨이야
오우야~~
혹시라도 데일리 커피 필요하면 쪽지줘! 할인이랑 주문관련해서 연락처 남겨줄겡
일단 지금있는거 일주일정도면 다먹을거같아서 토성으로 주문하겠쏘! ㅋㅋ
궁금한데 저도 쪽지 좀 부탁드려요~ 어제 원두 많이 사서 디개싱중인데 그건 진포하면 돼요 ㅋㅋ
비만남입니다.쪽지 드렸습니다
엌ㅋ 쪽지 주세요 ㅎ
유용한글인데 왜 노아짱이 안보여
하루에 두세잔씩 먹지만 그냥 알바생 이쁜데 감
우연히 접한 과테말라 안티구아의 그 탄맛같은 느낌이 묘하게 좋아서 또 커피 맛이 제각각 다른게 신기해, 한동안 로스팅 카페 들락날락하며 여러 원두를 마셔본 적이 있음. 그래도 한잔에 2만원쯤 하는 파나마 게이샤는 못먹어봤네.
카페 하는 사람으로써 ㅋㅋㅋ 인간이 젤 문제다 인간이 ㅋㅋㅋㅋ 물론 기본적인 원료인 원두의 맛을 위해선 원두를 얼마나 잘 로스팅하고, 어떤 머신으로 분쇄하냐 그리고 뭐로 추출하냐도 중요한데 결과적으로 마지막 에쏘 또는 드립 과정에 있는 인간의 실력이 가장 중요함.
맞음 생두, 로스팅, 추출 다 인간이 선택하는거라 진짜 아만보임
난 에스프레소용으로 원두를 쓸거면 볶은지 최소 2주는 지나야 안정적이라고 봄.. 그 안쪽에선 탄산수에서 느껴지는 이산화탄소 맛 같은 가스맛이 좀 쌔게 올라와서
...농담이라도....믹스커피를 말하는 사람이 없다....ㅠㅠ
다 필요없고 모카포트로 내가 내린 에스프레소가 존맛탱임 ㅋ
내가 비싸더라도 스벅에서 커피사는 이유임. 다른 프렌차이즈는 잘 모르지만 스벅은 커피 퀄리티관리가 철저한 편이라 매장별 차이가 없고 일정이상 퀄리티를 보장받음. 가격도 비싼편이긴한데 할인되는 카드가 많아서 잘 활용하면 가성비 괜찮은거 같음
당뇨있는데 설탕없이 블랙커피 마셔도 괜찮냐??
ㅇㅇ
제가 커피 맛을 잘 아는건 아니지만 스타벅스는 가격에 비해 사실 맛이 영 별로인거 같거든요 ..?? 그 이유가 뭘까요 ?? 자주가는 개인 커피집 가면 같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도 구수하고 맛있는데 스타벅스 커피는 뭔가 탄 맛이 납니다 ㅠㅠㅠ 근데 어느 지점을 가더라도 스타벅스 특유의 탄 맛이 좀 나는거 같아요 그냥 단순히 취향 차이 일까요 ??
스벅이 탄맛이 나는 원두다. 의 가장 큰 이유는 공급에 있어 스타벅스 매장의 전체 공급량을 농장이 따라갈수 없기때문에 다른 농장 제품들을 써야해. 근데 이는 로스팅포인트가 내려갈수록 다른 향미의 집합체가 될게 뻔해 그래서 가지고 있는 향미를 다 날아갈 만큼 태우고 일관성을 유지하는거지.
스타벅스가 원두를 석탄... 강배전으로 맞춰서 내리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로스팅하는 곳은 미국이나 영국에서만 하고 원두를 전세계 각지로 보내기 때문에 맛의 균일화를 위해서 그렇게 강하게 로스팅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다른 커피 브랜드에 비해서 월등히 바디감, 쓴맛이 강하죠 취향 껏 다른 브랜드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중배전으로는 풀바셋, 투썸 아로마 노트, 블루보틀 등이 유명합니다.
오 좋은 정보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마워 !! 역시 스벅에선 그냥 음료만 마셔야겠어
스타벅스 커피는 미국에서 로스팅한 후 배타고 오기 때문에 한달 넘게 지난 원두죠
지식이 늘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첨 커피 왜 마시나 했음 근데 점심먹고 한잔씩 했더니 3개월 후엔 안마시면 안되겠더라~ 처음엔 고소한 맛 위주로 마시게 됨, 그렇게 한 1년 마시다 보면 신맛찾게됨 스타벅스는 그냥 호불호 없이 모두가 만족할수 있어 많이 찾는것 같고, 까페베네는 호불호로 인해 망한것 같고(맛이 없는게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없었던듯함) 빽다방은 나쁘진 않으나 깊은맛이 조금 부족하고 이디아는 빽다방이랑 같은수준 이마트 등 편의점은 빽다방보다 좀 부족한데 그렇다고 싫어할 이유도 딱히 찾기 힘듬 롯데리아 보단 맥도날드 커피가 아주 미세하게 좋은것 같은데 둘다.. 뭐.. 이마트 수준임 맛있던 커피는 여의도에 스팀보이(?)라고 있었는데 좋았음, 지금도 있는지는.. 하남엔 재킨보아즈(?)라는 곳이 있는 맛있음 갠적인 생각임